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성스럽게 게임의 한국어 더빙 및 한글화를 해주다가 결국에는 때려쳤던 회사.2021.04.29 PM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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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YBM Sisa였습니다. 이 회사는 플레이 스테이션 2의 게임들을 한글화 및 한국어 더빙하는데 공을 들일 정도로 현지화에 굉장히 공을 들인 회사로도 유명했는데, 한글화 및 한국어 더빙을 하는 플레이 스테이션 2 타이틀의 게임들이 당시에는 판매량이 굉장히 저조했던 관계로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현지화 사업을 싹 접고 말았죠.


2010년대 이후에야 콘솔 게임들을 한글화 및 한국어 더빙을 해준다고 하면은 유저들이 굉장히 환영하는 분위기가 강해졌지만은 2000년대 초~중반 이 때만 해도 한글화는 고사하고 한국어 더빙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부정적일 정도로 인식 자체가 안 좋았었기 때문에 판매량도 좋지 않았던 게 원인이었고요.


사실 초고속 인터넷이 발달해서 인터넷으로 원판과 자막으로 쉽게 영화 및 미드, 일본 애니메이션을 쉽게 다운 받아서 볼 수 있었던 저 때만 해도 한국어 더빙에 대해서 원판의 맛을 못 살린다고 부정적으로 비토하는 분위기가 굉장히 많았던 풍조가 만연했으니까 어쩔 수 없었던 측면도 있었어요.

댓글 : 10 개
그러고보니ㅠㅠ생각나네요
저때 씹덕후들이 내세웠던 논리가
1. 더빙하면 초딩화된다
2. 더빙하면 원작훼손이다
3. 원판을 즐겨야한다
였는데 저런 개소리 내뱉던 씹덕들때문에
진삼국무쌍 같은 것도 한글화 포기하던 시절이 오기도 하고
메뉴얼만 한글화, 반글화 같은 일도 펼쳐지기도 했죠.
원판주의가 약간 지금의 페미니스트들처럼 시끄러운 소수같은 느낌이었는데
결국 사람들도 "대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그러니까
한글화하면 안하는 게임도 사주고 막 2, 3장 사주는 운동하니
자막 한글화는 기본 베이스로 더빙은 성의있는 로컬라이징같이 인식이 나아져서 다행임.
초천 기능이 있었으면 추천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추천 기능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분들 덕분에 일못알이 사쿠라대전 재밌게 함
국내 플스2가 한창 잘나갈때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였죠
이 회사만 보면 반숙영웅에 양배추 낙지 나온거 생각나네요
저때 복사도 한몫했죠 그게 제일 크고
당시 업계인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안팔려서 망한 게 아님. 수익은 나는데 그 수익으로 버는 것이 다른 사업에 비해 약해서 굳이 이 노동을 해서 돈 벌 가치가 없다고 해서 접은 거임. 그래도 이 회사 번역퀄이 참 좋았는데 아쉬워요
아니 어찌 저렇게 상세하게 알고 계실까요? ㅋㅋㅋ 저는 저때 저 회사 저팀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발판 중 하나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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