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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회사에 일단 퇴사 통보를 하였습니다.2021.05.20 PM 01:02
아침에 재차 이직할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취직된것 확실한지 재확인 하고 통보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후 점심시간....
아...엄청 떨렸네요
다른때와 달리 믿고 따랐던 상사인데 회사가 아닌 상사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있어 힘들었네요
그렇지만 회사와 상사가 저의 인생을 바꿔줄수 있는 입장은 아니니 저도 마음먹고 질렀습니다.
자리로 돌아와서 이글을 쓰면서도 감정이 복잡하군요
그나저나 이직해서 이젠 자리를 잡고 쭉가야할터인데....
PS. 설마 지금 회사에서 연봉 더 올려준다고 잡지는 않겠죠?ㅋㅋㅋㅋ
댓글 : 8 개
- 우량호박군
- 2021/05/20 PM 01:16
이미 말씀하셨으면 되돌리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인수인계 준비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 인천끄트머리
- 2021/05/20 PM 01:28
그럴일이 있을까? 상상인거죠 인수인계 준비 해야죠...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 해야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 해야
- Taless
- 2021/05/20 PM 01:29
이직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인천끄트머리
- 2021/05/20 PM 02:38
감사합니다!!
- †아우디R8
- 2021/05/20 PM 01:31
좋은일만 있으시길바랍니다.
- 인천끄트머리
- 2021/05/20 PM 02:38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악성코드
- 2021/05/20 PM 01:52
노예도 아닌데 내가 필요하면 바꾸는 거죠
고생하셨네요
그리고 연봉 몇백 오른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도 않습니다
내 생활(업무 포함)이 얼마나 좋게 바뀔지가 중요하죠
고생하셨네요
그리고 연봉 몇백 오른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도 않습니다
내 생활(업무 포함)이 얼마나 좋게 바뀔지가 중요하죠
- 인천끄트머리
- 2021/05/20 PM 02:40
그쵸 노예는 아닌데 노예 마인드가 되어바려서 그런지 참...
일단 제 삶이 먼저긴 했습니다 돈도 더 올랐으면 했다만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ㅎㅎ
고생은요!! 감사합니다
일단 제 삶이 먼저긴 했습니다 돈도 더 올랐으면 했다만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ㅎㅎ
고생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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