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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약스압) 4박 5일간의 별거 없는 훗카이도 여행기2018.10.10 AM 11:16
안녕하세요
4박 5일간의 훗카이도 여행을 마치고 하루가 지나서 글을쓰게 되었어요
결과론적으로 좀 아쉬운 여행이였습니다.
별로 였다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대로 생각보다 안되었고, 거리가 멀다보니 못가본 곳이 많았아요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은 곳 입니다ㅜㅜ
이 사진은 비행기에서 찍은 건데요 훗카이도 상단은 유빙이 있다고 들었고
예전 무한도전에서도 나왔던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거리상으로 사진으로만 남은 곳이네요 ㅜㅜ
유명하다고 듣고 간 호우류 라멘 가게 입니다.
추천 메뉴인 된장(미소)라멘 大자리로 시켜서 후루룩 후루룩
허나 국물이 진해서 좋았지만, 생각보다 면발이 특유의 일본식 면이 아니라서 아쉬원구요.
교자는 그냥 일반적이였습니다.
이곳은 스스키노 거리, 오도리 공원에 있는 TV타워 입니다.
저녁에 갔을때는 몰랐다가 다음날 다시가니깐 번지 점프 같은 것을 하고 있더군요
물론 번지점프 처럼은 아니고 와이어로 빨리 내려가는 것 뿐...보는 사람 조차 별로다 라고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먹은 옥수수는 맛있었는데 사진을 남지기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옥수수는 구운거 말고, 일반 옥수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곳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입니다.
전 술은 못하지만 친구들이 가고 싶다고 한 곳이죠
일찍 도착해서 아직 오픈은 안했더군요
그래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본 니혼햄 파이터즈 구장이였습니다.
이곳에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내요 ㅎㅎ
삿포로 맥중 박물관 입성!
무료로 입장하게 되면 10분~15분정도 쓰윽 볼수 있는 박물관 식의 볼거리가 있구요
마지막을 장식해줄 맥주 3종이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잔에 약 200엔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전 술을 못하니깐 이렇게 무알코올 맥주를...
안주는 치즈 입니다.
(무알코올이라도 맛없성 ㅜㅜ)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호화스러운 징기스칸 메뉴를 먹게 되었습니다.
고기와 주변 반찬 등등 1시간 가량 무제한이였죠.
물론 가격 또한 쌨어요 ㅜㅜ
하지만 너무나도 만족했던 양고기의 맛과 퀄리티 좋았습니다.
다만 불판이 작고, 양념 때문인지 많이 타더라구요
이번에는 아쿠아리움 입니다.
다소 가격 면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이곳의 특별한 점은 수달과의 악수를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던 터라 저희는 악수는 못하고 말았죠 ㅜㅜ
도마뱀이 사진찍으려고 하니 머리를 돌려주었던 것으로 위안을...
이녀석도 같은 아쿠아리움에 있었는데요
몬스터 헌터에서 본거 같은데 이름을 못봤네요 ㅋㅋㅋ
이곳은 점심을 먹기위해 걸어 가던 도중 보게된 삿포로 시계탑입니다.
다만 이곳은 그냥 쓰윽 지나갔습니다.
명물이긴 하나 시간상 어쩔수가 없었죠
이곳은 텐동 집입니다.
다먹고 나와서 찍었는데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허겁지겁 먹다가 또 사진을 못찍고 친구가 하나 더 식혀서 먹을때 한컷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마저 먹다가 찍은...ㅜㅜ
차를 타고 20여분 정도만 가면 목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숙소에서 냉큼 움직였습니다.
다만 양때는 아니고 양 몇마리 정도...하지만 탁 트여진 곳을 보고 전 평화로움에 만족했습니다.
위에서 말한 양 몇마리 녀석들...
이녀석 혼자 떨어져 있던데 뭔가 쵸파 럼블볼 먹고 방어형태 취한거 같아 보이더군요
카와이...
그리고 이곳에서 팔고 있던 아이스크림 이였습니다.
맛있더군요~
이곳은 힐 오브 더 붓다 가기전에 새워져 있던 모아이 상입니다.
사진에서 보기와 같이 작아보이지만 굉장히 큽니다!!!
힐 오브 더 붓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저기 머리 보이시나요?(빼꼼)
좀 더 일찍 왔더라면 라벤더 밭으로 보라색으로 물든 곳을 볼수 있었을텐데...
들어가기전 입니다.(빼꼼)
날씨가 좋았으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오늘의 날씨는 흐림입니다 ㅜㅜ
굉장히 크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전 기독교라서 큰 느낌은 받지는 못했지만
건축물로써 바라보고 봤을때는 못진 건축물이며 조각상인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신궁입니다.
가는 길이 뭔가 이뻐서 한 컷 했습니다.
이런 건축을 뭐라고 하죠?
작은 신사 들어가기 전에 있던 입구 같은...
이곳이 신궁입니다.
근데 제각 생각 했던 신궁은 절 같은 곳이였는데 아니더군요
이곳에 들어오기전에 입구에서 뭐라뭐라 했는데 알고보니
결혼식에 왔느냐? 이런 말은 했었나 봅니다(친구피셜)
신궁을 이렇게 사용하는 줄 몰랐습니다...
이곳은 오타루 운하입니다.
엄청나게 크더군요. 그것뿐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날 태풍이 오기 전이라서 위험하기도 했기에 배를 운행 안하고 있더군요
당연한거죠...
그렇습니다. 이렇게 못타고 말았던 것이에요ㅜㅜ
마지막으로 일본에 가면 꼭 구매하고 싶었던 게임 모기!
모기2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아쉽게도 없더군요
이렇게 짧지만 뭔가 힘들었던 훗카이도 여행기를 마칩니다.
분명 가본곳도 적고, 본것도 적긴 했지만 나름 알찼다고 생각한 여행입니다.
아쉽지만요 ㅋㅋ
한번 갔으니 다음에 또 가면 더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음 여행지는 물론 훗카이도는 아니고(?), 친구들과 구두상으로 오키나와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 향아~
- 2018/10/10 PM 12:34
이건 맞게 말하는분 찾기가 더 어려운듯...
- 인천끄트머리
- 2018/10/10 PM 12:38
- 카오리즈마
- 2018/10/10 PM 12:53
- 인천끄트머리
- 2018/10/10 PM 12:54
- 초행길
- 2018/10/10 PM 12:59
잘봤어요~~
- 인천끄트머리
- 2018/10/10 PM 01:10
- 白米
- 2018/10/29 PM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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