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안마의자 관련 정보 수집 모음2023.08.05 AM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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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조건 체험해 봐라

가끔씩보면 와이프,부모님,어르신등이 사달라고 해서 체험 안해보고 생각없이 사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무조건 체험하세요. 체험 안하고 사면 높은 확률로 애물단지됩니다. 최소한 파나소닉, 오심, 이나다계열, 후지의료기, 몸친구, 코지마, 휴테크의 스터디셀러는 체험해 봐야 합니다. 물론 예산 많으신 분들은 뒤의 3개 한국업체는 패스해도 됩니다.


1. 어지간하면 3d기능 있는걸로 사라

3d기능은 체형인식기능인데 이게 없으면 뼈든 근육이던 상관없이 강하게 눌러버립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3d기능 없으면 그냥 맛사지볼이나 10만원 미만의 어깨에 두르고 팔로 눌르는거 사세요.


2. 한국업체 몸친구,코지마,휴테크 등등은 99프로 중국업체한테서 때옵니다. 여기서 때온다는건 본사에서 중국업체,공장에 ~~기능 넣어서 만들어 달라도 하는 식입니다. 삼성이나 애플의 OEM 중국,베트남 공장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친구들은 전부 안마가 기본적으로 쌔고 3d인식 기능도 차후 설명할 외국산 안마의자보다 구립니다. 


3. 안마의자의 핵심은 목~어깨~등 입니다 좀더 +@하면 엉덩이 까지 입니다. 가끔씩 보면 손안마,다리안마 기대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 두 기능은 안마의자의 가격올리는 주범입니다. 몇몇 특정제품의 다리안마 빼면 손,다리 안마는 최고급 파나소닉이나 국내회사 제품이나 큰 차이 없습니다.


밑에 나름의 후기와 제 기준 가성비 가이드 라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몸에 맞는 업체가 조금씩 틀리니 참고만 해주세요


각 브랜드 후기

파나소닉

장 : 제일 정밀한 체형인식기능, 혈을 정확하게 잡음, 이녀석 코스 두세번 돌리면 안마사한테 받은 느낌남, 현재 일본시장 1위업체

단 : 일본에서 42만엔에 파는걸 한국에서 900(프로모션 적용가)에 팜 직구하면 500내외 하지만 유상as도 안된다고 함


오심

장 : 태국 타이마사지 느낌, 다리를 접을수 있어서 고급 리클라이너 의자로 활용 가능(공통)

       유인피니티 :  확실하게 꺽고 스트레칭 시켜줌 타이 마사지 구현율 꽤 높음, 다리안마 성능이 좋아서 종아리 근육을 잘 푸는 느낌이 있었음

       유러브2 : 스트레칭 기능은 인피티니보다 덜하지만 팔꿈치로 어깨혈을 누르는 느낌을 잘 재현함

       유디럭스 : 가성비 제품 기본기만 있는 제품이지만 기본기가 튼튼하고 3d기능은 국내제품보다 좋았음

단 : 비싸고 직구 없음(전세계 가격이 비슷비슷) 파나소닉보다 싸긴한데 어쨋던 비쌈, 매장마다 부르는 가격 다름(전자랜드쪽이 조금 저렴)


이나다계열

이나다는 현재 생산물량 문제땜에 한국수입원에서는 잠시 정식판매가 멈춘상태(체험은 가능)

장 : 역사와 전통으로 인해 기본기 튼튼     

단 : 2010년대에  일본시장 판매 랭킹에서는 파나소닉한테 다 따라잡히고 추월당함. 실제로 드림웨이브와 파나소닉 최고급의 가격은 비슷하지만 성능차이는 매우 큼, 이나다 특유의 스트레칭 기능도 파나소닉 신형 제품과 큰 차이 없었음 

드림웨이브 : 기본기는 튼튼하고 체형인식율도 높지만 파나소닉처럼 혈을 정확하게 잡는 느낌은 없었음

더블엔진 : 이나다 제품중에 유일하게 타이마사지 느낌 남, 세기가 어지간한 한국산 안마의자 수준이지만 호불호가 강함 (판매 사원 말로도 남자들은 선호하지만 여성들이나 체격 작고 근육량 적은 남성들은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s : 스트레칭 기능이 특징이지만 성인남자들이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였음. 안마강도가 매우 약함


디코어(이나다 대표 아들이 회사 연구원 대리고 해외진출 목표로 따로 회사를 차림)

장 : 이나다드림웨이브의 안마를 90프로 이상 구현, 가성비모델과 제일 비싼모델과 차이가 적음, 엔트리모델의(클라우드) 가성비가 좋음 300중반에 파는것중 이것보다 안마기능 좋은건 없었음

단 : 이나다 장점인 스트레칭 기능이 없음


후지의료기

장 : 무난한 안마기능 무난한 체형인식기능, 일본 2위업체

단 : 일본에서 20만엔 후반에 파는 가성비 모델을 600넘게 받음


몸친구,코지마,휴테크

장 : ??

