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횡설수설] 혹시 사당 맛집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2022.11.11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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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분과 간만에 토요일 약속이 잡혔는데, 저녁은 전집에서 하기로 했는데 점심을 먹을데가 마땅히 씅에 차는 곳이 없네요 ㅠㅜ 사당 숨겨진 맛집 공유 좀 굽신굽신~

댓글 : 31 개
아 여성인데 음식 안 가리고 다 좋아합니다 ㅎㅎ
안가본곳중에서는 스푸닝아니면 그 인근(그쪽이 데이트하기좋은 분위기의 가계가 많습니다)
가본곳은 다 없어졌네요 ㅜㅜ
족발집 유명하다능
컥 점심에 족발 저녁에 모둠전
최고라능
보쌈집도 유명한데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ㅜㅜ
요란한부엌
으아 메뉴가 화려한 곳이네요
낮술 해야겠어요 ㅋㅋ
경양카츠 무난했던 것 같아영
돈까스 좋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あii
  • 2022/11/11 PM 12:29
[시올돈] 사당역점 : 돈까스 원탑.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곳.
[하노이별] : 생고기 쌀국수. 서빙될 땐 핑크빛 생고기이지만 휘젓휘젓 먹을 땐 익어지는 참신한 맛.
[훈감동] : 튀김덮밥. 웨이팅 있을 수도.
[부엌쟁이] : 육개면, 들깨면. 추천. 조리기능장 음식점. 기본적으로 수준 있는 음식.
오오 고오급 정보 대방출!
가볍게 면류도 괜찮을거 같네요 ㅎㅎ
전 사당역 인근에 있는 다미 라는 일식집을 좋아라 합니다. 가격대가 좀 쎄보이지만 그만큼의 퀄 만족도를 느끼졉
가격이야 뭐 미래의 제가 처리할테니 ㅎㅎ
일식으로 정한다면 고려해봐야겠네요
텐쇼
오 가게 이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사당은 시골보쌈 원툴 아닌가욤...
와 보쌈.. 은 낮술 못하니 다음 기회에 ㅠㅜ
감사합니다!
갑오징어.. 는 저녁이랑 좀 중복이겠군요 ㅎ
귀하신 몸이지만 조금 그렇네요 ㅎㅎ 감사해요:)
겁없는 토끼 부엌: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양이 많습니다. 단 네이버 예약 필수 입니다.

호시라멘: 일본식 돈코츠 라멘 집입니다. 막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무난합니다.

미스피츠 버거: 훈연향이 특색인 수제 햄버거 집입니다.
세상에.. 죄다 괜찮은 메뉴만 ㄷㄷ
으으 고민이 더 커지네요 ㅋㅋ ㅠ
간단하게 드시는거라면 호시라멘이나 미스피츠 버거 추천드립니다.
겁없는 토끼 부엌은 점심보다는 저녁 메뉴로 더 어울립니다.

개인적인 맛은 겁없는 토끼 부엌>미스피츠 버거>호시라멘 이었습니다.

참고로 셋다 이수역 근처에 있다가 사당역쪽으로 이사간 식당들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난 중화요리집 하나밖에 모를까 ㅋㅋㅋ
예전 사당1동 살 때 융선 이라는 곳을 6년 이상 단골로 다녔습니다(1호점 추천)
지금은 겨울에 되어가니 굴짬뽕도 괜찮고 차돌짬뽕도 괜찮고 다른 메뉴들도 다 괜찮아서 점심시간 되면 사람들 꽉찹니다
오 잠봉 좋죠 가볍게 면류로 정하면 꼭 가보겠습니다!
양꼬치 좋아하면 홍태양양꼬치
곱창 좋아하면 낙원곱창
회 좋아하면 미소네
오돌뼈 좋아하면 신가네오돌뼈연탄구이

아저씨들끼리 소주먹기 좋은집들
큭 전부 술안주급 ㅠㅜ
저녁메뉴 정해지지만 않았어도 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ㅋ
감사합니다:)
사당역 직장 근처라 엄청 오래다녔는데 근처엔 맛집이 없어요...(위에 언급된 집들도 2/3 이상은 가본듯합니다)
그냥 맛보다도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곳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만남 초창기엔 대화를 나누는게 중요해서 시끌벅적한 곳은 갠적으론 비추에요.
네 저도 조용히 얘기하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정하려 하는 중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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