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추억의 만화영화 - 외계에서 온 우뢰매

김청기 감독, 심형래 주연, 1986년 작

한국 히어로 특촬물의 1세대(?)


어린 시절, 이 작품의 악당 아저씨는 진짜 무서웠다.

분장이 정말 무시무시함. 거의 조커(?) 수준.

[rudin]

어렸을 때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것도 메카닉 디자인이 전부 카피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됐지...

[플랫진]

김청기 저사람이 저런 대우 받는거랑 태권v가 원로 대접받는거 보면 기가 막힌일이죠

[resident evil]

지금봐도 재밌긴 재밌네요 ㅎㅎ;

[오토바이꼬마]

저작권 개념이 희박한 시절이었어요. 메카닉디자인에 대한 기초도 없는 곳에서
상업성을 지닌 메카닉디자인을 스스로 하는건 불가능한 상황이었어요.
그 당시 애니메이션중에서 표절의혹에서 자유로운 메카닉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 시절의 저작권 개념으로 접근하면 있을수 없는 일처럼 보이겠지만, 그 당시는
요즘 세대가 생각치도 못할 만큼 가난한 시절이었어요.

[rudin]

그땐 다 그랬다고 해서 표절이 용납되거나 미화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토바이꼬마]

더불어 지금은 훌륭한 원로 만화가로 인정받는 허영만씨도 저 시대에는 표절작이 있었습니다.

[memeR4]

허영만씨는 김청기와 비교될 급이 아니죠;
김청기가 허영만처럼 이후에 좋은작품들을 쏟아냈던가요?
창작자로서 입지가 완전히 다르죠.

[남자라면자폭]

영만옹은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진 않죠.
비교할걸 하셔야지요-_-

[모리아티]

허영만씨는 그래도 나중에 자기 작품 그리죠.
김 감독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표절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