단 : 다들 안마의자 성능 개선, 불량률 잡을 생각 안하고 잡기능 추가 및 홍보만 힘씀. 특히 휴테크는 몇년전에는 독보적 2위였지만 코지마한테 따라잡힘. 잡플레닛의 현직자 후기에 따르면 휴테크는 초기 불량률이 늘어나고 있지만 회사차원에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함

그래도 자신에 몸에 맞는게 요 3브랜드중에 있을수 있으니 체험은 추천


500~ 파나소닉 직구(신품), 오심 유러브,유인피니티 신품(리퍼)

350전후 디코어 클라우드(신품), 이나다 더블엔진 리퍼

250전후 코지마 카이저, 오심 유디럭스 신품(지금은 좀 비싼데 작년 하반기에 280전후로 인터넷에서 판매 했었음, 자세한 딜 정보는 뽐뿌에도 있음.)

100~200 한국업체의 안마의자 체험을 많이해 보면서 본인체형과 맞아떨어지는 기기를 찾거나 맛사지볼 구매추천


몸친구 펜텀2나 휴테크 sl9 뺀 이유는 코지마 카이저하고 큰 안마성능의 차이를 못느꼈지만 가격은 100이상 비싸서 뺐습니다.

후지의료기도 좋았지만 제 기준에서 가성비가 애매해서 뺐습니다. 저라면 후지의료기 살거면 돈 조금 더 써서 파나소닉 직구하거나 아니면 좀 덜 써서 디코어 클라우드나 이나다 더블엔진 리퍼 샀을거 갔네요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4578368





구입동기

부모님이 계속 어깨가 아프다고 하셔서 제가 주물러 드리고는 하는데,

제가 없을때도 그렇고 한계가 있겠다 싶어 안마의자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첨에는 국내 브랜드를 알아보았으나 클리앙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검색해 보니 결국은 오씸 vs. 파나소닉 이라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국내 브랜드들의 안마의자는 불쾌할 정도로 거칠게 안마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좀 더 가격을 내더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였고, 백화점에 방문해서 두 브랜드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파나소닉 vs. 오씸

매장 내 체험을 하고 나서, 제가 느낀 두 브랜드의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나소닉 :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마사지볼이 데워진다. 자체 패널이 지원된다.

판매사원 왈, 인공지능(ai?)으로 마사지 도중에도 위치 보정이 된다고 함.

굉장히 세심하고 부드럽게 안마해준다고 느낌.

오씸 :

지압마사지에 좀 더 가깝고 온풍기능이 있다.

화면을 보려면 스마트폰/태블릿pc를 따로 사용해야 함. (기기 내 버튼이 있긴 하나 패널은 없음).

프로그램 진행 중 위치 조정이 안됨.


파나소닉도 훌륭하였으나 부드럽게 안마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가격 조건면에서(내수용 가격과 해외직구의 차이가 큼. a/s의 어려움 등) 마음이 가지 않아

오씸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가격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했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시는게 오히려 온라인보다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는 듯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나오는 최저가에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대비 10% 정도 추가 할인)

판매지점마다 할인폭 및 무이자 조건 등에 차이가 큰 듯 하니 가급적 여러 군데 알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설치 및 배송

백화점에서 구매 후 배송은 예상했던 기간보다 굉장히 빠르게 3일 이내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설치 또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기사님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앱 설정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고,

설명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혼자서 앱 설치 및 세팅이 가능합니다.


장점

1. 다른 안마의자 비해 이동이 수월한 편. 가로가 60cm? 정도 되어서 분해를 하지 않고도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온풍 기능이 일반 온열 기능에 비해서 좀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냥 온열 매트 같은 것보다 발에 혈액 순환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3. 디자인이 나름 이쁜 편이다.

4. 리클라이너로 활용이 가능하다. 발받침을 선택적으로 꺼낼 수 있어서 공간 활용이 된다. 구매 시 설명을 들을때는 반신반의 했는데 실용성이 있는 편이고 앉아 있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5. 층간 소음이 거의 없다(라고 판매사원님이 주장함). 마사지볼을 진동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지압 기반으로 안마하다 보니 확실히 타 안마의자 대비 소음은 적은 듯 합니다.

6. 어깨와 목 지압 마사지는 제가 그동안 체험해 본 안마의자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7. 무상 a/s를 3년 제공. 기존 오씸 안마의자 모델은 무상 a/s가 1년인데 이번 모델부터 3년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단점

1. 1번 장점과 연관되어, 다소 컴팩트 하다 보니 신체 사이즈가 큰 경우에는 안마의자에 앉았을 때 크기가 안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175cm의 마른 체형이라 잘 맞았습니다.)

2. 발 지압 세기를 최소로 해도 꽤 아프게 누르는 편이라 저는 아예 꺼 두었습니다. 부위 별로 강도 세팅 및 온풍 지정이 가능합니다.

3. 마사지 프로그램에 따라 케바케가 크다. 어떤 프로그램은 괜찮고 다른 프로그램은 불쾌할 정도로 센 편이다.

