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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이고 우리 노냥이 간 것 같네요2023.12.10 PM 07:53
1~2년전 아직 건강 육중했던 우리 고양이.
한 6개월전 안 좋아지기 시작했을 무렵의 고양이.
이때부터 살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네요.
9월엔 제대로 못 걷길래
좋아하는 사료랑 우유 챙겨주니 많이 호전되었다가...
최근 며칠새 비실거리더니 어젠 온종일 누워있다가
좀전에 그대로 가버렸네요...
바로 한두시간 전 밥 먹으라고 일으켜 세워줬는데 발을 구부린채 못 펴길래
누운 채로 우유 몇 방울 입에 넣어주니 그래도 할짝거리며 먹더니...
눈뜬 채로 있는데 불러도 반응이 없어서
설마 죽었나 하고 들어보니 몸이 딱딱해져 있네요 -_ㅠ
뭔가 진정이 안되서 글 남겨 봄...
내일 아침에 동물병원에 연락해야 겠네요.
댓글 : 14 개
- Super Sylph
- 2023/12/10 PM 08:01
ㅜㅡㅜ 좋은 곳 갔을거에요. 저희 고양이도 노묘라 요즘 걱정이 크네요..
- 타마로드
- 2023/12/10 PM 08:03
몸굳기전에 편한자세 만들어주세요
저희집 멍멍이 무지개다리건넜을때 한참울다가 자세가 엄청불편한자세로 굳어버려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저희집 멍멍이 무지개다리건넜을때 한참울다가 자세가 엄청불편한자세로 굳어버려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 Fluffy♥
- 2023/12/10 PM 08:07
ㅠㅠ;
- 만취ㄴㄴ
- 2023/12/10 PM 08:08
아이고....
- R&D
- 2023/12/10 PM 08:13
아이고 ㅠㅠ 마음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 하이홍
- 2023/12/10 PM 08:26
ㅠㅠ
- A-z!
- 2023/12/10 PM 08:31
R.I.P ㅠㅠ
- 진지한 변태
- 2023/12/10 PM 08:33
아이고..잘 보내주시고 마음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년도에 키우던 둘째냥이 보냈는데..참 마음 아프더군요
저도 이번년도에 키우던 둘째냥이 보냈는데..참 마음 아프더군요
- Kopite
- 2023/12/10 PM 09:28
ㅠㅠ 명복을 빕니다. 행복했을거에요.
- 오저치고
- 2023/12/10 PM 09:30
ㅜㅜ..
- 나이트퀴트린
- 2023/12/10 PM 09:30
ㅠㅠ
- hikky00
- 2023/12/10 PM 09:46
이래서 제가 반려동물을 못키우겠어요..
얼마나 슬프실까..ㅠㅠ
얼마나 슬프실까..ㅠㅠ
- 홍홍님
- 2023/12/10 PM 09:59
명복을 빕니다.
좋은 추억 가지고 갔을 거예요.
좋은 추억 가지고 갔을 거예요.
- 글라스해머
- 2023/12/10 PM 10:17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내시길...좋은 냥생이었다~ 하면서 행복해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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