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매복 사랑니 하나 빼고 왔네요ㅜㅜ2022.02.18 P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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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수술 이후 끔찍한 경험을 또 하고 말았네요

이건 말로 설명하면 어렵고 경험해봐야 하는 끔찍함 ㅜㅜ

말이 끔찍한거지 눈에 막 그런건 아니고 사운드로 끔찍하게 느껴지는게 아....


그런데 말입니다.

반대쪽 한개가 더 남았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다행히도 아프지는 않은데 아직 마취가 덜풀려서 그런지 거북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말썽이 많네요

머리는 아직 작동하고(?), 눈은 나빠서 안경 쓴지 거의 20년, 코는 비염, 이빨은 덧니에 사랑니...참나


좀 다른 길로 새버렸는데

사랑니 더 빨리 뺐어야 했는데 왜 이제서야 빼게 되었는지 제 자신에게 묻고 싶네요


결론 귀찮았다!

거의 2~3주 가량은 먹는게 힘들것네요

계란이나 후라이 후라이 해먹어야지~



댓글 : 16 개
유경험자로써 말씀 드리자면... 그 물고 계시는 거즈는 꽉 잘물고 있어야 해요 ... 행여 거즈빼고 뱉으시면 선지를 보시게 됩니다.... 마취가 풀리고 나서부터가 본 게임입니다... 많이.. 아프실거에요 ㅠㅠ 진통제 잘 챙겨드세요
감사합니다 ㅜㅜ 이미 거즈는 뺐는데 생각보다? 피는 별로 없더라구요(다 마셔버린건가....) 마취 풀리는게 무섭습니다 ㅜㅜ
전 하루에 위아래 사랑니 두개 발치했었는데 진짜 끔찍했습니다....뭔가 내 머리에 박힌 못을 장도리 꼬다리로 겁나 흔들어 대면서 뽑아내는 느낌 ㄷㄷㄷ
위 아래라서 두개가 가능하셨나보네요 전 아래쪽 좌우라서 하나하나,,,두번을 경험 ㅜㅜㅜㅜㅜ 으으으
아마 들으셨겠지만 워터픽인가 그거 꼭 사셔야되요
잇몸 차기전까진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ㅠㅠ
그게 뭔가요? 그런말 없던데 찾아봐야겠네요
전 사랑니 네개 발치했습니다. 하아.....생각하기도 싫네요.
저도 3개째.... 이젠 하나 남았으니 4개가....아으 ㅜㅜ
  • Ralph
  • 2022/02/18 PM 03:16
저도 2주전에 위 아래 2개 발치 했는데 마취 풀리고 약먹기 전까지가 가장 아픈 것 같네요.
1주일 지나고 실밥 풀고 나시면 1주차 때보단 훨씬 편안합니다.
빨리 편해지는 그때가 왔으면 좋겠네요
어우....전 교정하느라 생니 4개랑 더불어 사랑니도 전부 뽑았는데
윗쪽 사랑니는 멀쩡해서 그냥 뽑았는데 아래쪽은 둘다 누워있는 매복이라....
째고 깨고 자르고;;;; 니퍼 같은걸로 뚝뚝 끊을때마다 신경에 자극와서 억억 거렸는데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했네요 ㅋ 왼쪽 먼저 뽑고 오른쪽 뽑았는데
이틀은 진통제 달고 살았던거 같아요. 냉찜질도 열심히 했고;;;
어이없었던건 오른쪽 아래사랑니 쪼갤때 큰 파편 하나가 윗니 뽑은 자리에 다시 박혀서
그대로 살 아물어서 그대로 잇몸사이에 있었는데 그거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교정기 빼러 갈 때 즈음
알게되서 다시 마취하고 째서 빼고....하오;;;;
와...저도 교정했으면 똑같았을것 같네요 아쉽게도 비용문제로 못하긴 했지만요
아니 후자의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 아닌가요? 아휴ㅜㅜ
아앗, 저도 일주일전 위아래2개 사랑니 발치했습니다. 총 좌우 4개 전부 발치했는데 할때 그 긴장감이란.. 고생하시겠네용 ㅠㅠㅋ
사랑니 빼신 분들이 확실히 많으시네요
더구나 매복 사랑니 빼신 분들의 수도 꽤나 있으시구 말이에용
저도 가로매복사랑니 뺏는데 마취 풀리면 본격적으로 고통이 옵니다. 정말 너무 아팠네요.
욱신거리기 시작 했는데...제발 이정도로 끝나길 빌어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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