사례에 대해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리면, 요추 부위에 마사지볼이 멈춰 있었고, 한 위치에서 10초 넘게 움직이질 않습니다.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압박을 주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프로그램을 종료시킨 적이 있습니다.

파나소닉을 구매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하더라고요.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현재 진행상황 및 상세 설정을 위해서는 모바일 앱을 설치해야 한다.

기기 내 물리적인 버튼으로도 작동을 시킬 수 있지만 거의 프리셋 같은 기능이라 디테일한 설정은 어렵고 무조건 앱이 있어야 합니다. 근데 하나의 폰에 하나의 프로필만 세팅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게스트라던지 여러 세부 설정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아쉽습니다.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을 하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앱을 종료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라, 통화/오디오 등이 본의 아니게 연결이 유지되어 있어 불편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5. 모바일 앱(OSIM well-being)은 구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설치가 불가능하다.

6. 프로그램 시작 전 어깨의 위치를 제대로 보정하지 않으면 마사지볼에 의해 머리가 터질 듯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_-;; (프로그램 시작 전, 자동 조정 기능이 지원됩니다.)

7. 엉덩이와 허리 부분은 마사지 효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점

단점을 이것저것 나열하기는 했지만 사실 사소하다고 생각해서,

5점 만점에 4.5점 충분히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마의자는 한 번 구매하면 철거 및 재판매도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하여 이왕 들일거라면 좋은 걸로 한번에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1주일 정도 사용해 본 바, 구매한 것이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한 줄 요약: 어깨와 목이 뻐근하신 분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될 듯!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535686




안마의자 최상급 가격은 브랜드 별로 정가기준 1300-500 을 호가합니다.

왠만한 경차나 중고차 한대 값인데다가, 중간에 처분하기도 곤란한 물건이라 상당히 신중히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물건이죠.

그래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날잡고 백화점과 전문점을 돌아다니며 직접 안마의자 체험 순례에 나섰습니다.

선택지가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니 선택장애 수준으로 점지가 어려울수 있는 안마의자 구입대기자 분들도 많은거 같기에, 어느 정도 고급기 이상의 의자를 중심으로 사용기를 남겨둡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접 체험했던건 한국에 정식 수입 판매중인 ep-mak1이었고 구입하기로 한건 작년 연말 이 모델을 마이너 업그레이드한 ep-ma103 모델입니다. (일본수입 직구입니다)

차이는 전신 스트레칭 기능이 기존보다 2개 추가됐고, 마사지 시간기능이 기존 20분까지에서 30분까지로 시간이 좀더 길어진 것, 허벅지와 상완부분 에어백 추가 정도겠습니다.


파나소닉과 함께 끝까지 선택을 고심케 만든 건 오씸 인피니티A 모델이었고, 보디프렌드 팬텀(로보)는 파나소닉과 오씸을 체험하고 나서 그 즉시 선택지에서 제외했습니다.

각 모델의 장단점입니다.


1- 파나소닉 ep-mak1

 

장점 - 3D 체형 스캔으로 각자 다른 체형의 사람들의 맥점을 꽤 정확하게 짚어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마사지 해줍니다. 마사지 도중 몸을 움직여도 1초당 100회씩 끊임없이 3D스캔을 하면서 그에 맞춰 지압점이 움직여 줍니다.

오씸처럼 둔중하고 깊숙히 짓누르는 시원함이나 타격감은 덜하지만, 조곤조곤 아프지 않게 뭉치거나 결린 부분(이 역시 쉴새없이 3D스캔하면서 그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서 조종 모니터에 레드포인트로 표시까지 합니다)을 달래줍니다.

특히 안마와 지압 기능은 상반신 전체와 허리, 엉덩이 부분까지 아주 집요하고 섬세하게 마사지해줍니다. 사람들이 파나소닉의 기술력에 홀릭하는 지점이 이런거겠구나 싶더군요.

하체 마사지 기능도 꽤 충실합니다. 허벅지 부위는 제가 구입할 신형 모델엔 에어백이 추가로 부착되서 좀더 강한 압박감으로 하체와 골반 부위를 잡아 줍니다. 종아리 마사지 준수한 수준이며, 발마사지는 최고 수준입니다.

스트레칭 기능도 꽤 준수합니다만, 뒤에 소개할 오씸보다는 시원한 맛이 덜합니다.  종아리 마사지 할때는 종아리 알을 너무 심하게 압박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빡세더군요. 근데 파나소닉의 특장점인 부위별 강도조절이 가능한 부분이라 나중에 다시 정확히 시연해 볼 생각입니다.


