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횡설수설] 화이자 맞으신 분들 고통스러웠나요?2021.09.17 P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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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접종 후 20시간이 지났는데, 무리하게 왼팔을 쓴다거나 어딘가 부딪히지 않는 이상 정말 편안할 정도로 고통이 없었습니다. 앞서맞았던 직장동료 왈 "그냥 토요일까지 나는 외팔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됨ㅋㅋㅋ" 라는 톡을 받고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 오후엔 멀쩡하게 당구도 네시간이나 쳤네요ㅋ 무사히 넘어가서 다행입니다. 2차가 진짜라고 하니 맞기 일주일전부터 컨디션 잘하려구요

1차 접종 모두 고생하셨고 몸조리 잘들 하셨으면 합니다:)

댓글 : 25 개
저도 맞은 팔 좀 아픈거 빼고는 편안햇네요 ㅎㅎ
맞은날 다음날은 팔만 아팠는데
이틀째에 아침에 출근했는데 몸살기 + 식은땀 나길래 조퇴하고 약먹고 푹쉬었습미다
지금은 완전 말짱해졌네용
남들은 아파서 못나올정도던데 전 부작용 없네요
1차 AZ, 2차 화이자 맞았는데, 1차때는 이틀 정도 앓았고 2차는 별 느낌없이 지나갔습니다.
화이자 맞고 대상포진 걸려서 이번주 풀로 날림
1차는 당일에 열 조금 나고 말았고 다음 날 아침부터 3일정도 팔이 아팠어요.
2차는 당일부터 열이랑 몸살에 팔도 바로 아팠어요 4일정도 기운없이 지내고 가끔 열이 올라오더군요 이후에는 괜찮았습니다!
그냥 팔이 좀 저린 정도인데 참을만 합니다.
사람마다 많이 다른가보군요.
2일정도 살짝 통증좀 있다가 그냥 사라지던데요
열은 없었고
그냥 평소와 같이 아무 이상/통증 없었던 1인.
3일 정도 팔 뻐근한 게 제일 컸는데, 1주일 정도까지는 좀만 빨리 걸어도 심박수가 확 올라가는 게 느껴져서 조심해서 다녔어요. 아주 가끔 심장에 통증 올 때도 있었고-_- 것땜에 이부프로펜 계속 먹었습니다.
지금 2주 지났는데 이제는 좀 멀쩡해진듯요
전 3일 수면 장애 오고는 없었어요 물론 3일 힘들었지만,.,]
이튿날까지 뻐근하길래 열심히 게임하고 멀쩡해졌습니다.
저는 괜찮았고 와이프는 지옥을 다녀왔죠..;
확실한건 아스트라건 모더나건 화이자건 얀센이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1차 AZ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2차 화이자는 맞은 날 밤부터 팔이 아프더니 그 다음 날은 팔을 들기 힘들 정도로 아프더라고요
2차 아무 생각없이 맞았는데 팔 통증도 1차 보다 심한데 미열은 오히려 더 안 나네요.
동료사원 1명은 2차 맞고 어지러움증에 토하고 엄청 고생하셨네요
팔이 아프다... 정도를 제외하곤 사람마다 증상이 전부 다릅니다. 고통의 정도 역시 다 달라요.
화이자 맞고 4시간 까지는 멀쩡했는데 4시간 이후 부터 다음날 저녁때까지는 맞은 팔쪽은 거의 쓰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화요일에 1차 맞았는 데,
수요일까지는 주사 맞은 왼쪽 어깨만 근육통이 좀 왔고
그 외 별다른 건 없었습니다
저는 맞았는데 아무 느낌도 없었습니다.
너무 멀쩡해서 왜 아무렇지도 안을까 생각했습니다.
1,2일 주사 맞은 팔 아픔
3일 밤에 식은땀 나면서 졸림
이게 전부네요 ㅎ
저는 모더나였지만
증상은 대체로 비슷한것같습니다
주사 맞은부위를 중심으로 넓게 멍든것처럼 아픈것과
저같은 경우에는 팔다리 저렸던 증상도 있습니다
마치 쥐를 극심하게 겪은 뒤에 저릿한 느낌과 비슷했어요
1차는 팔만 좀 아프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같은 약간의 각성 현상이 있었습니다
  • aksiz
  • 2021/09/18 AM 06:29
화이자 - 모더나 교차접종 했는데, 첫 화이자때는 이틀째에 몸살이 있긴 했음 (+ 어깨 통증).
삼일차부터 생생해 졌지만.

2차로 모더나 맞았을때는 접종받은 어깨 통증만 빼면 거의 무증상.
1차 아제... 다음날이랑 2주 뒤 약한 근육통 외 큰 문제 없었고
2차 화이자는 다음날 죽다 살았습니다. 하루동안 타이레놀 1통 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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