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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붉은사막 뭔가 쎄한데2020.12.11 PM 10:54
가능성은 두가지인데
첫째, 그냥 자사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 강조.
블소가 맨처음 무협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정확한 명칭을 이스턴 시그니처 판타지라고 한것과 로스트아크가 쿼터뷰 MMORPG 지만 핵앤슬래시라고 홍보했던것처럼 자사 게임이 내세우고자 하는 게임의 컨텐츠를 강조하는걸로 바꾼것이다.
이 경우 작년에 공개한것처럼 MMORPG 가 맞고 단지 그냥 세일즈 포인트인 어드벤처를 강조한것 뿐. (트레일러에서도 퍼즐이나 로프 플레이 같은게 나오는것처럼)
둘째, 기존과 다른 MMO의 형태
이게 문제인데 지금 이 다른 MMO의 형태로 유력해 보이는게 '모바일 MMORPG' 시스템.
사실 그동안 모바일 MMORPG 라고 나오는 것들 대부분이 이름만 모바일 MMORPG고 사실상 싱글플레이 데이터만 연동시키고 그 연동시킨 데이터로 PVP 나 소규모 던전 컨텐츠나 멀티로 되는걸 MMO라고 했었음. 대표적으로 에픽세븐이랑 원신.
그나마 이걸 PC MMORPG랑 동일한 구조로 만든게 리니지2M 이랑 검은사막 모바일.
문제는 작년 첫 공개때 강조한 콘솔급의 스토리텔링이라는걸 보려면 에픽세븐 같은 모바일 MMORPG 시스템이 일반 MMORPG 시스템 보다 더 적용하기 쉽다는거.
솔직히 두번째면 그리 큰 기대가 안되는데 ... 오픈월드라는거 보면 일단 마영전이나 C9 같은 MORPG는 아닐거고... 뭔가 쎄한 느낌.
싱글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의 유기적 연결이라는데 설마 그 유기적 연결이 데이터 연동을 통한 일부 컨텐츠의 멀티 플레이는 아니겠지.
그리고 지금 보면 갑자기 소개 문구를 다른걸로 바꾸고 MMO 없어졌다고 싱글 패키지 확정난것처럼 그러는데 그건 모르는거고.
내일 칼페온 연회 하니까 거기서 뭔가 자세한 정보가 나올거 같은데 그거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거 같음. 그 전까지는 그냥 작년에 처음 발표했던대로 MMO에서 콘솔급 스토리텔링을 가미한걸로 보는게 맞고.
- A-z!
- 2020/12/11 PM 11:05
- SigiKu
- 2020/12/12 AM 01:04
- 파꼬
- 2020/12/12 AM 12:07
사막 성애자들 인가.
- Twinbee
- 2020/12/12 AM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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