단점 - 흡사 사람 손이 지압하는 듯 정교하고 부담없으나, 역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이라 폐부를 찌르는듯한 짜릿함을 느끼긴 어렵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도중에는 기분좋은 타격감과 압박감으로 몸 컨디션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상쾌하지만 마사지를 마치고 나면 으어 씨원하다 소리까진 나오지 않습니다.  뼈마디와 근육이 비명을 지르는 고통과 신열의 마사지를 원치 않는 분들에겐 최선의 선택이겠으나, 기계와 내몸의 하드코어한 대화를 원하던 분들은 다음에 소개할 제품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2 - 오씸(OSIM) 러브3 및 인피니티A


장점 - 승모근에서 목덜미와 귓등 뒷통수로 이어지는 긴장형 근육 마사지의 최고봉. 온몸을 활처럼 휘게 만들어 쫙쫙 늘리고 펴주는 스트레칭의 최고봉.

오씸 모델은 둔중하고 깊습니다. 파나소닉처럼 섬세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파나소닉이 국부를 지엽적으로 조지면서도 넓은 접면을 부지런히 벌떼처럼 두두다다다 타점의 물량공세로 온몸을 녹진하게 만들어 놓는다면, 유씸은 뼈와 근육사이에 깊숙히 들어가 뜨끈하게 짓누르고 둔중하게 밀어 올리고 내립니다.

마사지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고통의 시간입니다. 마사지가 익숙한 분들에겐 이 고통은 희열과 같을 것이고요. 

승모근-목덜미-귓등 뒷통수의 마사지는 억세고 커다란 양손이 어깨를 움켜쥐고 꽤 섬세하게 주물거리는 느낌이라 쾌감이 상당합니다. 이건 파나소닉의 섬세함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감각이었고요. 만성 두통에 시달린다면 저 부위 근육의 긴장형 두통인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오씸의 이 마사지 기능에 꽤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스트레칭 마사지를 좋아하신다면 대안은 오씸밖에 없다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고요. 허리와 등짝 부분을 롤러가 들어올려 종아리 하체쪽을 잡아당겨주고 온몸을 활처럼 휘게 만들어 스트레칭 시켜줍니다. 아픈 사람은 못견뎌하고, 익숙한 사람은 으어 씨원하다 으악.. 으어  할 정도의 피학적 쾌감입니다. 육중하게 깊게 들어가고 저릿하게 펴줍니다.


러브3와 인피니티A의 차이점이라면

러브3은 상체와 팔 마사지에 좀더 특화되어 있어 엄지만 뺀 4손가락을 장갑처럼 수납해서 정교하게 마사지합니다.

인피니티A는 상대적으로 하체에 특화되어 종아리부분을 밀대로 굴리는 듯 문질러대고 지압합니다.

골반마사지 및 교정기능은 이 모델이 러브3나 파나소닉보다 좀더 적극적입니다. 좀더 꽉 잡아주고 좀더 파워풀하게 틀어줍니다.

 


단점 - 파나소닉의 섬세함과 다정함 타점의 물량공세는 기대하지 마세요.

물론 오씸도 체형 스캔을 합니다만 파나소닉처럼 정교하지도 1초에 100번 분주하게 탐지하는 부지런함도 없습니다.

이 의자의 마사지 성격상 체형스캔이 굳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대국적으로 선굵은 액션을 보여주는지라 애초에 지향이 다른 마사지입니다. 안마 능력도 파나소닉이 좀 더 우세하며, 담이 결리거나 했을때 그 부위만 정확히 감지해서 강도 조절해가며 영점사하는 그런 명민함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3 - 바디프렌드 팬텀 로보


너무 크고, 무겁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까지 일관되게 몰개성으로 아픈 경향이 있습니다.

파나소닉처럼 섬세하지 못하면 오씸처럼 둔중하고 깊은 감정을 줘야하지만 둘 다 못 느꼈습니다.

물론 이건 제 취향의 문제입니다. 어떤 분들은 바디프렌드의 파나소닉엔 없는 강력한 타격감과 오씸에 없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에 만족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상 제 안마의자 사용기였습니다.

온전히 제 신체적 특징과 주관적 느낌에 의존해서 쓴 사용기임으로 객관적 지표로썬 전혀 쓸모 없는 후기가 될 것이지만, 글 읽으시면서 취향이 저와 비슷하다싶으신 분들에겐 너무 방만한 선택지를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겠금 도움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를 줄일 생각이라 떠나기 전에 클리앙에 뭐하나 도움이라도 남기고 가야겠다 싶어 써봤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929634






안마의자를 사도 좋다는 마나님의 허락을 받아..

내 몸에 맞는 안마의자는 무엇인가를 인터넷으로 3개월여간 탐구하였습니다.

하지만 몸에 닿는 물건인데 어찌 유튜브 영상이나 글로써 알 수 있겠습니까.

선인들의 말씀대로 직접 몸으로 겪어보자 라고 생각하여 장장 1달간 여러 매장을 다니며 체험을 해봤습니다.


체험하기 전 한가지 다짐한건.. "편견을 갖지 말자" 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인정하는 우주최강 안마의자라는 파나소닉, 오씸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구리다고 욕먹는 국산 브랜드라도 완전 제로 베이스에서 판단해보자는 생각이었죠.


저는 머리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지 목과 어깨가 항상 문제입니다.

