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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열정페이만큼 무서운게.2015.01.12 AM 02:17
다름아닌 지인페이......아는사람 일 도와주는데
지인 왈:
차비랑 점심은 사줄께 내가 요즘 힘들어서 돈은 미안한데 좀... 당분간 취직할때까지 좀 도와줘 . 부탁이야 일 배우면서 좋은 경험삼아 해보면 나중에 취업할때 많이 도움 될거야 그러니 일단 8시까지 출근해주렴.
차라리 날 죽이세요...
아 자야되는데 잠은 안오고 7시에 일어나서 노예처럼 혹사당하러 가야 한다는게 참 그러네. 왜 난 남 부탁 거절을 잘 못하는거지
댓글 : 20 개
- 돌아온leejh
- 2015/01/12 AM 02:23
그걸 또 왜.. 수락하셔서...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26
그러게 말이에요 아오 마음 약해서 ㅠㅠ
- 우타코
- 2015/01/12 AM 02:24
지인페이인데 좋은 대접아니면....내가 편한대로 행동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구요. 그쪽도 싸게싸게 굴리는거 인정하니까 그닥 할 말 없어서 궁시렁대면서도 크게 터치안하고요ㅎㅎㅎㅎ
정신건강, 몸건강 헤치지않는 선에서 적당히하셔요...
정신건강, 몸건강 헤치지않는 선에서 적당히하셔요...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27
오늘도 아침부터 불려가서 노예처럼 일하고 왔는데 쉴틈이 없..ㅠㅠ
- 우타코
- 2015/01/12 AM 02:38
노예처럼 일하지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쉬고 힘들면 힘들다고 쉬어요. 몸축나면 님만 손해예요. 어차피 아프면 병원비대줄거도 아닌거같은데요...병원비대줘도 안아프고 병원안가는게 낫죠..개처럼 일하지마세요 ㅠㅠ 주변압박이 쩌는거아니면요.
- djTAKA
- 2015/01/12 AM 02:24
오히려 제 지인이 이런말은 하더군요.
금전적으로 도움을 바라는 도움외 니 능력내에서 도움 주고 받을 일을 하라
도움을 받더라도 니가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해줄 생각으로 도움요청하라고 말이죠
금전적으로 도움을 바라는 도움외 니 능력내에서 도움 주고 받을 일을 하라
도움을 받더라도 니가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해줄 생각으로 도움요청하라고 말이죠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27
이참에 일도 배우면서 좋은 경험 삼아라 마인드라 저도 좀 많이 짜증나긴 해요 ㅠㅠ
- 뉴타입추종자
- 2015/01/12 AM 02:24
구직자인데 대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줘가면서까지 시킬 일이 있다는게 신기함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28
아 글실력이 부족해서 오해받게 써놓은거 같아요 제가 일시키는게 아니고 일 도우러 가는거에요
- 뉴타입추종자
- 2015/01/12 AM 02:29
아뇨 그러니까 님에게 시킬 일이 대체 뭔지 궁금하단 거에요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32
몸쓰는건 아니고 열심히 타자 두들기면서 어려운건 아닌데 손이 많이 가는 허드렛일이요
- 고척동붉은잠바
- 2015/01/12 AM 02:27
이해불가;;;;;;;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29
저도 저자신이 이해가 안되요...ㅠㅠ
- 코사카 호노카
- 2015/01/12 AM 02:30
차비랑 식비만 주고 임금은.... 없다고요??
- 티모오브레전드
- 2015/01/12 AM 02:31
그래서 며칠만 가서 일단 급한불 끄는건 도와주고 어디 취직했다고 말하고 안갈려고요 ㅠㅠ
- ΑGITΩ
- 2015/01/12 AM 02:34
...저건 걍 노예취급 내지는 착취잖아요...정당한 대가없이 일하지 마세요. 아무리 지인이라지만 저건 좀 아니다싶어요...
- 앞집철이
- 2015/01/12 AM 02:40
요식업쪽에 일하다가 아는 분이 오픈한다고 헤드헌팅??개념으로 조금 도와달라고
해서 기존의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지원??을 갔었던 일이 있는데
오픈으로 인한 초기 자금?? 부족으로 페이를 조금 낮게 측정 여유가 되면 바로 올려주며, 가게의 2호점 또는 자본 투자로 지분을 가져서 수익을 나누겠다?? 등등
온갖 좋은 이야기를 다했지만.. 일단 동네에서 20년정도 알고 지낸 형이라
무리수가 있는건 알지만 도와주러 갔는데
정말 개부리듯 부리더군요;;
오후 4시 출근 평균 아침 06퇴근?? 조금 일이 늦어지면 갑작스런 가게 문닫고
회식분위기로 11시 퇴근까지도 해봤는데..
시급으로 계산하니..2000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6개월 하다가 그만두고
중간에 혼자 나오고 나니 배신자 개XX가 되어있더군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물론 안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그쪽으론 안좋은 기억이 있네요;;
해서 기존의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지원??을 갔었던 일이 있는데
오픈으로 인한 초기 자금?? 부족으로 페이를 조금 낮게 측정 여유가 되면 바로 올려주며, 가게의 2호점 또는 자본 투자로 지분을 가져서 수익을 나누겠다?? 등등
온갖 좋은 이야기를 다했지만.. 일단 동네에서 20년정도 알고 지낸 형이라
무리수가 있는건 알지만 도와주러 갔는데
정말 개부리듯 부리더군요;;
오후 4시 출근 평균 아침 06퇴근?? 조금 일이 늦어지면 갑작스런 가게 문닫고
회식분위기로 11시 퇴근까지도 해봤는데..
시급으로 계산하니..2000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6개월 하다가 그만두고
중간에 혼자 나오고 나니 배신자 개XX가 되어있더군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물론 안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그쪽으론 안좋은 기억이 있네요;;
- 쭈쭈가오
- 2015/01/12 AM 02:44
전 뭐 일관련은 아니지만 아는 동생이 자기 누나랑 어머니 생일이라고 생일선물하게
캐리커쳐 그려달라카든데...저 바빠서 안된다하니 해달라고 부탁하고 자꾸 밀어붙이고
사진도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거 줘서 이걸로 힘들다고 하니 믿는다고 해달라고
나중에 수고비 준다고 하면서 막무가내로 해달라고...=.=
해주니 담에 밥한번먹자~~이러고 끝 수고비 준다며? 짱나서 이제 연락안할라고요
캐리커쳐 그려달라카든데...저 바빠서 안된다하니 해달라고 부탁하고 자꾸 밀어붙이고
사진도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거 줘서 이걸로 힘들다고 하니 믿는다고 해달라고
나중에 수고비 준다고 하면서 막무가내로 해달라고...=.=
해주니 담에 밥한번먹자~~이러고 끝 수고비 준다며? 짱나서 이제 연락안할라고요
- BlueWaterSky
- 2015/01/12 AM 02:52
이런거 한번 해주면 다음엔 더 심해요
확실하게 선 긋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안한다고 하세요
확실하게 선 긋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안한다고 하세요
- lemonherb1
- 2015/01/12 AM 03:24
지인 페이 좋죠... 돈 필요 없으니 주식이나 이익 배분 5%만 달라고 하시고 계약서 작성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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