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급 우울해짐2016.06.08 AM 10:5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제 야근하고 퇴근을 하다보니 급 우울해지더라구요
출근, 퇴근 시간 왕복 4시간...
야근하고 나서 집에가면 12시...
잠깐 뭐하고 잠들고...
다시 아침에 깨서 출근하고...
반복하다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하고...
행복하기 위해 사는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돈이 있어야 그것도 되니 우울해지고...
체감적, 감성적으로 참 우리나라 빡빡하다 싶네요.
댓글 : 11 개
정말 이건 행복을 위한 노동이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의 편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인 듯...
뭔가 돌아오는게 없으니 더 힘든거 같아요
슬프고 욕나오는 세상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ㄴㄴ 슬프고 욕나오는 나라입니다 이민을 가야해요
저도 출퇴근만 4시간정도 거리의 직장생활을 6년정도 했었는데...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은거같아서 결국 회사에서 30분정도 거리의 집으로 이사했네요.ㅠㅜ
엄청 힘드셨겠네요 ㄷㄷㄷ
토닥토닥 ㅠㅠ

중세 농노나 우리나라 조선시대 농민 들과 우리네 삶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후... 그러게 말입니다.
세종대왕때는 농민들 대우도 좋았다던데...
  • uni.
  • 2016/06/08 AM 11:17
왕복 4시간..;; 월급을 얼마나 받으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왕복4시간을 2시간으로 줄이면 일년에 480시간(20일)을 추가 활용할 수 있는..;;;
월급은 연차대비 평균은 넘는거 같구요
일단 아는분 믿고 따라온거라 어쩔수가 없긴 하네요 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