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심심해서 조립이랑 대기업 데스크탑 가격비교를 해봤는데2018.01.03 P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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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차이가 장난 아니네요. -_-;;

 

A/S 값이라고 하기엔 그 차이가 너무 크네요. 요즘엔 조립업체에서도 A/S 지원해주는 세상인데....

 

삼성전자 최고 성능 PC랑 비교했는데 거의 100만원 차이(90만원대 차이. 물론 조립PC가 그만큼 싼).... 참고로 이 가격은 둘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스피커 ODD OS까지 합친 가격으로 비교한거라는거...

 

성능이 내려갈수록 가격 차이가 줄어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한 40만원 차이가 나더군요. 진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초저사양으로 불리는(거의 관공서 공공PC나 문서 작성용 PC) 그런 사양으로 내려가야 한 10~20만원 차이로 줄어드는듯 싶네요.

댓글 : 10 개
내껀 조립pc 지인껀 대기업걸로 하는게 오피셜 아님?
뭐 그게 정석이긴 하죠 ㅋㅋ
잘하는 곳에 조립의뢰 하면 부품 초기 불량 테스트도 해주니까

사실 조립이라도 고장날일이 없더라구요
진짜 요즘엔 조립이라고 해서 A/S가 대기업 보다 못한일은 잘 없는듯 싶어요.
뭐 그쪽은 마진 엄청 먹으니까요.
대체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참...
대기업 완제품들은 어느순간부터 사실상 독자적인 노선을 걸었죠
일단 브랜드나 대기업 신봉하는 사람들에게 먹어주구요
그리고 정부나 단체들에 많이 들어가는데
이게 어차피 공금으로 구매하는거라 대기업 제품이라는 명분도 좋고
중간마진을 나누는 사람들도 있죠=ㅅ=;
컴퓨터 본체에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스피커 랜선 등이 어디에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구분이 안되고 인터넷만 느려져도 컴퓨터 고장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이런 사람들은 그냥 대기업 pc 사는게 주변 사람들 돕는거죠
어차피 대기업 as라고 해봐야 거의 대부분이 os 재설치 정도고 부품 고장 나면 부품비 다 불려서 받고
무상 끝나면 공임비 몇만원씩 다 붙고 별 차이도 없어요
컴퓨터 라는게 하드웨어가 고장나면 무조건 돈이 들어갈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고 os 문제는 그냥 갈아엎어버리기 때문에 사실 할것도 없는데
as 내용을 떠나 기본적인 서비스 자체가 급이 다르기 때문에 중소기업과도 비교되고
조립컴들이나 사설업체들은 워낙 눈탱이를 많이 쳐서 역으로 선호하는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중소업체나 사설수리업체들이 적당히만 해먹었어도 as 하나 때문에 비싼 돈 주고 대기업 제품 살일 없었을텐데
지갑사정 여유있어지고 귀차니즘에 쩔게 되면 그땐 조립컴 잘 안쳐다보게 되더군요. 델같은데서 대충 주문하고 그래픽카드만 따로 달아주는정도로 타협하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1년동안 생길수 있는 AS비용을 같이 붙여판다고 생각하고 대기업물건을 사야한다는...대신 1년안에 문제가 터지면 조립PC처럼 부품을 짜잘하게AS보내야하는 귀찮음과 다르게 통째로 새걸로 바꿔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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