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친구란 무엇인가요..2013.03.12 PM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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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많은 사람,
진정한 친구가 한명뿐인 사람,

그렇다면 그 진정한 친구란 정의의 의미는..

진짜 나는 진정한, 정말 소중한 친구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나요..
있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 이 친구를 위해서 보증도 서 줄수 있다? - -;
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서로 진심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 등등..

댓글 : 16 개
친구 100명 1000명 만나다 보면 좋은사람 한둘은 있죠;;;;;
ㅜㅜ
두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
훔.. 좋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딱 생각했을때 그냥 친구 말고!! 진짜 친구..
아니다.. 나머진 가짜 친구가 되나 - -;

그 왜 소울이 통하는 친구 있잖아요
서로 보증서달라고 말하지 않을 돈빌려달라고 말하지 않을 친구들을....만나조
오랫동안 안보다가도 만났을때 아무런 어색함이 없는 친구.. 그런친구 한둘정도 있으면 정말 좋죠..
잘 통하는 친구.
어려운 얘기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는 친구.(길 잡이가 되주는 친구)
비밀을 지켜 줄 수 있는 친구.
큰 일이 닥쳤을 때 ( 돈 말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친구.

이 친구가 한명만 있어도 좋죠..
근데, 아는사람은 많아야 좋은듯 ㅋ
관포지교.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한명 있네요...

이유는 그냥 마음이 통한달까? 연락안하다가도 뜸금없이 연락해 야!!술한잔사줘라!!

했을때...나와~ 하는 친구랄까...

다단계에 빠졌을때 이친구를 소개했는데 이친구가 정신차리라면서 절 빼내줬죠...
전 거창한 거보다
어느 날 갑자기 야 한 번 보자 했을 때 시간 내주는 친구
그정도면 진정한 친구가 아닐지
둘다 어찌보면 똑같에요
100명중에 한두명은 더 각별할꺼구
이렇게 지내다보면 한두명만 남을꺼구 ㅎㅎㅎ
그런데 결혼하고나면 친구보단 회사사람 주변 지인들하고 더친해지더라구요
또 결혼초기때 친구많음 엄청싸워요
아는 사람이 많기만 해서 좋은건 아니지만
일단 많아서 나쁠건 없죠

나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거 같네요.
내가 원하는대로 따라준다기보다는,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위로해주고, 도와주는?

아니면 그렇게 거창한 관계가 아니어도 금전관계라던가 그런 불편한 요소 없이 그냥 친근하게 만나서 식사 하면서 대화하고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는 친구도 될 수 있겠고..

진정한 친구는 **다, 라고 정의하기 보다는, 마음으로/진정으로 날 생각해주는 친구면은 다 해당되는거 같네요.
진정한 친구는 보증안서주는 친굽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보증 서 줄수도 있죠
하지만 진정한 친구라면 보증 서 달라고 이야기하지 않을겁니다
친구란 서로 믿음을 가지고 교류하는 사람을 말하죠
애초에 친구에 진정한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가 있다는 말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친한 지인을 혼동하시는건 아닌지?
infrablue님 말이 맞죠.
진정한친구사이라면 보증서는일도 없어야하고 보증서달라고 해선안되죠.
앞에서 내 욕하는게 진정한 친구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뒤에서 후장따면서 욕하다 걸려서 난 그런적 없다고 적반하장을 시전하는 꼬라지를 너무 많이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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