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플라워 킬링문 감상 (노 스포)2023.10.22 PM 03:56
전화 캐리어 디스카운트로 5달러라길래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볼만하네요.
런타임 세 시간에, 두 번 볼 내용은 아니지만
여운이 남아서인지 관객 박수가 나오던.
(오펜하이머 때는 박수 안 치던데...)
석유 부자가 된 미국 원주민(인디언)들이 사는 오사지 시에 백인들이 이주하며 벌어진
1910~1930년의 실제 살인 사건이 바탕인데,
이제 50 바라보는 디카프리오가 20대 역을 해도 시대적으로 어울리는 마스크라 어색하지 않고
줏대없이 가스라이팅 당하는 연기가 되게 어울렸음.
아이리시맨보다는 약간 덜 인상적인 것 같지만
스코세이지 영화는 결말이 와닿아서 좋은 것 같네요.
"마족이 왜 사람 말을 하는 줄 아느냐?"
보는 내내 장송의 프리렌 저 대사가 계속 생각나던.
한 줄 감상: 백인 무셔...
댓글 : 1 개
- 비가와요
- 2023/10/22 PM 06:49
저도 지금 보고왔는데요
어제 당직때문인가 중간중간 졸음을 오더군요ㅎㅎ
한줄평 : 돈이 무섭다
어제 당직때문인가 중간중간 졸음을 오더군요ㅎㅎ
한줄평 : 돈이 무섭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