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너무 일희일비 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2016.07.28 P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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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이었죠 JTBC 뉴스룸에서 사드에 관한 보도를 했고 그 속에는 잘못 번역이 된 내용이 있었죠.

 

이 일이 있고나서 뉴스룸은 4일만에 정정보도를 냈습니다. 적어도 정정보도를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절차와 의견수렴이 있을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정도 걸린거라고 봅니다.

 

이번건도 마찬가지겠죠. 

 

물론 안할수도 있을겁니다. 마이피의 다른분이 말했듯이 이번 메갈사건은 JTBC 뉴스룸에서 크게 할애해서 보도한건 아니었으니까. 뭐 그때는 뉴스룸을 버리면 그만이고.

 

어쨌든 지금은 너무 과열되서 조그만 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거 같아서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댓글 : 10 개
뭐 지켜보면 알게 되겠죠 그래도 실망이 큰건 어쩔 수 없네여
일단은 지켜보렵니다.

뭐 일주일이나 한달내로 정정보도나 사과가 없다면 뉴스룸도 제외시켜야겠죠
윗분 말대로,
기대감이 컸었죠
손석희씨가 jtbc잡은 이후 행보가 굉장히 좋았고
다른 언론들이 다루지 않는 사실적인 면에서도 신뢰가 컸고
세월호때 보여준 진정성이나 특히 과한 취재열기에 대한 사죄의 인사까지.
뭐하나 빠짐이 없던 사람이 그랬던 게 큰 거 같습니다.
뭐 그런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소위 진보쪽에 이런 사건터지면 뭔가 조그마한것 하나에도 확확바뀌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좋지 않게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여러번 말하는 거지만..올해 정말 병x년 맞는 거 같아요
엄청나게 많은 사건들이 너무 빵빵 터져서.. 작년보다도 더욱 사람들이 예민해지고 사소한 것에
날이 선 채로 반응하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침묵하는 작가들한테도 엄청 위협적으로 말하는 분들도 많고 말이죠... 온라인 세대인 만큼 거의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대로 실망감을 내비치기도 하고..
말씀하신거에 동의합니다.
클리앙 직원 물타기 건도 그렇고 게시판 항의가 심해지니 닫아버린것도 그렇고
뭔가 중첩이 되버리니 믿었던 만큼 실망감이 크네요... 메갈에 대한 역겨움의 크기도 한몫했고요
클리앙 직원건은 아마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건간에 직장이니 조금이나마 소속감을 가지고 있을거고 그 소속감 때문에 안좋게 말하는것에 반응한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의 일탈은 이번정부 들어서 너무 많이 들어왔고 그걸 제일 비꼰게 JTBC였으니...
ㄴ 일단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니까요. 개인적 일탈이든 아니면 조직적인 행동이든 추측에 불과한거니 ....

게시판 폐쇄같은건 잘못된 행동이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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