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제 억울한 마음에 현타가 밀려오는 일이 있었습니다.2021.05.16 AM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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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거든요. 다름이 아니라, 옛날에 여성들의 이름 끝에 복자, 순자, 미자, 말자 같이 '자'자가 많이 들어간 경우를 얘기했었는데, 이 이름 끝에 자가 들어가는 건 일제 강점기의 영향 때문에 여성들의 이름을 그렇게 짓는 경우들이 많았거든요. 이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일제강점기가 끝나면서 해방 이후에 태어난 여성 분들의 이름 끝에 '자'가 들어가는 건 정말로 '아들 자'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일본식 여성 이름이 익숙하니까 저런 식으로 짓는 경우들도 있었지만은 딸만 태어나니까 아들을 바라는 마음, 또는 아들처럼 살라는 의미에서 딸들의 이름을 저렇게 짓는 경우들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서 두가지 경우가 다 있었다는 말이죠. 그냥 자녀를 많이 낳고 오래 살라는 일본식 의미로 부모가 그런 식으로 짓기도 했고 아들을 못 낳은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한도 있어서 그렇게 지은 부모들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름을 저렇게 짓던 시절에는 남아선호사상까지 있었으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유게에다 글을 썼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린치와 비추 폭격을 받게 되더군요.

댓글 : 14 개
댓글이나 추천 비추가 별생각없이 하는 행동들이기에 의미가 없는 것은 알고 있지만
기분은 또 그렇지가 않죠 ㅎㅎ
흔히 그러듯이 위의 내용의 경우에도 일본이 한 일들에 대한 반감이 유저들의 댓글에 반영된 것이죠
글내용과 일제에 대한 생각이 뒤섞여서 엉뚱한 투견님에게 감정이 폭발된 것뿐입니다
뭐 그런 건 아닙니다. 해방 이후에 절대로 아들을 바라고 아들처럼 살라는 의미에서 저렇게 이름을 지은 건 아니라고 공격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억울하고 분하니까 현타가 밀려왔던 거에요.
울 엄마 이름을 한자로 풀어볼때 일본까지 포함하면 동명들 아마 10000명은 넘을듯
일제강점기 때 子자 들어간 이름은 강점기 전까지는 없다가 강점기 후에는 그런 이름이 생긴 것과
일본에서도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점에서 반박할 여지가 없죠.
그런데 아들처럼 살라는 의미로 지었다는 건 실제로 그런 의미로 이름을 지었는지
부모에 대한 인터뷰나 설문조사, 연구논문이 없으면 그저 주장에 불과할뿐이니까요.
유게 거긴 가지마세요
과몰입
투견님 개인적인 주장일뿐입니다 뒷받침할 자료나 근거가 전혀 없구요 50년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이름도 실제로 영숙이나 영희죠 해방직후인 50년대는 남녀성비가 굉장히 균형있고 평균 출산율은 6명이 넘어가던 시기입니다 말씀하시는 남자가 반드시 있어야한다거나 남자가 없어서 아쉬워하는 남아선호사상은 70년대와 80년대의 정부의 강력한 산아제한정책과 초음파감별과 낙태의 대중화가 콜라보로 만들어낸거지 평균출산율이 6명이 넘어가던 시기에는 확률적으로도 많이 낳으면 반반 나오던 시기입니다 그시기에도 남아선호는 분명히 존재했지만 아들을 못낳아서 아쉽거나 한이 맺힐 시기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확률적으로는 그렇겠죠. 그런데 아들만 줄줄히 낳는 집안도 있었던 반면에 딸만 줄줄이 낳는 집안들도 있었습니다. 딸만 있는 집안은 옛날에 많이 있었다고 익히 들어보셔서 아실 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짓기도 했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음...한자를 잘 모르시는군요.. 아들을 기원할 때 자자를 쓰지 않습니다. 남자를 사용합니다.
저시대 이름을 살펴 보시면
아들을 기원한다. -> 기남
귀한 아들을 낳고 싶다 -> 귀남
다음엔 아들을 낳고 싶다 -> 후남
딸을 그만 낳고 싶다 -> 말녀, 종녀,막려

이런식이죠.
유게에 기어들어간 시점부터 누구에게 공격받건, 그 공격에 타당성이 있건없건 님 잘못이에요. 일베 들어가서 5.18은 폭동이었다며 황당한 주장으로 린치받았다 징징대봤자 누구도 동정 안합니다. 일베를 왜 기어들어갔어? 너도 일베충이네. 이런 반응이 안나오면 다행이죠.
루리웹에서는 유게.
SNS에선 트위터.
기웃거리는 순간 누구한테 욕먹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요즘 커뮤니티가 다 그렇죠 뭐
재수없으면 맞는 말 하고도 개욕먹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뇌피셜로 주장하는데 당연히 반박을 받지..
무슨 관련된 팩트를 가져온것도 아니고.
"내가 생각하기엔 "자"라는 글자가 "아들 자"라는 한자니까
아들을 낳고 싶어서 쓴거야!" 여기에 무슨 팩트가 있다는건지.
이럴땐 그냥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도의 의문문으로
끝내야함. 주장이 아니라.
왜 뇌피셜을 팩트마냥 주장하고선 아무도 반박을 안하길
바라는건지 원
왜냐하면 실제로 보고 듣고 자라왔던게 이 부분이니까요. 수치화 되지 않은 것을 주장하지 못할 이유는 없잖습니까?
일단 비추에 너무 연연마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그냥 개인의 생각이 아닌 근거 데이터를 가지고 오면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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