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횡설수설] 회사 여직원이 치근덕거리길래2020.08.04 PM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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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벽 좀 쳐줬습니다. 내용인 즉슨,

 

 사내에 피부 좀 뽀얗고 총총 뛰어다녀서 별명이 토끼인 처자가 있는데 

 

토끼: ..다 됐어요. 이제 자재신청은 이걸로 하심 돼여.

나: 오 편해졌네 알겠소이다

토끼: 저.. 코뚠씨는

나: 부담스럽게 왜 이러세요? 그냥 오빠라고 해요

토끼: ㅎㅎ넹 오빠는 휴가때 뭐하세여?

나: 아 그러고보니 곧 휴가구나 토끼씨는요

토끼: 오빠하는거 봐서여^^

나: ? 난 휴가 반납했는디. 시국도 그렇고 장마라

토끼: 아.. 그러시구나 그럼 퇴근하면 뭐하세여!?

나: 집에가서 맥주마시면서 넷플릭스 보려구요 

토끼: 쳇 바쁘시네여

나: 네 아까부터 계속 바빴죠 자 어서 일하러 가세요 나 바쁘니까

토끼: ㅋ넹 수고여~

 

총총 돌아가는 모습 사라지니 그제서야 등줄기에 식은땀이 주륵 흐르더군요. 선배님들이 이 시기를 버텨야 한다더니 후; 하마터면 자녀계획 세울뻔

 

퇴근해야징~

댓글 : 24 개
?????????
집에서 보내는 휴가도 좋습니다.
??????????
곧 휴가구나....라는 걸 왜 난 붙여서 읽었을까?

앗..아ㅏㅏ..아아....난 썩었어
철벽은 치지만 이유는 없다 철벽을 치는 이유인 여자의 담점은 커녕 여자의 장점까지 적어둠
그리고 정말 하등 쓸데없는 상세 대화 로그까지 적어둠
그러면서 또 자녀 계획 어쩌구 저쩌구 마음이 아예 없는것 같지는 않음


이런 요소를 종합해서 봤을떄 기만글로 판명 땅땅
그럼 찔러도 되요?
???
그래서 식은 언젭니까?
??????
죽창이 필요할것 같은대?
?
???????????????
일단 찌릅니다 아니면 말고
결혼당할뻔하셨네요
집가서 넷플릭스 본다는건 한가하다는건데, 그말을 듣고 바쁘시네요 한걸 보니 애초에

그냥 예의상 물어본 질문인듯.
헐 그러게요 축의봉투 찾을뻔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이거 조만간 장마비에 담 무너지듯 와르르 무너진다에 한표 ㅋㅋㅋㅋㅋ
어디로 국수 먹으러 가면 되는거져?
유치원 알아보세요~
요새 마이피에서 보기 힘든 컨셉인데요. 앞으로 2부,3부 잘 부탁드립니다. 잼있는데요 ㅎㅎ
혼인신고는 구청에서 하면 됩니다
아....아니...
어떻게 회사 직원에게 오빠라고 불러라라고 할 수 있지 ㄷㄷㄷ
큰일날뻔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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