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HP노트북을 지르다. 하지만 좌절중.

LINK : //h50146.www5.hp.com/products/portables/personal/dv7_6c00/

디아3가 나오는 관계로 예전에 잘 쓰던 놋북(2009년 구매)을 뒤로하고 준데탑용으로 사게 된 놋북.

이런저런 빠바박한 관계로 17인치급만 노리는 본인에게 HP외에는 일단 답이 없던 관계로,
링크의 녀석을 지르게 되었는데, 문제는 주문해서 집에 도착한게 5월16일 수요일.

당장 새 컴을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 주말까지 기존 놋북으로 생활하다가 주말에
메모리 업글(2G->8G) 및 하드교체(1T 5400RPM -> 300G SSD)해서
룰루랄라 기동하다가 HP의 해당 모델페이지로 갔다가 청천날벼락을 맞았습죠.


CPU반값 할인 행사.(300대 한정) http://h50146.www5.hp.com/directplus/personal/promotions/notebooks/madeintokyo_cam/

아놔, 진짜---------------

원래 주문했던 구성이 행사 전에는 11만7천엔 이었는데, 이번 행사로 같은 구성으로 견적내니 9만엔대....
무려 2만엔 차이가 나버린 상황.

게다가...제일 충격은, 같은 행사 제품중 CPU를 i7-2760QM에서 i7-2860QM으로 선택하고,
광학드라이브도 블루레이 롬디스크에서 블루레이 콤보(블루레이 쓰기가능한 거)로 바꿔도,
11만5천엔대... 무려 2천엔이 더 싼 사태가.

사돈이 땅 사면 배아프다는 말이 있지만, 진짜 이건 너무 배아파 죽을 지경이군요.

주문해서 물건 받은지 단 3일 정도 지났는데, 행사라니.

월욜에 반품희망한다고 전화해봤지만, 커스텀 제품은 고객의 요망대로 만든거고 불량이 아닌이상,
고객변심에 의한 반품은 안된다는 HP직원의 빤타스틱한 대답.

진상짓이라도 해봐야 하는가 싶었지만, 진상부리기 스킬제로.

결국 20분간 한숨만 나오다가, 分かりました한마디 하고 전화종료.

그러려니 하고 그냥 써야죠. 에휴.


이래서 전자제품은 사버린 순간 가격변동에 대해서는 부처심이 되어야 한다는건가요? OTL.....

[색色고드름]

저는 전자제품을 많이 삽니다.

그래서 저는 부처가 되었습니다.

[명탐정명박]

ㅋㅋㅋ

[4kak.com]

전자제품은 사고나서는 절대 가격검색을 하면 안됩니다.

[마시멜로☆]

인생은 타이밍

[난폭토끼]

저는 hp노트북을 지르고나니

홍수때문에 HDD가격이 올라

모든 제품 가격이 올랐더군요

[魔術士マジク]

색色고드름// 저는 아직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 아니한가봅니다. 부디 깨달음을...

명탐정명박// T_T

4kak.com// 그것은 불변의 진리. 하지만, 동시에 에덴 동산의 금단의 열매.(건드리고픈 유혹)

마시멜로☆// 그래서 전 로또가 안되나 봅니다.T_T

난폭토끼// 정말 기회를 잘 잡으셨었군요.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