• [기본] 영화관 외부음식 반입 어떻게 생각하세요???2014.09.02 AM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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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혼자 조조로 닌자터틀을 보러갈려고 예매했는데......저 혼자 영화관 전세낼거 같네요. 예전에 가오갤이나 엣지오브 투마로우도 혼자 전세내서 봤었는데....

영화관 바로 옆에 패스트푸드점이 있어서(와퍼가 3천원이라길래;;;) 햄버거 사들고 가서 먹으면서 볼까 하는데 아무도 없이 저 혼자 보는거면 괜찮겠죠???

여러분들은 외부음식 반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태껏 살면서 외부음식 반입해본적이 커피우유밖에 없다보니 다른 관람객들한테 냄새나 부시럭거리는 소리때매 민폐같다고 생각되는데 그러고보면 팝콘이나 나초도 부시럭 거리고 핫도그도 케챱이나 머스타드 뿌리면 냄새나고 버터구이 오징어도 냄새나는데....음 뭔가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도 복잡한 마음에 잠이 안오네요.
댓글 : 73 개
극장에서 외부음식반입 오케이했는데요 뭐
냄새 진짜 심한거 아니면 문제될거있나요
08년부터 오케이 했다지만 음 왠지 영화관 가면 사들고 가본적 음료수빼곤 없다보니...
저도 해본적은 없지만.. 많이들 사가시는것 같던데 ㅎㅎ
저도 전에 커플들 들고와서 먹는거 몇번 봤는데...하 커플이면 용감해 질텐데...하 ㅠㅠㅠㅠ
  • tuck
  • 2014/09/02 AM 02:06
반입에는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 그 햄버거는 본인이 먹을땐 몰라요. 그런데 반대 입장 되보면 그거 냄새 장난 아닙니다. 팝콘나쵸하고 진짜 비교가 안돼요. 저도 햄버거 먹는거 되게 좋아해서 사들고 들어가곤했었는데 반대로 누군가 먹고있으면 자리가 멀리떨어져있어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후부터는 그냥 극장엔 음료종류 아니면 안들고갑니다. 오지랍이긴하지만 그냥 식사 하시고 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하지만 극장에선 오징어도 팔죠;
그럼 극장에서 파는 핫도그는 어쩌라고???
  • tuck
  • 2014/09/02 AM 02:09
ㅇㅇ 두분 다 인정이요. 싸우자고 단거 아니에요 그냥 냄새나는게 싫었던 기억이 나서.
근데 햄버거 냄새 진짜 남이 먹는거 맡으면 좀;;ㅎㅎ겪어봐야 아는듯
하긴 담배도 자기가 피는건 별로 신경안써도 남이피는 냄새는 신경 많이 쓰이는거랑 같은거겠죠
냄새 심한게 아니면 괜찮고, 뒷 처리 잘 하면 괜찮겠죠 ㅎㅎ
뒷처리 잘하면 괜....찮겠죠???
사람없으면 햄버거정돈 괜찮습니다

