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만약을 가정한 입사 회사 정하기2018.11.30 PM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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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회사 설명-

A라는 회사는 대기업과 협업으로 하는 회사로 해당 회사 자동차에 네비게이션 업계 쪽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이며,

연봉은 전에 다녔던 회사와 최대한 맞춰 준다고 했으며, 설립한지는 약 8년정도의 회사 입니다.

입사를 하게 되면 아직 어느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메인 업무는 네비게이션 QA입니다.

 

B라는 회사는 주로 중국쪽에서 게임을 가지고 화서 퍼블리싱하는 회사로 설립한지는 약 3년정되 된 회사 입니다.

이 회사는 연봉은 전에 다녔던 회사 보단 좀 더 주지만, 그만큼 업무 강도가 쌘편으로 야근이 자주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개월 이후 업무평가가 추가로 있어 연봉이 오를수도 있고, 옷을 벗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거리-

A는 본인의 집에서 본사까지는 약1시간 15분, 파견쪽은 약 1시간 내외

B는 약 40~50분 내외

 

-미래, 혹 배울점-

둘다 내가 모르는 부분이며, QA라는 부분을 넓게 배우고 싶다면 A, 기존의 게임업계의 일을 배우고 싶다면 B

 

-개인적인 생각-

A회사가 전체적으로 두루 배우거나 여건은 나아보임

그렇다고 B라는 회사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배울점이나 여건이 나쁜것은 아님

고민입니다.

 

솔직히 행복한 고민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을테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미래를 생각하고 선택을 해야하니 고민이네요

댓글 : 16 개
젊으면 b 중년이면 a 후반전이면 새로구직
중년은 아닌데 젊은 편이라고 해야하나....흠~
새로 구직은 이제 눈치가 보여서 지갑도 먼지가 슬슬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ㅜㅜ
그리고 제가 그만 쉬고 싶어서요
이건 두말할 것 없이 A네요.
오호 그런가요? 오호~
저라면 A 선택합니다
A 선택이라....알겠습니돠!!
원래 어떤 직종에 계신가요?
제 생각엔 연봉은 결국 마지막에 오르는 수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연봉 올리기 위해 이리저리 옮기는 것보다 나중을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연봉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경력단절 안되면서 계속 끌어줄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해요
그리고 오래 있을수 있는 회사가 좋습니다. 1년 일하면 낮은 연봉 기준으로 퇴직금 받지만
5년 이상 일하면 회사내에서 복지혜택도 주어지고 퇴직할때 몇배로 받게 되니 초반 연봉 2, 300차이는 크게 매꿀 수 있어요.
저는 원래 QA라는 직군에 있습니다. 사실 맨 처음 부터 이쪽에서 일한 건 아니고 전직장보단 지금의 일이 더 적성에 맞아서요
일단 돈을 보고 가는게 아닌 미래를 보는게 낫겠죠? 경력도 경력이니 말이에요
A보단 B가 오래 있을수 있는 여건도 될수 있긴 하죠 사실 B보다는...
경험상 QA업무는 좀 배울게 없던데..
QA만 배우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 일만 배우면 배울것도 없다고 생각은 되지만 발전이 없는거 같아서 답답하더라구요. 제 기준에서요
얼마나 QA라는 직군에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QA라는 직군에 2년밖에 안있어서 많이 배우지 못했습니다.
B 쪽은 20대 중반이면 가겠지만 30대 이상이면 무조건 A 겠지요
아앗....그럼 전 A...숨길 내용은 아니지만 들킴!!
그나저나 확실히 A쪽의 선택이 많은것 같기도 착각인가
중국 게임 퍼블리싱하는 회사는 어지간하면 안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 QA 경력 2년 정도 있으신 상태에서 가시는 거라면 더더욱 비추입니다. 차라리 A로 가셔서 업무 커버리지를 넓히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역시....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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