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떤 커뮤니티 유저의 설득력 있는 저출산 요인 분석.jpg2020.08.01 PM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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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값은 상대 평가로 비교해보면 서구권 국가들보다 낮은 편이고 오히려 집값이 더 높은 홍콩이나 마카오보다 출산율이 더 낮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남과 비교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걸 최우선 과제이자 덕목처럼 교육해왔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보니까 출산율이 저하될 수 밖에 없죠.


실제로 다른 서구권 국가들에 비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려면 반드시 좋은 집은 있어야 하고, 한 술 더 뜨면 집이 반드시 서울 및 수도권에 있어야 하고이걸 유독 지나치다시피 가장 많이 따지는 나라가 대한민국인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치열하고 살인적인 경쟁에 이것저것 손익 계산을 철저히 하고 따진다는 얘기죠.


한국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살기가 팍팍해서 그렇다기에는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에서는 오히려 출산율 2,0 이상은 우습게 찍는 게 현실입니다. 게다가몇몇 국가의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살기가 좋아질수록 아이를 덜 낳는 경향은 어느 서구권 선진국들도 마찬가지라고 하잖아요.


미국에 이민 온 사람들 중에서 한국계 미국인들이 가장 출산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할 정도면은, 유독 낮은 저출산은 한국인들의 종특입니다.

댓글 : 24 개
출산률 전에 결혼율을 봐야 한다고 생각함.
지금 젊은세대들이 고생하는 부모들을 보아서가 아닐까요.
여자는 독박육아,독박살림 측면의 어머니를 보았을것이고,
남자는 돈벌어다주는 기계와 같은 아버지를 보았을것입니다.
굳이 고생길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즐길거리가 많아진 요즘 입니다.

또한 집값이 비싸서, 돈이 많이 들어서 결혼 안한다는것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과 똑같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고생할 아이를 낳는것이 태어날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봅니다.
다만 입밖으로 꺼내기 힘들어서 다른걸로 돌려 말하는거죠.
한국인은 너무 열심히 삽니다. 본문의 가정에 따른다면 그게 문젠거 같아요.
조금만 여유부리거나 아무 것도 안하면서 시간보내면 게으르다는 소리나오는게 여긴데
회사는 칼퇴도 안되고 퇴근하면 운동도 해야되고 사람도 만나야 되고 게임도 해야되고 유튜브도 봐야되고 휴가철 때도 휴가얼마되지도 않는 시간동안 엄청 일정꽉꽉채우고 여유가 너무 없다고 해야되나. 나돌볼 시간도 바빠서 애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어요
전체적으로 적당히 나태해졌으면...
수치적으로 다른 나라만큼이 안되는데 가장 저조한 이유는 이것 뿐인듯
어디 통계에서 본듯 합니다
기혼자들의 출산율은 그리 나빠지지 않았다
다만 결혼율이 나빠져서 그게 출산율 저하에 큰 원인이다
라더군요
이게 또 인구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이게 또 사회경기둔화
또 결혼율 저하 또 출산율 저하
악영향 ㅆㅂ
왜 결혼을 안하게 되는지 정책적으로 생각해봐야할때 입니다
결혼율과 출산율의 상관관계는 그렇게 수직낙하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출산을 기피하기 때문에 결혼을 안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딩크족 싱크족이 있지만 애초에 그렇게 살거면 굳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묶여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찾아보니 혼인율과 출산율의 그래프는 거의 비슷하게 가는듯 하더군요
출산을 기피하기 때문에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먹고살기 힘들어지니 즉 취업율 등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기피하게되고
결혼을 안하게 되는거죠
아이 낳기 싫어 이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힘들어 연예만하고 그냥 혼자 살래
이런겁니다
결혼을하게 되면 계획적이든 무계획적이든 아이가 생길 확율은 높은데
결혼들을 안하는게 근본적인 문제라는 거죠
윗 주인장 글처럼 한국인들 집이 제일중요하고 먹고사는게 중요한데
그게 입맞에 안 맞으니 기피한다는거 아닐까 하네요
종특이면 옛날부터 출산율이 낮아야하지 않나요...
글 내용보면 문화적 특성떄문에 그런것같다라고 했는데 종특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죠
종특이라는 분석이 상당히 와닿습니다.
자녀가 곧 노동력이고 농경사회에서 이거는 부의 척도나 마찬가지지요
많이 낳을수록 무조건 좋으니 너무 많이 낳아서 박정희때부터 둘만 낳자 캠페인했지요
아무튼 그 많이 낳는 관성이 이어져서 서울공화국 소리듣는 수도권 과밀상태의 나라가 일단 됐는데
나라 체질이 중공업으로 체제전환한 이후 돌연 인간 노동력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예전에는 30명이 타서 그물땡겨야 하는 어선이 요새는 모터로 다 땡기니 4~5명으로도 조업나갑니다
그것도 5명중에 3명이 외노자에요
지금은 입이 많을수록 불리하니까 안낳는게 이득이죠
한국인은 종특덕분에 발전했고 종특때문에 자멸하는 길을 걷는 종족인거 같습니다
종특이라는 말이 안 맞긴 하지만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정도로 바꾸면 충분히 이해가능하죠
많이 나오는 얘기가 이거 아닌가 이런데서 애낳으면 내가 애한테 죄짓는건데 뭐하러낳냐 이럼....
삶에 여유가 없는데 뭐하러 생고생을 해 진짜 애한테 못할짓임
그냥 여유 없어서 라고 생각하는데..
남과의 비교 때문에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점도 분명 있지만
실제로 여유 별로 없음
당장 괜찮은 일자리 없어서 공무원에 몰리는데 이건 종특 아니잖아요
그냥 결혼하고 애 낳아야하는 청년 세대가 여유 존나 없는 상황임