항상 뻐근하고 결려요.

그리고 발에는 족저근막염이 있어 발 마사지도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운동은 별로 안하고 사는 인생이라 목/어깨/발바닥 외에는 딱히 근육이 뭉친다거나 결리는 부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마의자를 고르는 기준은 목/어깨/발이 시원한가가 1순위 였습니다.


그리고 찜질방 등에서 안마의자들에 앉아보니 제가 어깨가 넓은 편이다 보니 좁은 안마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마사지를 받기가 힘들었죠.

딱 앉아서 어깨가 좁은 느낌이 든다든가 하면 무조건 탈락이었습니다.

몸 편하자고 비싼 돈 사는 건데 위축된 자세로 마사지를 받을 순 없잖아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체험기입니다.


1. 파나소닉

   - 체험장소 : 안마의자 전문 판매점 ㅂㅂ 

   - 체험 모델

      (1) EP-MA05
           - 점수 (0/5)

           - 작고 리클라이너 의자로도 쓸 수 있는 제품. 하지만 어깨가 좁고, 발바닥 마사지도 없어서 탈락. 키 180이상은 사용하기 어려울 듯

           - 미니 안마의자는 국산브랜드와 별 차이가 없는 듯?

      (2) EP-MAF1

           - 점수 (4.5 / 5)

           - 발마사지 대박. 발을 딱 잡은 상태에서 발바닥 롤링을 돌려 발바닥을 시원하게 풀어줌

           - 마사지볼 온열 느낌은 좋지만 "필수다!"라고 까지는 느껴지지 않음. 마사지볼이 돌출하여 어깨 위, 목 옆을 주무를 땐 정말 시원함


2. 바디프렌드

    - 체험장소 : 바디프렌드 매장 (사전 체험신청을 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줌!!)

    - 당일 파나소닉 체험 2시간 정도 후 방문. 파나소닉 모델과 극적으로 비교됨

    - 체험모델 

      (1) 팬텀2

           - 점수 (1/5)

           - 마사지볼이 딱딱하고 아픔. 아니 마사지볼은 다 비슷한 재질 아닌가? 아픔.

           - 엉덩이 부분 마사지하다 꼬리뼈 부분 통증 유발함. 거의 3~4일 고생함. XX..

           - 팔, 손은 또 왜 이렇게 무식하게 눌러대는 건지. 딴딴한 걸로 으악 소리가 나올때까지 쪼임. 뭔 생각으로 이따위로 만든거야 대체.

           - 제일 약하게 한게 이랬음. 나와는 안 맞는 듯.

       (2) 레그넘

           - 점수 (2/5)

           - 200만원 미만대로 가장 궁금한 모델이었지만 팬텀에 대인게 있어 두려움 맘으로 앉음

           -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일어남. 아 마사지볼 좀 소프트한거 쓰라고..

           - 대체 어떻게 이런 제품들이 국내 1위를 한거지????

       (3) 팬텀 메디컬 케어

           - 점수 (3.5 / 5)

           - 바디프렌드 매장에서 유일하게 맘 편히 앉았던 의자

           - 엄청 긴장했으나, 다른 제품과는 달리 부드러움. 매장 매니저님 말씀으로는 회사 제품 중 가장 부드러운 안마 제품이라고.

           - 나는 어깨와 목 마사지가 필요한데 어깨 뒤쪽만 마사지함. 목은 대신 견인장치가 있다고 하는데 난 그거 필요없고 마사지가 필요함

           - 발 마사지도 그닥. 


3. 오씸

    - 체험장소 : 하남 S백화점

    - 국내 브랜드로 사려다 바디프렌드 당하고 맘을 바꿈. 인터넷은 진실을 말하는 공간이었다. 파나소닉 아님 오씸을 사자.

    - 여러 모델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 눈치가 보여 인피니티만 앉아봄

    - 체험 모델

       (1) 인피니티

           - 점수 (4 / 5)

           - 아픈데.. 시원하고 기분 좋음! 바디프렌드는 이걸 따라하고 싶었나 봄. 그런데 아픈것만 따라한 듯.

           - 파나소닉 모델보다 이게 더 좋았지만.. 발바닥 마사지는 좀 아쉬움. 발바닥만 비슷한 수준이었어도.

           - 온열 기능 없음. 마사지 받다 보면 몸에 열이 차서 굳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없으니 아쉬움

       (2) (추가)러브3

           - 점수 (4.5/5)

           - 아픈데.. 인피니티보단 덜 아프고 어깨 마사지는 정말 타이마사지사가 팔꿈치로 누르는 느낌.

           - 뭔가 덜 시원했던 파나소닉, 아프기만 하던 바디프랜드, 시원하지만 많이 아팠던 오씸 인피니티 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4. 코지마

     - 체험장소 : 코지마 총판 영업점

     - 코지마는 렌탈 장사는 안하는듯? 현찰 아님 카드 무이자. 카드 무이자도 수수료 감안해야 함

     - 대신 현장 할인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보다 판매점 가격이 훨씬 저렴함

     - 체험모델

       (1) 호프

           - 점수 (4.4 / 5)

           - 어깨 위에 어깨/목 마사지를 위한 별도 부품이 있음. 꼭 사람 엄지손가락 세운 모양으로 목 옆을 꾹꾹 눌러주며 구름.

