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1955버거가 궁금해서 맥딜리버리를 시킴!2014.02.08 PM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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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는 별로라 안시키고 단품으로 2개 그리고 맥치킨4조각 시켯네요.

카드결재도 되고 편하더라구요. 막상 주문하니 대기시간이 9시45분이라 떠서 멘붕 ㅋㅋ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25분 걸린거 같네요.

배달온 알바생에게 우리동네 근처에도 매장이 있는지 물어보니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더군요.

근데 결재를 하고 보니 궂은 날씨를 뚫고 온지라

헬멧과 옷에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게 아니겟습니까?

주말인데 눈길에 춥고 미끄러울텐데 배달하느라 고생한거 보니

제 예전생각도 나고 해서 없는 현금 뒤적거려 5천원 쥐어주니 어색하게 웃으며

괜찮습니다라고 거절을 하는데 어찌나 대견스러운지, 반 강제적으로 주고

맛난거 사먹으라고 하고 안전운전하길 기원하며 돌려보냇습니다.


저는 간간히 팁을 주는편인데 음지에서 자기일 하는 사람들 보면 충분히 보상 받을 자격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더 동기부여가 되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늘어날까 해서죠.

부디 희망을 갖고 우리사회를 좀 더 좋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댓글 : 9 개
볶음양파가 몇달전 출시했던거보다 훨씬 적더라구요.
가운데 1티스푼밖에 없음...
맛은 안짜고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맥도날드 탑은 빅맥이지만요 ㅎㅎ
전 연초에 나온 행운버거가 맛있던데
별로더군요..

전 항상 베이컨디럭스 어쩌구나 더블불고기만 먹습니다
1955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맥도날드 탑은 베토디
저는 행운버거를 좀 더 팔아줬으면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일본에서 팔던 1950's 버거 시리즈하고 또 다른 버거네요..

제가 일본에 살아서 한국에도 이거 파나 하고 보니까 전혀 다릅니다.
맛보고 싶네요.
정식 메뉴로 올라오면서 한정 메뉴일 때랑 맛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한 번 먹어보기는 해야겠는데...
고운 마음씨를 가지신 분이네요~
제가 한 일이 아닌데도 흐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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