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감상]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2019.09.25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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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본 애드 아스트라의 여운이 많이 남아서

브래드 피트 다른 출연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를 보고 왔습니다.

 

1. 미국에선 7월 개봉으로, 이소룡 비하한다는 말에 이제까지 안 봤지만,

막상 보니 그냥 클리프 역인 브래드 피트를 강하게 보이려는 연출이더군요.

 

2. 런타임이 2시간 40분이나 되는데, 2시간 넘게 정적인 분위기라 솔직히 애드 아스트라보다 더 지루했습니다만...

마지막 2~30분이 모든 걸 해소해주네요. 클라이맥스만으로 충분히 볼 가치 있었음 ㅋ

 

3. 스포일러랄 것도 사실 없고... 굳이 있다면 스태프롤에서 뜨는 "맨슨 가족" 문구일 듯.

 

 

 

토미 리 존슨의 비명이 계속 뇌리에 남아서 애드 아스트라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도 매우 통쾌해서 좋았네요.

댓글 : 3 개
이소룡이 클리프한테 지는 모습만 있었으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이소룡이 알리를 비하하는 모습을 넣은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알아보니까 오히려 자기가 알리랑 싸우면 진다고 인정했었는데 그 장면에서 저런 사실을 왜곡을 해버려서;;;
이영화보다 지루해서 힘들었는데 내용들이 다 실화인가요? 자막없이봐서 내용 이해가 안되는데..
릭과 클리프는 허구 캐릭터고, 습격한 히피들이나 윗집 주민은 다 실존인물. 테이트 살인사건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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