           - 등은 엄청 소프트한데 불편한 부분을 딱딱 짚어 줌. 

           - 종아리 에어가 무릎까지 올라와서 무릎 옆 부분 눌러주는건 바디프렌드와 비슷한데 소프트하면서 시원함

           - 국산 브랜드는 별로다 라는 인식이 날아감. (그래도 바디프렌드는 안되겠음)

       (2) 뉴에라

           - 점수 (4.6 / 5)

           - 호프에 워낙 만족했던 터라 저렇게 어깨만 따로 눌러주는게 혁신이로구나 하고 있었는데..

           - 어깨부분 마사지볼 돌출이 파나소닉 것 처럼 툭 나와서 어깨 위로 마사지를 해줌. 목 마사지도 기가 막히게 시원함

           - 호프가 너무 소프트했다면 이 느낌은 오씸과 비슷하게 강한데 시원하면서 온열이 됨

           - 어깨부분, 엉덩이 부분 마사지볼 세트가 2세트 돌아가는 듯. 동시에 마사지 하는 느낌만은 파나소닉보다 우위임.

        (3) 카이저

           - 점수 (1 / 5)

           - 어깨는 들어가지만 팔 마사지 하려면 꼼지락 거려야 함. 팔 마사지 부분에 팔 넣오면 좁은 느낌

           - 너 이자식. 바디프렌드 친구구나. 

        (4) 타이탄

           - 점수 (4 / 5)

           - 별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시원함. 마사지 강한듯 하지만 시원. 이 정도면 가성비 좋다 느껴짐


[결론]

1. 파나소닉(MAF1), 코지마 호프, 코지마 뉴에라 3가지 제품이 가장 만족스러 움.

2. 코지마 호프는 매우 소프트해서 덜 시원한 느낌이었으나 그 만큼 부담도 안가고 왠지 고급스런 마사지 느낌이 듬. (와이프 1픽, 내 3픽)

3. 오씸 인피니티는 오래된 명품 느낌. 마사지 자체는 시원하지만 다른 기능이 별로임. 단 다리 부분 트랜스폼하면서 그냥 리클라이너로 사용 가능한 부분은 오씸만의 장점인 듯. 오씸 다른 제품 체험 후 최종 구매 모델 결정할 예정

4. 코지마 뉴에라나 호프 모델은 파나소닉이나 오씸의 안마 못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네요.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5. 마사지볼 돌출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봐야 겠네요. 마사지볼이 더 많이 돌출되어야 어깨나 목이 시원해 집니다.

6. 안마의자는 무조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야 함. 온라인 가격보다 DC 가 쎄게 들어감. 모든 제품 동일. 온라인상 천 넘는 파나소닉도 오프라인 매장에선 좀 무리지만 살만한 금액이 될 수도 있음.

7. 오씸, 파나소닉은 백화점 구매가 좋을 수도 있음. 폭풍 할인되고 백화점 상품권 신공으로 더 아낄 수도 있음.


**02/26 추가 (오씸 매장 추가 방문하여 인피니티, 러브3, 디바인 체험. 드림은 체험못함..)

최종 결론 : 오씸 러브3

    - 파나소닉 보다는 내 몸에 잘 맞았음

    - 안마 만족도는 코지마 뉴에라와 비슷했으나 편의성(평상시 리클라이너로 활용, 폰 or 태블릿 거치) 이 더 우수


배송에 2~3주 걸린다네요. 그 기간을 어찌 기다릴지..

암튼 드디어 샀습니다!

제 체험기는 그냥 참고만 하시고 정말 안마의자는 꼭 체험하고 구입하세요.

사람마다 다다르게 느껴집니다. 댓글에 있늨 모든 의견이 다 맞는 말입니다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927946






거의 6개월에 걸친 체험기를 정리차원 및 공유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대략 파나소닉은 모델별로 최소 1회(MA32)에서 MAK1 같은 경우는 5-6번 체험한거 같고

후지도 모델별로 각 2-3번은 체험했고

디코어도 각 2번씩

오씸은 3~7번 정도 체험했습니다. ^^;

 

<외산>

o  파나소닉

 - MAK1(=MA102) 

  : 최상급 모델로, 제가 알기로 이 모델은 백화점과 파나소닉 총판만 구매가능합니다. 가격이 1100만원이 넘으며 이것저것 백화점 상품권할인, 자체 할인등을 더하면 950~1000정도네요. 

  : 부드라운 마사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우매우 적합한 제품이며, 안마볼이 아프지 않은게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사지볼에 히팅기능이 있는데 저는 이 느낌도 매우 좋았습니다. 

