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역시 내 밥그릇이 작은건가……2012.04.18 PM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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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어디서 나탔는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그 여인이 나타나서 오늘 말해야겠다고 했건만………내가 ㅂㅅ이지 멍청한 놈이지 사람 많은거 의식하고 타이밍 잡을라고 하다가 그 사람이 전화하길래 따라 못가고(이유는 집 방향이 그쪽이 아니라서… 혹시 이걸 보시고 맘에 드는 사람이면 끝까지 가야지……라고 하는 분도 계실듯)
여튼 결론은 오늘은 못했지만 더 슬픈건 내가 진짜 뼈져지레 ㅂㅅ 같다는걸 느껐습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성별이 다르다고 말 못거는 이 입 달린 벙어리………
댓글 : 10 개
저도 여자한테 말한마디 못 하고 얼굴도 못 쳐다보고 우물쭈물..왜이럴까;
Harmagedon // 동지군요 하……지금은 말못한것보다 저 자신한테 실망이 크네요 이정도의 어리석은 놈인지를 알고 말이죠
결과는 한순간인데..그 말하는거까지의 시간은 무한처러 느껴지죠..
잘 생각해보시면 , 말 걸어서 어떤 리액션이 오더라도 손해는 사실상 없습니다.

전 그런 마음으로 오크 주제에 번호도 열심히 따고 그랬음.
I요한I // 그게 죽겠습니다. 진짜....ㅜㅜ
Hard.Core // 그렇긴 하죠 근데 왜 그러는지 참 내가 한심하다니깐요...머리로는 알면서...ㅜㅜ
  • ami
  • 2012/04/18 PM 11:22
물리적인 대미지는 없지만
정신적인 대미지는 있습니다

사실 그게 더 아픈 거죠
후회하는거 보다는 한순간 쪽팔린게 낫지 않을까요? 전 그렇습니다만..
ami // 데미지라.....ㅜㅜ
데몬 // 그렇죠....하아....
저도 그랬었는데... 필사적이 되니까 어느새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명탐정 김얼음 //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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