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횡설수설] 그땐 왜 몰랐을까2020.06.01 AM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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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가댁에서 끓여주는 집된장의 맛을


 매일 같이 놀았던 친구들과의 시간의 소중함을


 다신 들을수 없는 아버지의 꾸지람을


 귀찮다고 안먹었던 아침사과의 귀중함을


 고맙다고 표현 안했던 모든 고마운 순간들을


 

 나는  어리다는 이유로 몰랐던걸까


 

댓글 : 6 개
다 알았다면... 후회는 하지만...
다 알지 못했을 수 밖에 없었구나. 라고 생각도 하시잖아요.
돌아올수 없는 그때가 너무 아쉬운건 코뚜니님 뿐만은 아닐거예요.
왜 몰랐을까 떡락 직전의 비트코인을..

죄송합니다..
어렸으니까
친구가 부산에서 서울로 왔는데 종종 저희 어머니께서 만든 김치.강된장 갖다주면 눈물 나게 좋아하더라구요 ㅋ
사람은 모릅니다
힘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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