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금 화이트데이 사태에서 가장 역겨운건2017.08.31 PM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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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당시 복돌이들의 행태와 복돌이들을 마치 정당한것마냥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거죠.

 

지금 게임 개판으로 낸거야 지금의 게임으로만 욕하면 되는일. 근데 그 현재의 일을 가지고 마치 그때 당시에도 '그래도 쌌다' '개판이었다' 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복돌짓을 은근슬쩍 물타기 하면서 합리화, 정당화 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존나 역겹네요.

 

특히나 2001년 도표 가져와서 마치 그게 정상인거마냥 선동질 해대는데 그 도표의 판매량들이 비정상적으로 적다는 생각을 안하나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그 표에서 비슷한 판매량을 보인 심즈나 문명3 , 맥워리어4도 화이트데이 만큼이나 엉망이었던 물건이라는 소리가 되는데 그 게임들이 그런 소리를 들을 물건들이었던가요.

댓글 : 27 개
상품이 아무리 엉망이라도 도둑질은 범죄죠. 저런 주장 하는 사람이 있군요.
교묘하게 숨어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죠.

그것도 그동안 복돌이들이 지속적으로 블로그 등지에서 서식하면서 퍼트린 그 논리를 가지고 말이죠
화이트데이 처음 드림캐스트로 기획되어 게임 잡지에 실리고 할 때 엄청 기대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참 아쉽네요. 이번작도 기대를 조금 했는데 정보 풀린 거 보고 참 ㅠㅠㅠㅠ
이번에 풀린거 보면 이번엔 손노리가 안일했던건 맞는거 같습니다. 아마 모바일판의 성공을 보고 그냥 내도 되겠다고 쉽게 생각한건지...
진짜 복돌이 쉐리들
복돌이때문에 지금 pc게임 대부분이 사라졌구만 하아..
진짜 이글루스나 네이버 블로그 보면 진짜 그때당시 패키지 시장이 죽은게 불법복제 때문에 죽은게 아니라면서 복돌이들을 실드치는 이들을 종종 볼수가 있죠
복돌웹 아니랄까봐 복돌질을 합리화 시키려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더 많더군요
지금 이러한 흐름이 비단 루리웹 뿐만이 아니라 인벤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는거죠.

솔직히 지금 이러는거 그냥 깔거 생겨서 무조건 까고보는 경향도 없진 않다고 봅니다
복돌이보다 손노리가 더 욕을 먹는 상황을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솔직히 지금 나온거 가지고 욕을 하면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2017년이고 지금 나온건 지금 평가받는게 맞는거죠. 근데 10여년전의 것도 지금의 게임으로 판단해서 마치 그때 당시 자신들의 행동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행동인거 마냥 선동질하고 그러는데 역겹더군요.

복돌이 두둔하진 않지만,

그당시 한국 패키지 게임의 완성도가 개.판이었던건 기억합니다.

손노리는 대놓고 다른 게임 표절하고 캐릭터 차용하고

강철의 제국은 초반부 대사까지 그대로 베껴쓰는 수준이었고,

무엇보다 게임 설치에서부터 버그걸려서 진행안되는 최악의 사태....

복돌이 때문에 망한거도 맞지만 게임사의 안일한 게임판매와 스레기같은 완성도의 문제

여러가지가 겹친게 맞다고 봐야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138908

그중에 불법복제의 영향이 제일 컷던것도 사실이죠.

화가나는건 마치 수많은 요소중에 하나 작은 영향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뉘앙스로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그 수많은 원인들중에 불법복제의 영향이 가장 컷고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다는것이죠.

소위 말하는 시대의 흐름으로 인터넷이 발달하여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갔다는 논리는 사실 결과에 가까운것이죠. 패키지 시장이 수익을 낼수 없었기에 반 강제적으로 수익을 낼수 있는 온라인으로 넘어간것이죠. 이건 당시 이원술 대표님의 호소문에서도 옅볼수 있는 내용입니다.