소득분위에따라 출산율 그대로 선형적으로 올라감요
바로 그 비교와 경쟁 떄문에 여유가 더 없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실제로도 한국 사회에서 "다른 집 엄마들은 애들한테 이렇게 하던데, 저렇게 하던데." 얘기 안하게 되던가요?

그만큼 너무나도 치열하고 살인적인 경쟁과 남들과의 비교 의식 때문에 여유를 가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몰아부치는 경향이 굉장히 심해요.
'더' 없어지는거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 댓글도 그 의미로 썻구요
다만 그 비교 인한 출산율 감소가 1순위가 아니라는거죠

남과 비교 안하고 하하호호 살면 출산율 오를까요?
낙수효과처럼 이상적인 헛소리입니다
그 여유없음이라는 요소로 분석하기엔 더 여유없는 국가들과의 출산율 차이가 설명이 안되죠. 물질적 여유가 아닌 문화적 여유가 없다고 해석하면 맞을듯 합니다.
결혼의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게 젤크지않나 싶네요.
남자입장에서는 예전처럼 아빠는 하늘 뭐이런것도 사라졌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 가정은 가정대로 보살펴야 하고.

여자입장에서는 결혼하면 집안일만 하는 시대가 아니니 맞벌이로 돈벌어야 하지, 그렇다고 가사나 육아 부담이 없느냐하는 것도 아니고..여전히 여자가 주로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으니..

남녀공통으로는 혼자서 살아도 재미있게 할게 많은데
결혼하고 어느정도 포기하고 아이낳으면 다 놔버려야하니 그런 부분도 디메리트고..

거기다 경제적문제 집값문제 뭐이런것들까지 겹치니

사실상 결혼을 할 이유가 사라지는거죠 뭐..남녀 둘다.
저도 여기 한표 온갖 미디어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데 누가 하겠나요
사회 유기체가 전반적으로 해체되고 있는 '극단의 개인주의'가 팽배한게 결혼, 출산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뭐 이러다 너무 외로워서 못살겠고 부작용 나오면 그제서야 자정작용 일어날거... 그 전에 아무리 말해도 안 되요 ㅇㅇ
전 이 글에 공감 합니다.

특히 막줄에 해외 이민간 한국인까지 출산률이 낮은거 보면 답이 나오죠.

"인식 문제" 집값과 일자리 다음 원인은 된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성들의 연애관이 개떡 같아져서 그런 거라고 말이죠.
연애 혼자 하나요?! 결혼 혼자 합니까?! 출산 혼자 해요?!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연애하고, 결혼해서 뜻 맞으면 만드는 게 아이잖아요.
요즘 여성들 연애관이 개떡 같으니 커플 수가 줄고, 혼인율이 줄고, 출산율이 줄어드는 거죠.
거기에 다른 분들도 아시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하는 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출산율 해결책은 여자가 쥐고 있다고 봅니다.
허영심은 줄이고,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하기 전에
현실적으로 결혼 적령기 남자들 여건을 살필 줄 알고,
그 안에서 제대로 된 남자를 걸러 결혼할 생각을 해야죠.
여자들부터가 그걸 안 하는데 남자들이 나이 들어도 기운 뻗친다고
연애랑 결혼 하자고 달려듭니까?!
말해 뭐하겠습니까... 에휴...
왜 이렇게 열을 내심...
서로 자기 인생 살고 싶어하고 특히 남자들이 결혼에 크게 적극적일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늘어난것도 한몫함
적당히 즐기고 할거다하다가 뭐 결혼하면 하는거고 말면 하는거고 하는사람들이 주위에도 한두명이 아니고
결혼해도 자기들 인생 살려고 한명이상 다자녀 두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어졌음
근데 여성도 요새 결혼에 적극적이지 않은거 똑같아서...
부자나라 이런 통계를 떠나서 마음이 정신이 가난한 나라임 어느정도 부를 가지고 있어도 손익 따지고 안된다 그러고 그러니 겉으론 잘살아보여도 돈돈돈 거리며 서로 따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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