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괴한 애니메이션, 제스퍼 모렐로의 이상한 모험

<크리스마스의 악몽>,<유령신부> 등이 생각나는 기괴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2004년작 애니메이션 '제스퍼 모렐로의 이상한 모험'







빛을 비춰서 나타난 그림자를 이용한 실루엣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대표작이랄수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며 모노톤의 배경위로 펼쳐지는 스팀펑크와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세계관이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흔히 단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아는 사람만 보는 어려운 영화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렇게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작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다양한 색감과 질감, 독창적인 연출과 파격적인 스토리. 일본식의 눈크고 귀여운 그림체들도 좋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이런 단편작품들에도 가끔씩 눈길을 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단편 작품들은 30분정도의 러닝타임으로 깔끔하게 이야기가 정리되기 떄문에 완결될때까지 몇달이나 기다려야하는 시리즈 작품보다 매우 강렬한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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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독립 장편이나 단편은 자주 보는데 이렇게 신비한 해외 작품은 처음이네요

[akanbi]

감상 잘하고 갑니다~

[버지니아]

안시 애니나 히로시마애니 당선작들보면 좋은작품들 되게 많아요.
그런데 그걸 제대로 볼 기회가 흔치 않아서 문제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