추가합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불법복제가 그렇게 큰 영향이 없었다면 퀄리티가 준수한 외국 게임들은 살아남았어야 하지만 그렇질 못했죠. 그 2001년도 표 스샷만 봐도 블리자드를 제외한 외국 게임들중에 심즈같은 게임이 있었어도 화이트데이와 별반 다르지 않거나 아니면 약간 더 팔리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법복제가 '그저 수많은 요인들중 하나였다' 고 이야기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퀄리티가 문제 였다면 적어도 외산 게임들은 살아 남았어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그 게임들의 유통망은 살아남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2000년대 초중반 이후로 외산 게임들의 유통은 거의 사장되는 수준이었죠.
그당시 불법복제가 손노리만 있었던게 아니라서요. 유통망이 미비했던점 . 국내 유통만 했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않좋았음. 그리고 버그 p2p 영향이 많이 있긴 했는데 복합적인 이유에서 망했죠. 한마디로 서비스 품질이 안좋았음. 근데 시대 가 변해서 스팀 같은 세계적인 유통이 가능한 시점에서. 옛날처럼 그대로 했다는 점에서는 정말 최악임. 앞에 설례가 있는데 그걸 그대로 따라함.
네 그래서 다른 게임도 다 같이 안팔렸죠. 퀄리티 있는 외국 게임들도 안팔리고.

그러할진데 불법복제가 큰 영향이 없다는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그 퀄리티 좋은 외산 게임이라면 불법복제에 상관하지 않고 상당수가 팔렸어야 하는게 정상 아닐런지.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고 스팀이 활성화 되는 2010년대 이전까지는 사실상 패키지 시장은 사장당하다시피 했죠.

그러니까 2017년도에 나온건 상관안합니다. 그건 그거대로 평가하면 됩니다.

문제는 지금의 것을 가지고 10여년전에 대한걸 이야기 한다는데 있는거죠. 그것도 날조를 더해서
어느 산업이든 간에 후발주자는 보통 완성도가 개.판이구요
수익은 내야되는데 기초가 아무것도 없으니 표절 문제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커가는 겁니다
짝퉁이라고 조롱받던 중국 상품들 이제는 대륙의 실수라고 할 정도로 잘 나오는 중이죠
척박하더라도 돈을 투자하면서 산업을 키워나간 결과가 지금 우리가 칭송하는
선진국의 게임 산업이고요
게임이 구리다고 자위하면서 복돌짓 한게 지금의 아이템 장난질 치는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을 만들었죠
물론 손노리를 쉴드치는 건 아닙니다
지금 게임 개판으로 만든건 그거대로 평가해야 되는 겁니다
다만 게임계가 망한 원인은 절대적으로 그 당시 게임 유저층에게 있습니다
외국 게임사들이야 뭐 울 나라가 안 사줘도 아무 문제 없으니 계속 발전해서 이렇게 올라온 거죠
어제 꾸준히 패드립하면서 깝치던 어글러는 빨간 줄 두개가 추가됐던데요.
아 그래요? 어제 새벽인지 오늘 아침인지 한바탕 또 쓰고 갔더군요.

사실 그거 어떻게 할까 지금 고민중인지라...
닉변해도 누군지 잘 알겠더라구요.


http://mypi.ruliweb.com/mypi.htm?nid=543110&num=13575

http://archive.is/coa7i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591572?search_type=name&search_key=%EC%9A%B0%EA%B1%B0%EC%A7%84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 축소, 국산 게임이 해외 게임에 밀리는 상황이였고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가던 시기였습니다. 분명 불법복제도 영향을 준건 맞지만 제일 큰 영향을 준건 아니죠.. 그리고 분명 불법복제 어떠한 이유라도 합리화나 정당화 할수 없는 행위 입니다만 지금 손노리가 내놓던 게임들 버그라던가 그런것들 생각하면 솔직히 그런말 나올만도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퀄리티가 문제라면 위의 심즈나 맥워리어의 판매량은 무엇인지요. 그 게임들도 퀄리티가 딸려서 화이트데이와 비슷한 판매량이 팔린건지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10여년전은 10여년 전이고 지금은 지금이죠. 지금의 게임이 엉망이라고 그때의 게임과 환경마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변경시키는건 잘못된거죠

http://www.gamemeca.com/view.php?gid=123542

"추가로 예전부터 지적되어 오던 불법복제의 피해로 인해 꾸준히 패키지게임을 만들려고 했던 개발사들조차 개발의욕을 꺾게 됐다는 점을 덧붙일 수 있겠다."

http://www.gamemeca.com/view.php?gid=123649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대규모 불법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업계는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구루구루나 당나귀 등 무료 파일공유 서비스뿐만 아니라 팝 폴더 등 유료 파일공유 서비스의 공유 폴더에 가면 최근에 해외에서 출시하고 국내에서 미출시된 게임들이 ‘널려있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따라서 외국에 비해서 1~2달 늦게 출시되는 국내 현실을 볼 때 애당초 패키지게임을 팔아서는 이익이 남을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불법복제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묘책은 없다는 것이다. 개발사와 유통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불법복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
그냥 둘 다 할 말 없음.

