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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래 엔딩2025.03.22 PM 01:28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시나리오):
원 시나리오는 레드가 버스를 타고 불확실하지만 희망적인 미래로 향하는 걸로 끝맺었어요. 스티븐 킹의 원작도 그랬고요.
그걸 영화사 측에서 "관객들에게 두 시간 이상의 지옥을 격게 만든 다음이니, 두 주연이 다시 만나는, 뭔가 카타르시스한 보상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제발 고려해 달라"는 거예요.
그리고 이 얘기를 하면서 항상 계략적인 멘트도 더하는 거에요. "찍고 나서 마음에 안 들면 그 씬을 쓰라고 강요하진 않겠다"고.
팀 로빈스 (주연, 앤디 듀프레인역):
그 엔딩 덕분에 3개월 동안의 촬영 마무리를 세인트 크로이(카리비안해)에서 할 수 있게 되었죠 ㅎㅎ
영화사가 자신들이 뭘 하는지 제대로 알던 시절...
댓글 : 4 개
- S.U.Y.U.RUCAMΔ
- 2025/03/22 PM 01:36
진짜 인생영화. 처음 본후 어디든 어느 채널에서 하는 거보면 채널 안돌리고 끝까지 매번 보게 되는 작품.
- 캡틴우솝™
- 2025/03/22 PM 02:14
최고의 영화
- 전뇌전기
- 2025/03/22 PM 02:26
영화사는 흥행이 목적이고 관객 반응이 곧 수입과 직결되는지라 어쩔 땐 작품 내용에 개입하고 방향을 통제해서 결과물을 망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네요.
- 웨이스트랜드
- 2025/03/22 PM 04:53
원작소설에선 앤디가 탈옥하는 시점이 27년 후였던가 그럴겁니다(영화에선 19년 후)
극적인 효과를 위해 각색이 된 부분들이 여럿 있죠
극적인 효과를 위해 각색이 된 부분들이 여럿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