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PS4 with camera 아마존 예약완료. 의외의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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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마존에서 10월 5일 PS4의 예약구매가 시작된다는 안내 메일이 왔더군요.

덕분에 토요일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할 상황이 되었죠.

알람 맞춰놓고 잤다가 일어나보니, 8시10분...

비몽사몽간에 아마존에 접속해보니 등록되어있더군요.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하려는데, 어랍쇼? 진행이 안되네요?

찬찬히 살펴보니 아마존측에서 장바구니에 담겼던거를 강제 삭제했더군요.

다시한번 예매페이지를 열어보니 예약불가...

이후에 라쿠텐 북스, 요도바시닷컴을 다 돌아다녀도 모조리 예약종료상태더군요.

그나마 요도바시에서 오프예약을 받는다는 것을 보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아키바 요도바시를 가려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근데, 아이폰으로 아마존의 예약페이지를 들어가니, 아까까지는 예약불가였던게, 예약가능상황..

일단, 부리나케 아이폰으로 일반모델 말고 카메라도 부속된 모델로 예약걸었죠.

예약 성공한 건 좋았는데, 이미 버스에 탄 몸...일단 집근처 JR역(원래 내리려는 곳)에 내려서

아침이나 해결할겸 마츠야에서 비빔동먹고 맥도날드가서 가볍게 시간 때우다가 다시 집으로 가는 버스타고 왔네요.


정말..아마존 확인 안하고 바로 JR탔었으면, 시간 소비가 너무 컸을듯 하네요.
(오프예약물량이 남아있는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었으니..)

어쨌든, 무사(?)히 예약완료했으니, 한시름 놓게되었네요.

원래는 발매일에 줄서서 사려했었는데, 내년 2월로 미뤄지니 별로 그러고 싶지 않더군요.

2006년도 플3 발매일에는 전날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샀을때(http://goo.gl/EyuodI) 엄청나게 기뻣기에, 그 기쁨을 이번에도 누리려했건만...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