  : 직구하면 620-650정도입니다.(관세 및 2년 사설AS 포함), 직구의 단점?은 검은색외의 밝은색 모델은 추가금을 받습니다. (이해가 안됨)

 

 - MAJ7

  : MAK1 아래 등급의 모델로 제가 느끼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스펙상으로도 안마볼의 깊이조절단계, 자동안마모드 갯수, 리모컨 등의 차이점이 있지만 가격에 비하면 괜찮아보입니다. 실 구매가는 800~850정도입니다. 

 : MAK1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저는 국산모델을 구매한다면 200정도 저렴한 MAJ7 이 가성비(?)가 괜찮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 MA32

  : 이건 위의 두모델과는 차이가 큽니다. 정말 보급형이고 가장 중요한 의자랑 안마볼이 아예 틀립니다. 

   그냥 위의 모델과 비교하지 않고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한다면 꽤 괜찮은 느낌을 주긴 하지만 솔직히 이거 체험할때 위의 두 의자를 체험하고 하는 거기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 가격또한 300 후반에서 400 초반이기 때문에 싼 가격도 아닙니다. 

  : 가장 큰 단점은 키 큰 사람은 특히 저 처럼 앉은 키 큰 사람은 사이즈가 안 맞습니다. ^^; 사이즈가 작게 나와서 180 이상인 분들은 꼭 앉아보셔야 해요.

 

o 후지의료기

 -  JP7900

 : 후지의료기 최상급모델로 파나소닉의 MAK1와 같은 등급이고 가격도 비슷하네요 ^^;

  다만, 국내가격은 파나소닉보다는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800초반대입니다. 

 : 마사지 느낌도 상당히 좋습니다. 파나소닉보다는 살짝 강한 느낌이지만 아픈 정도는 아닙니다. 

 

 - JP870

 : 후지의료기 중간급 모델로 MAJ7과 같은 등급입니다. 

  가격은 500만원 초반대입니다. 

 : 안마느낌은 JP7900보다는 확실히 차이가 나서 굳이 저의 주관적인 안마느낌은   MAK1>MAJ7=JP7900>>JP870>>>>>MA32

 

 - 후지의료기의 장점이라면 일단 총판서 구매하는것이기 때문에 AS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이네요. 또한 좀 알아보니 총판에서 특별할인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꽤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가 있네요. 

 

o 디코어

 : 디코어가 이나다훼밀리 회장의 아들이 창업한 회사라고 하네요. 

 : 안마의자치고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쓴 회사입니다. 근데 상당히 큽니다. 거의 바디프렌드 급

 

 - 씨러스

 : 디코어 최상위 모델로 전체적인 체험느낌은 강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파나소닉이 오밀조밀하면서 부드럽게 하는 느낌이었다면 디코어, 그리고 이후에 설명드릴 오씸 브랜드는 강한 마사지 느낌이네요.

 : 500만원 후반대인데 발품팔아보면 500초중반까지도 가능하다 하네요. 

 

- 스트라터스

 : 씨러스와 동일 안마볼과 모터를 가지고 있고 차이점은 디자인적인 측면과 발바닥인지 종아리인지 롤러가 하나 더 추가된 모델입니다. 

 씨러스보다 100만원정도 저렴해서 400 중반입니다. 디자인도 큰차이 없어서 가성비로 좋아 보입니다. 

 

- 클라우드

 : 매장에 없어 체험은 못해봤고, 얘는 가장 낮은모델인데 마사지볼과 모터과 윗 등급과 차이가 있는 모델이라고 하네요.

 

o 오씸

 : 싱가폴 브랜드입니다. 일본메이커를 사지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외산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대안입니다.

 : 프리미엄급(400만원이상) 메이커중에서 디자인이 이쁘고, 크기도 슬림한 편입니다. 

 - 유인피니티

 : 최상급모델로 직접 구매가는 900중반대입니다. 나온지는 몇년된 모델입니다. 

 : 안마느낌은 강한마사지를 추구하고 아프다는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 유러브2S

 : 유러브2와 2S의 차이는 색상이 전부이므로 유러브2를 구할 수 있다면 저렴하게 견적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유인피니티가 아프고 의자 크기가 약간 작아서 좁다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였는데 유러브는 좁다는 느낌도 없고 마사지도 살짝 아픈 강한마사지.

 : 가격은 500중반대입니다. 

 - 유디럭스

 : 단종이거나 단종수순을 밟는 모델같습니다.

 : 200중반에서 300초반가격대입니다. 

 : 굳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안마의자 외적인 뽀대 생각하지않고, 안마가 잘되는지만 생각한다면 왠만한 국산 300만원대 보다 낫습니다.

