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침부터 달리기

택배가 잘못 배송왔는데 택배기사 아저씨가 아직 떠나지 않았다. (주소가 비슷해서 헷갈렸나 봄)

문밖으로 나가는 순간 떠나는 기사 아저씨.

아저씨를 향해 소리질러 보지만 안들리는갑다.

그냥 가버리네...대충 150 미터를 달리면서 손을 흔들었지만 앞만 보고 달리는 아저씨.

결국 택배 사무소에 연락해 오배송 신고.

몇 십분 후 기사 아저씨가 잘못 배송된 택배 상자를 수거해 감...

간만에 달렸더니 폐가 힘들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