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감정이 메말라 있는줄 알았는데...

전에는 정말 눈물 정말 많았고 뭐만하면 울고 불고 였던 나였는데...

오늘 신과함께라는 영화를 보고 와서 훌쩍 훌쩍 거렸네요.

(부끄러움ㅋㅋ)

영화는 원작 웹툰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졌으나 저는 재미있었어요.

감성을 건들이는 포인트가 있다보니 그 씬에서 훌쩍 훌쩍 ㅋㅋㅋ

혼자 영화를 봐서 그렇지 친구들하고 봤으면 어땠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다들 훌쩍일지 저 혼자 훌쩍일지 말이에요~

[22세기의전설]

영화관에서 젊은 사람들도 훌쩍이는 사람들 많더라고요...물론저도ㅋㅋㅋ

[인천끄트머리]

감정이 메마른게 아니고 세상이 메말랐던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