  특히 국산안마의자들이 목/어깨가 약한 경우가 많은데 오씸 브랜드가 목/어깨를 시원하게 잘 잡아줍니다. 목/어깨만 본다면 파나소닉/후지의료기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델도 상위모델보다는 아쉽지만 목/어깨 안마가 괜찮습니다. 다만 디자인적으로 색상도 그렇고 이쁘지가 않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 총평 ###

파나소닉은 오밀조밀하게 부드럽게 마사지하는데 때로는 강하게(특히 엉덩이)해주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가장 이상적인 모델같네요

특히 강한마사지를 좋아하는 사람과 부드러운 마사지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 만족할수 있게끔 강도조절이 세분화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지의료기는 파나소닉이 좀 약하다 느끼는 분들에게 딱인 모델입니다. 그리고 국산안마의자와 다르게 거의 풀 플랫되면서 눕는 모드가 

꽤 유용해 보입니다.(국산브랜드는 무중력모드가 무릅을 구부린상태로 수평으로 눕는거구, 후지의료기는 다리가 펴집니다.)

무엇보다 파나소닉코리아의 무자비한 한국가격에 비해 나름 합리적인 한국가격이 살짝 혹하게 합니다.

파나소닉스타일을 원하는데 직구는 AS때문에 꺼려진다면 후지의료기 정식수입품이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되네요.

국내에서는 후지라는 브랜드파워가 약해서 그렇지 후지의료기가 일본에서는 파나소닉보다 점유율도 높고, 가격대도 파나소닉과 동급이라고 하네요.

 

다만 파나소닉/후지의료기는 손/팔 마사지는 정말 없다 생각하세요. 

손/팔 그리고 종아리/발바닥은 오히려 국산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이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디코어/오씸은 정말 같은 브랜드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안마느낌이 비슷했고, 강한마사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브랜드입니다.

또한 안마의자 디자인이 꽤 이뻐서 거실에 놔도 그렇게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네요. 

 

이따 시간이 나면 국산브랜드도 써보겠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av&no=109488





제품별 안마의자 장단점 및 성능


https://ieave0047.tistory.com/3156







안마의자 추천 선택 기준안내


https://wholesales.co.kr/%EC%95%88%EB%A7%88%EC%9D%98%EC%9E%90-%EC%B6%94%EC%B2%9C-%EA%B0%80%EA%B2%A9%EB%B9%84%EA%B5%90/#i-4



오씸 안마의자 구매하면서 고려했던점 6가지 비교방법


https://itshowke.com/%ec%98%a4%ec%94%b8-%ec%95%88%eb%a7%88%ec%9d%98%ec%9e%90-%ea%b5%ac%eb%a7%a4%ec%8b%9c-%ea%b3%a0%eb%a0%a4%ed%96%88%eb%8d%98%ec%a0%90/#1000




안마의자 무턱대고 정가 주고 사면 안되는 이유.. 저렴하게 사기



https://itshowke.com/%ec%95%88%eb%a7%88%ec%9d%98%ec%9e%90-%eb%ac%b4%ed%84%b1%eb%8c%80%ea%b3%a0-%ec%a0%95%ea%b0%80-%ec%a3%bc%ea%b3%a0-%ec%82%ac%eb%a9%b4-%ec%95%88%eb%90%98%eb%8a%94-%ec%9d%b4%ec%9c%a0-%ec%a0%80%eb%a0%b4/




안마의자 브랜드 종류 10곳 정리



https://itshowke.com/%ec%95%88%eb%a7%88%ec%9d%98%ec%9e%90-%eb%b8%8c%eb%9e%9c%eb%93%9c-%ec%a2%85%eb%a5%98-10%ea%b3%b3-%ec%a0%95%eb%a6%ac/





열 받아서 직접 쓴 안마의자 제품 별 후기, 안마의자 추천 


https://apiece-korea.tistory.com/257





안마의자란게 고가물품인 만큼 한달동안 조사,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모아본


정보들 공유해봅니다.




결론적으로는 일단 국산 브랜드는 거르는게 좋고



예산이 빵빵하면 부드럽게 강한 파나소닉


경락마사지처럼 자극적인 시원한걸 원하면 오씸


파나소닉과 오씸의 중간정도의 강도에 가성비까지 따진다면 디코어 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만 본다면 저는 무조건 자극적이고 강한걸 좋아해서 오씸이 딱 이었지만


결국 부모님이 주로 사용하실거라 제가 시원하다고 느낄정도면 부모님께서는 분명 아파하실 레벨이라


중간인 디코어 계열로 최종선택하였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며 안마의자는 무엇보다 직접 체험해서 본인 몸에 맞는걸 찾는게 무조건 최선이라는점을 강조드립니다.






댓글 : 6 개
오우야....너무 유용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나~~~중을 위해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스크랩을~
처음 안마의자 구매하려고 했을때 마트에서 코지마보고 너무 좋다 했네요
그래도 혹시몰라 백화점가서 다른것도 체험해보자 했는데 그게 파나소닉과 오심이었네요
결국 유러브1중고로 구입해서 잘사용하다가 정리하고 파나소닉 중고로 들여와서 사용중입니다.
저희가족에겐 파나소닉이 더 잘 맞네요
파나소닉 직구제품도as가능해요 직구할때 보증추가로 가입하면 2년인가 3년무상as이고 그후엔 유상as가능하다고해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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