kfc 버킷치킨 사들고와서 먹는커플 많이봤음
kfc가 집근처에 생기는게 소원이에요 진심...
햄버거정도는 ㅇㅋ아닐까요.. 뭐 카레버거 그런게 아닌이상
음 매점에서 핫도그도 파는데 햄버거면 뭐.....
햄버거는 냄새 심합니다 민폐라고 봐요
그리고 와퍼 10시부터입니다
조조 볼 때 사기 애매
냄새가 심할거 같아서 마음에 좀 걸리긴 해요. 10시 40분 조조로 끊어서 살시간은 충분한데 역시 냄새겠죠....?
영화관에서도 어차피 그런류 음식 다 팔지않나요 핫도그 같은거
핫도그에 맥주한잔 마시면서 심야로 액션영화 보는게 끝장나죠
진짜 햄버거는 냄새가 엄청나죠
차라리 감튀정도만....
하긴 그러고보니 예전에 쉑쉑 들고오는 인간 본적있네요 나쁜쉑
상관없음
찬반이 이다지 팽팽할 줄이야....ㅠㅠ
극장에서 핫도그 파는순간 이미 그런거 물건너갔심다...
소세지랑 머스타드 냄새가 은근 향 강한데 이걸 판다는 건 뭐 끝난거죠ㅋㅋ
바스락거리지만 않는다면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내일 저 혼자 영화관 독차지 하거나 한두명 정도 들어올듯 해요 이동네는 주말만 영화보러 와서
햄버거 정도는 괜찮긴한데
그래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처리합니다.
전 여유있으면 먹고 들어가고
시간 빠듯하면 들고 가서 앉자마자 최대한 빨리 먹어요.
아 집에서 애니나 영화보면서 밥처묵했던게 습관화되어서 ㅠㅠ
팝콘이 소리 없는 먹거리 중 하나죠. 그래서 극장에서 판다고 하더군요
아 소리 많이날줄 알았는데 으외였네요...
애초에 극장매정에 핫도그 오징어를 넘어서 이제 치킨 맥주도 파는데요 뭐 ㅋㅋ 전 괜찮다고 생각함
엌 치킨 ㄷㄷㄷㄷㄷㄷ
  • taruu
  • 2014/09/02 AM 02:13
극장에서 피자도 팔고 핫도그도 팔고...
전 가끔 햄버거 들고가서 먹는데
광고시간안에 먹어치웁니다 -0-
저도 핫도그 간간히 매점에서 사들고 가는데 깜깜하면 소스뿌리기 참 애매해서 광고시간에 먹곤해요
홍어를 먹는 것도 아니고, 극장에서도 핫도그 오징어 다 파는데
햄버거가 안 될 거 없죠. 그렇다고 버거가 뭐 한참 놔두고 먹는 음식도 아니고
길어봐야 뭐 10분정도겠죠???
누가 불평하러 왔을 때 극장에서 파는거라면 변명할 수 있지만
외부 음식이면 아무레도 변명할 수 없어서 저라면 안먹을 것 같네요.
음 저도 그생각 들어서 고민이에요...
오늘 영화보는데 책가방으로 싸왔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가방에 싸와서 사람 있으면 걍 집가져가고 없으면 먹을까....생각도 드네요
아니.. 그런 스케일이 아니라.. 가방안이 온통 음식이였어요;;
계속 달그락달그락 부스럭 부스럭.. ㅅㅂ 싸우자!!!!!! 할 뻔했음..ㄷㄷ
치즈볼도사먹고합다전 ㅎㅎ 이미 오징어도파는 마당에
음식냄새정도는 신경안씁니다.
뭔들먹든 오징어만하겠어요
하긴 오징어가 정말 끝판왕 수준....
냄새나는건 진짜 싫죠... 설사들고오더라도 광고전에 처리해주면 좋겠음.
날잡고 줄구장창 먹는건 아니니 음....하긴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싫을거같아요
광고할때 다먹어치운다면 뭐 오징어든 팝콘이든 햄버거든 초밥(?)이든
초밥이라니 신박한 발상이다 ㄷㄷㄷㄷ
전 영화관앞에 맥도날드있어서 항상 셋트 사서 가지고갑니다.
특히 감자튀김은 몇개더 추가해서 가요 ㅋㅋ
햄버거는 후다닥 먹어버리는게 좋겠더라고요 ㅎ;;
감튀는 역시 맥도날드!!!
저도 냄새나 먹을때 소리 때문에 햄버거 들고 가면 바로 앉자 마자 먹고 처리 합니다.
영화 시작 전에 먹으면 그나마 남들 눈치를 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ㅎㅎ
뭔가 포만감이 들을때 영화봐야 더 재밌겠다는 나쁜 습관이 들어서...ㅠㅠ
냄새, 소리 이 두개만 문제안되면 뭐든지 오케이라 생각합니다ㅋㅋ
저기 윗분이 초밥을 추천하셨더라구요. 초밥도 끌리네요 이거
그냥 영화끝나고 드시는건 어떤가요?
아니면 편의점 팝콘 추천합니다
그게 낫...겟죠??
영화관에 먹으러 가는것도 아니고.. 영화 시작전에 빠르게 처리하고 영화에 집중하는게 낫지 싶은데요... 뭐 먹으면서 보면 집중도 잘 안되고 오히려 자기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님 말이 맞네요 먹으러 영화관 가는것도 아니고....
시각적 만족감, 미각적 만족감 둘 다 느낄 수 있고 좋죠 뭐
사람마다 다른거에요...만화책 보거나 영화 볼 때 뭐 먹으면서 보는게
좋은 사람도 있는겁니다. 집중력 흐뜨려지지도 않구요.
아맞다 kfc 징거버거 세트 행사하는날 관객들 많이들 먹던데 별로 냄새같은건 안나던데요
kfc 집근처에 제발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장 가까운데가 버스로 20분 가야됨 ㅠㅠ
영화관에서 오징어도 파는데 햄버거야..

애초에 영화관이 공공 시설도 아니고, 영화관 측이 냄새나는 음식 허용하고 판매하는 이유가 냄새나게 해서 팔아 먹으려고 하는 거니까요

영화관 측에서 음식 먹으며 영화 보라고 만든 공간이기 때문에 본인이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냄새나는 게 신경쓰이면 집에서 혼자 봐야죠ㅜ
전 전에 옆에서 커플이 동남아시아쪽인가 무튼 그런 국수류룰....햄버거는 귀여울 정도로 진한 향기가;;;;이 정도만 아니면 괜찮을것 같아요
냄세 심한거 빼면야.
"영화관에서 오징어도 파는데 햄버거 쯤이야~" 가 아니라 "영화관에서 돈 벌겠다고 군것질거리를 팔지 말아라~" 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지간하면 다들 영화 시작하면서 먹기 때문에 영화 중반부 넘어 가서 스토리에 몰입할 때는 조용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너무 냄새나 소음 심한거 아니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느낀게 사람 진짜 없을땐 전혀 상관없는데 한자리 건너 바로 사람 있을 정도면 조금 신경 쓰이죠

200석 이상에 50명 이하 정도면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극장에서 비싸게 파는게 꼴보기 시러서 먹을거 걍 사들고 갑니다
전세내서 혼자보면 홍어회에 쏘주를 먹어도 상관없죠
전 햄버거는 좀 그렇고 빵집에서 냄새 안나는 빵사가져가서 먹어요. 대부분의 극장들이 마트랑 같이 있기도 해서 거기서 음료랑 과자 사가지고 가서 먹기도 하구요. 씹을 때 소리 너무 큰 과자 제외하구요.
냄새나 소음 심한 거 아니면 뭐.. 괜찮을 거에요.

저도 극장갈 때 극장 건물에 있는 버거킹에서 한 세트 사서 들어가고 그래요.
햄버거 핫도그 치킨같이 냄새 많이 나는 음식 민폐 맞긴합니다.
다만 극장 규정엔 먹어도 되니까 사람들이 겉으론 뭐라 못하고
속으로만 욕하고 넘어가겠죠. 멘탈 차이같네요.
개인적으론 요즘 극장 규정 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몰랐는데 요즘은 상영 시작 후 입장 제한 없어졌다면서요?
다들 냄새에 민감 하셨구나 -_-;
극장에 가면 냄새는 전혀 신경도 안썻기에...
신경이 쓰이는건 오로지 잡소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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