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ifo.] 오자병법2015.11.06 PM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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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기(吳起)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람.

76전
64승 12무 0패

손자병법이 전쟁을 속임수로 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가장 훌륭한 승리라고 한 반면에
오자병법은 전쟁을 현실로 보고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방법'을 논한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則生 必生則死)"은
본래 이순신이 남긴말이 아닌, 오자병법에서 나온 말이다.

근데 왜 안 유명한지 모르겠네.
다들 손자병법.. 손자병법.. 이라고만 하지.
오자병법 이라고 하면 다들 모름. - 의문 -
댓글 : 10 개
어감의 간지 차이? ㅎㅎㅎ
워낙 병법의 대명사가 되어서 그런듯
아무래도 유명세의 차이겠죠
지피지기 백전백승(실은 백전불태)라는 말의 원조가 손자병법이니
상대적으로 손무보다 오자서가 덜 알려져 있기도 한 탓
  • Pax
  • 2015/11/06 PM 06:41
오기와 오자서는 다른 인물입니다.
대대로 오기가 별로 인기인이 아니었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인물이란 일화들 때문에요.
출세하기 전엔 집에 안오겠단 맹세 때문에 어머니 초상에도 안 왔다든가..
부인이 적국 출신이라 장군으로 임명이 안되자 죽였다는 일화나..

요즘엔 적국 사람들의 악의적인 평이란 해석도 많지만요.
그 일화들 출처가 전쟁때 적이었던 나라의 책이어서..
유명해져라 그러면 니가 싼 똥에도 사람들은 열광할것이다

오기라는 사람은 저도 처음보네요

안 유명해서 그런거죠
유명합니다.
문제는 독해서 자기몸을 스스로 망치죠.
ㄴ 유명하면 저분도 알았겠죠
유명의 기준이 저분인건 처음 알았네요. ^^;;;
손자병법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전쟁의 승패를 가장 객관적으로 보면서 전술을 짜기 때문이죠 그래서 서양권에서도 유명한거고 손무가 실제로 전투에서 진적은 있었지만 전쟁에서는 나처럼하면 무조건 이김을 관철 시킨 인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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