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월~월~] 저는 참 불만이 많고 몸 속 안에 화가 많죠2018.07.17 PM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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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른 사람이 절보면 범성이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안경잡이에다가 평범하다못해 불만쟁이 겸 화를 몸속에 내포하고 다니는 녀석이죠

 

아차차...그렇다고 아무때나 씩씩 거리거나 화를 내거나 하진 않아요. 그저 꾹 참고 사는 거 뿐이죠

(솔직히 이런게 가장 않좋은데 그쵸?)

 

회사 윗분이 있는데 저를 본지 1년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이렇게 평가 하는 듯 하시는 것 같더군요

 

" 불평, 불만이 많고 다소 사람이 어두운것 같아서 다가기 어렵다. "

 

요렇게 말이죠. 물론 오해의 소지도 있고 구두로 전달된 내용이라 아닌 부분도 있을꺼에요

 

음~ 제가 좀 어둠의 자식(?) 같은 요소는 다분하지만 그렇다고 오는 사람 싫다고 내 빼지는 않습니다.

전 좋아해요! 와주세요! 여러분(?)

 

불평 불만에 대한 것은 일이 싫고 짜증난다? 이런게 아닙니다.

회사에 대한 일을 처리하는 방식과 직원들의 태도를 불평했죠. 개선의지 없이 본인들만 생각하니깐요 짜증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더구나 회사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 생각 따위는 하지 않고, 시키는거 하고 까라는데 가고 이렇게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단해서 저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에 의해서 그 애정이 식어가는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아쉬워요...전 오래 다니고 싶은데 기회조차 안오는거 같아서 아쉬워요.

 

능력, 결과물만 원하는거 같고 결과주의도...

 

내가 무능력하고 과정주의를 원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야 더 빠르게 이해될것 같네요

댓글 : 15 개
저랑 비슷한 유형이시네요...
ㅎㅎ 그런가요? 저랑 비슷한 유형이 의외로 꽤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Why So Serious?

진지함을 조금 잃으면 세상은 더 즐길만한 부분이 많아집니다
진지함을 버리기에는 너무나도 사회에 찌들고 돈으로 쉽게 흔들리고 말아버리는 저를 발견하고 말아요 ㅜㅜ
저도 많이 즐기고 싶어요 흐아~
  • Ralph
  • 2018/07/17 PM 11:05
회사는 결국 이익을 창출해야 되고 그 과정이 법과 회사 규칙에 문제 되지 않는다면 결과주의로 귀결되는 거겠죠.
그거에 대해서는 정말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눈앞에 이익이 없으면 안되는...
내가 좀더 능력이 좋았더라면...이라고 하기엔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ㅜ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서글서글 하면 다 받아줄것 처럼 되서 너무 부려먹는것도 있다보니
저에게 어느정도 도움을 요청시 도와를 주되
저도 부탁한것이 있는데 그것이 여러번 안 지켜지고 하면 불만을 표시 해야
조금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네 거린다고 다 맞는건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맞습니다 저도 마냥 굽신굽신 거리면서 네~네 거리는거 정말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저는 한 회사의 직원이고 그 회사의 직장 상사의 부하 직원이라 이게 좀 힘들지만요
상하없는 회사라곤 하지만 아직 이런건 어렵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정서상 윗사람과 아랫사람 이라는 서열이 무너지지 않는한 말이에요
그 불만이 혼잣말인데도 그걸 보시는 분들이 있으니...
전 그래서 스트레스를 영화나 피규어 지름으로 풀고 있네요;
저는 푼다곤 하는데 여행가끔 가거나 쇼핑 이나 게임 지름이랄까요?ㅎㅎ
이제 잘하면 이것도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사람의 나에대한 평가는 신경쓰지 마세요,,근데 10명중 8명 이상이 그러면 그건좀 신경써야하지만
말이죠
아무래도 남에대한 배려가 좋으면 뭐랄까 그 반작용으로 대신 나에대한 피해가 들어오기 마련인데
그런 사소한 것들이 나에게 스트레스가 된다면 다는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풀면서 사는게
자신에 멘탈에도 좋고 남에게도 그래야 할말은 하는 사람인줄 압니다
전에 제가 그냥 묵묵히 일만했더니만 이놈은 일 잘하는놈으로 찍혀 일도 막던져주고
아주 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만더만요
나중에 그만둔다니까 왜 잘하길래 하나도 문제없을줄 알았다 왜 진작 말하지 안았냐 하더라고요
그후론 그냥 설렁설렁 문제 안일어나게 일하고 할말 하고 솔직히 하니,,나도 편하고
상대방도 어느정도 예의 갖추고 하더만요
회사일엔 피해안가게 일은 하시되 자신에게 솔직해 지시고 언제나 남이 아니라 내가 마음의
중심이고 편안해야 한다를 먼저 생각하시면 되긋습니다
스트레스는 최근 들어서 여행으로 풀곤 해요 시간만 되면 말이죠 ㅎㅎ
저만의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이말 해야지! 하고도 저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점점 수위를 낮추다 보면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저도 제 위주로 살고 일하고 살고 싶지만 이런건 자영업을 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생각해봐요 ㅜㅜ
왠지... 알 것 같아요,
딱히 주인장이 문제라고 하기엔 매우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문제인지 세상이 문제인지...
저의 문제도 있을거고 세상의 문제인것도 있을거고 탓을로 돌리기엔 너무나도 복합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ㅜㅜ
따지면 머리가 아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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