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습관이라는건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2013.01.15 PM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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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모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습관.
자기가 알고 있을 수도 , 아니면 타인의 지적으로 시작해 인식하게 되는 습관.
알면서도 계속 반복하게 되는 그 신비함을 간직한 습관 ㅋㅋㅋ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나쁜 습관들은 대부분 고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입술 뜯기는 고쳐지질 않네요 - -;
멀쩡해도 뜯고, 살짝 벗거져 있으면 뜯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또 뜯고
이거 고치신 분 어떻게 고치셨나요 ㅠㅠ? 이런분 은근히 많은걸로 아는데..

경험자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ㅠ_ㅠ
참고로 진지글입니다용



댓글 : 14 개
입술에 로션 발라여 맛없어서 퉤함 입술도 덜 벗겨지고?
저도 입술 뜯는게 버릇이라서 매번 입술에서 피나고 상처나고 그랬습니다
거기다가 건조성 입술이라 매번 갈라지고 그래서 뜯기 참 쉬웠죠;;

일단 먼저 인지를 하시고 입술을 항상 촉촉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입술에 손이 가질 않도록 뭔가 집중을 자주 해보세요.
저는 많이 고쳤지만 어느 순간 입술 뜯기 시작하면 꼭 상처를 내네요;

정답은 입술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과선배가 그렇게 입술 뜯다가 무슨 균류가 퍼지는 피부병 걸렸음..

그 형 막 빨간거랑 하얀거랑 입술 주변에 퍼져서 졸 징그러워졌어요

그건 연고 바르면서 평생 진정시켜야 한다고 함... 완치 거의 불가능

입술 뜯지마세요
죽기 싫은데 하면 죽는 상황으로 만들면 안하겠죠.

입술 뜯어서 죽을일은 없으니 안고쳐질듯. --;
(아 쪽팔려 죽을 상황이 있을수는 있겠네...)
나도 안 뜯고 싶어요 ㅠ__ㅠ
왜 부위중에 입술이 주름이 가장 많은걸까나.. 하..
주름이 제일 많아서 뜯는것 같음..
저도 오늘 지하철에서 아랫입술뜯다가 피가 철철...

주위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전 다른 사람들과 있을때는 잘 뜯지를 않았네요.
아니 거의 안하다시피..
혼자 있을 때 뜯네요 ㅡ_ㅡ;
입술대신 턱수염을 하나씩 뽑는 습관을 들이시면 어떨까요?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습관 전향하기도 좋고 면도하는 수고도 덜 수 있고

일석이조 일지도...

턱수염.. 뽑아지나요? 지금 처음 해봤는데 겁나 아프네요;;
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네 제가 아는 동생이 털을 뽑아요. 제가 따라해봤을떄는 아파서 얼마 못했는데

그 친구는 손으로 면도를 하더군요..;;
동기 - 실행 - 보상에서 한군데의 흐름을 끊어야합니다..

삼겹살 먹방을 본다 (동기)
삼겹살 먹는다 -> (실행)
마시쪙 -> (보상)

이 세개 중에 하나를 끊으면 연결이 안되니 습관을 없앨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 -_-)
왜 그런거 있잖아요 더 좋게 하려다 손대서 탈내느니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좋을때가 있는 것. 입술 뜯기에서 많이 체감했네요ㅡㅡ 보기 흉해서 뜯다 보니 살까지 뜯기고 피가 철철난적이 많아서
입이 심심하다(동기)
입술을 뜯는다(실행)
아픈 그 느낌이 짜릿하다(보상)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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