복돌 정당화하는 애들도 문제지만
애초에 손노리부터가 저작권은 밥 말아먹었으니까요.
게다가 게임은 또 버그가 뭐 그리 많은지.

제3자가 멀리서 지켜보는 느낌은 뭐랄까.
도토리 키재기?
요는...

복돌이가 잘했고 손노리가 못했다는게 아닙니다.

복돌이는 물론 잘못했구요 두둔할생각 없지요

그런데

그 게임이 안팔리고 망한이유를 전부 복돌이 탓으로 돌리는데 있죠

게임을 못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게임자체는 너무 잘만들었는데 모두 복돌이때문에 망한것처럼 이야기가 나오니깐요

저는 실제로 정품으로 사서 그때당시 화이트데이를 해봤는데
처음에 조금 무서운것 빼고는 정말 게임으로써는 엉망이었습니다.
난이도 조절 실패, 그래픽 별로, 무서운 연출은 좋았으나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연출 등등
뭔가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아마추어 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당시 손노리 게임 재미없다고하면 다구리 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제작사고 소프트맥스에 대항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브레인 집단 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소위 '빠'들이 상당했죠..

그래서 저는 사자마자 조용히 바로 팔았죠 ( 그때당시 용산에 PC 패키지게임을 중고로 사는곳이있었습니다)

그런데 곧 손노리가 망하고 게임잡지나 PC통신 을 보면 복돌이 때문에 화이트데이가 망하고 그래서 손노
리가 망한것같다는식의 인터뷰나 기획기사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왕리얼엔진(언리얼엔진을 패로디 했다고..)제작에도 돈을 엄청썼는데 불법복돌이때문에 망했다고..

저는 그거 보고 복돌이 아니더라도 게임이 재미없어서 망한건데... 라는 생각을 했었었죠
그 왕리얼엔진도 디게 그래픽이 않좋았거든요..

어쨌든 지금 이런말들이 나오는걸보고 그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이들더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부 복돌탓은 아니지만 제일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 맞지요.

제 글의 요지는

지금 2017년에 와서 이걸 마치 없었던 일마냥, 아니 더 악질적이게도 오히려 책임소재가 그 게임회사에 있는거마냥 덮어버리려는 댓글들이 있어서 이러한 글을 쓰게 된겁니다.

즉, 지금 2017년에 나온 게임을 평가하는건 뭐라 안합니다. 다만 그걸 10여년전에 대입해서 마치 그 때 당시의 그 행위를 정당화 하고 그 때 그랬다고 왜곡하는게 잘못됐다고 하는거죠
손노리는 자기들 게임퀄리티에 대해서는 입싹 닫고
복돌때문에 망했다는 이미지를 지금까지도 언플로 잘 이용하고 있었으니 그 반동이죠 뭐...
글쎄요.

반동이라고 해도 사실로만 까야죠. 그리고 그 시절에 불법복제가 큰 요인이었던것도 맞고
맞아요 복돌짓 참 나쁘죠...
근데 지금 손노리 게임의 퀄리티는 그걸 논 할 단계가 아닙니다.
만약 이 게시물이 손노리 게임의 옹호가 목적이 아닌 그때 당시의 심각한 복돌문화를 이야기 하고 싶으신 거라면 맞아요.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어그로들 뺴고), 그때 당시의 복돌문화는 분명 비판해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지금 손노리의 수준 미달급 게임 완성도를 덮어주고 옹호할 만 한 것은 아니란 겁니다.
게시물의 논점은

"과거 손노리의 비극이 있으니 좀 봐주자" 가 아닙니다.

오히려

"2017년에 나온 게임은 나온 게임대로 평가하는게 맞는것. 이것을 가지고 10여년전의 복돌을 옹호하는것은 잘못" 이라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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