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내일 면접이라 설레여서 잠이안올 것 같네요.2014.11.24 PM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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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 어느분 마이피에서 미니스톱 지원하신다는 분 글 보고 저도 지원했었는데 얼떨결에 서류랑 1차토론면접이 합격해서 내일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소 편의점 사업에 관심이 많고 신제품이 출시되면 바로바로 사먹곤 제품분석하는걸 좋아해서 채용공고 뜰때마다 지원했는데 지원할때마다 족족 떨어졌다가 이번에 최종면접 까지 올라와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볼려고요.

어제오늘 취업스터디를 해보고자 스터디 카페에 가서 1차합격자들하고 면접준비를 하는데 다들 각오가 남다르고 준비를 철저하게 하길래 제가 참 안일하게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면접이라 머리속이 하얘져서 대답도 재대로 못할까봐 고민입니다. 오늘도 지원자들 하고 모의면접 연습하는데도 아무말도 못하고 우물쭈물 했었는데...
댓글 : 7 개
그러면 머리속으로 가상 연습이라도 해보세요.
편하게 대답하세요 자기 장점 내세우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어봅니다!
  • Einan
  • 2014/11/24 PM 10:35
준비 열심히 하신만큼 잘되시길 바랍니다!
잘 될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컨디션을 위해 푹 주무시길~!
같은 취준생으로서 정말 공감되네요.ㅎㅎㅎ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ㅅ^
CVS 쪽 취업이라..ㅠㅠ

사람마다 적성이 틀려서 뭐라 하기 그렇지만..
지원자분 면접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제가 예전에 일을 했던 썰을 풀자면

그런데 제가 예전에 CVS 쪽 일을 했을때는..진짜 헬이에요..711 쪽에서 일했죠)
이쪽 계통이 처음에 편의점 돌아가는 시스템 알려고 매장 근무시키고 그후에는
상권이나 지역 점포 여러개 담당하는 직원이 되는데 (각 회사마다 명칭은 다르구요)

까대기는 기본에..업주들에게 상품 넣으려고 강짜에 신제품이나 뺴빼로 화이트데이
이럴때는 할당량이 있어서 점주들은 안받으려고 하는데 억지로 넣는 경우에 부지기수이고..아니면 자기가 사던지 지인한테 팔던지...

다른 직책으로는 점포개설하는 직원 (이것도 회사마다 명칭이 다름)
이 직책도 예전에 편의점 별로 없었을땐 나름 일할만 했죠..요새는 너무 많아서 ..
진짜 열과 성의를 다해서 목좋은 자리나 주변 상권 파악해서 내어주는 직원이 있는
반면에..창업하려는 사람들 감언이설로 꼬셔서 점포계약하게 만들고
당신 알아서 하세요 계약했으니 땡! 이런 직원들도 많았습니다.

요샌 편의점 쪽이 어찌 되어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생각컨데 예전보다
더 좋은 시장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다들 좋은말씀 고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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