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횡설수설] 아이즈원이 컴백 한다는게 사실인가요

 이게 과연 옳은 일인지 모르겠군요..

주작돌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어다닐텐데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 너무 가혹한 경험을 시키는게 아닐지 걱정되네요.

분명 멤버가 조작에 대한 사실을 모르고 팀이 꾸려졌을지도(혹은 알고도 모른척 하는 일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전과 같은 마음과 모습으로 활동을 할 수 있을까도 염려되고요.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아이즈원으로써 활동은 멈췄으면 했는데 다시 활동재개 한다하니 CJ가 원망스럽기도, 오랫만에 볼 생각에 기쁘기도 하고, 조금 복잡한 심정이네요...

아무쪼록 안좋은 일만 안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꼬박,]

주인장 말씀대로 어른들 욕심에 어린 친구들에게 가혹한 길을 걷게 하는 듯.

[꽃길만걷자]

앨범만 발매 할뿐
실제 활동이라는게 앨범뿐 아니라 가요프로그램 및 오락프로그램에 나와서
홍보가 되어야 하는데 공중파에서 사실상 퇴출이라서
활동 할 수록 리스크만 더 커질 뿐인거 같네요

[Octa Fuzz]

투자한게 있어서 돈 뽑을수 있는 부분 최대한 뽑을 모양입니다. 사람은 그냥 소모재 일뿐...

[효자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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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라꿈꾸라]

전 멤버들이 연예계를 떠날 생각이 아니라면 활동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조작이라는 꼬리표는 해체한다고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멤버 개개인이 다른 팀이나 다른 길로 연예계 활동한다 해도 그 멤버들 하나하나 조작프로그램 출신이라고 손가락질 할게 뻔하거든요.
차라리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서 다시 인정받을수 있게 활동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죠.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합니다.

[김경손]

사실상 엠넷 제외한 방송에서는 못 볼 것 같고 엑스원이 해체된 상황에서 아이즈원을 향한 비난도 훨씬 가중 될것으로 보이네요. 그래도 활동하니까 좋다는 사람도 있는데 멤버들이나 팬들은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듯

[참 붕어빵]

걱정하시는 마음이 정말있다면 애들 나왔을때 응원해주면 되는겁니다

[빈센트보라쥬]

지금 행보로 인하여 이 친구들은 부정의 피해자의 경계에 걸쳐있다가
부정의 수혜자의 경계로 넘어감

[흉악한 놈]

이로써 잊혀질 기회를 상실함.

[emptyempty]

걱정하는 척 하는 이런게 진짜 악플

[Zeldalink]

해체한 엑스원 멤버들도 기사 뜰때마다 주작돌 은퇴하라고 욕달리던데 그냥 활동하면서 돌파하는게 맞죠

[유리안경]

해체도 재개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생각해서 저는 일단 활동하기로 한 이상 마지막까지 그 친구들 편이 되줄 생각이네요. 소속사 병크, 멤버 병크가 있어도 활동하는 그룹이나 연예인들 많은데 혹시 멤버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면 멀리했을지 모르지만 그런건 아니니까요.

팬이 아니었던 분들은 안좋게 보시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멤버들과 팀, 팬들에 대한 세세한 이해보다는 대략적인 상황에 대한 분노가 앞설테니까요. 제가 1년 넘는 기간 동안 그 친구들이 노력하는걸 봐오지 않았다면 안 좋게 보시는 분들과 비슷한 얘길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만 국민픽이 아님이 드러났고 불미스런 꼬리표 달리고 팬들 떨어져나가고 확장성도 닫히고 몇번이나 활동할지 확실치도 않은데 이젠 활동하는걸 자체를 상대적으로 수혜라고 해도 될까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청탁 관련해서 아직 재판 중이고 시즌3 관련해선 소속사측에서 소속사 차원의 일임을 부정하거나 단순 술자리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선고 떨어질때까지 가봐야 알거 같습니다. 실제로 연예계 소속사 지출에 접대비라는 항목이 있다고도 하고 피디나 제작진 특히 스타 피디나 작가들은 술접대를 많이 받는다니까요.

연예계 갑을 관계가 명확하죠. 만약 진짜 청탁이 있었고 피디가 그 청탁에 응했다면 진짜 수혜자는 멤버가 아니라 청탁한 소속사라 생각합니다. 부정이 법적으로 인정된다면 그때 씨제이가 해당 소속사한테 책임을 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속사 부정 여부와 별개로 씨제이의 관리 부실로 불미스런 일이 생긴건 사실이니 회견문에서 얘기한대로 씨제이가 출연 연습생들에 대한 보상책도 잘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KeiGen]

일단 멤버 본인들이 하고 싶어한다니까, 하게 해주는 것이 맞는 것 같고
윗 분들 말대로, 이런 걱정할 시간에 조금 더 응원해주는 것이 팬 입장에서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