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덕] 용자왕과 함께 프라동정상실 (1)2011.12.30 AM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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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외부 색이랑 부품색이 다르다닛! 이런 구라쟁이! - 라고 했더니 설명서에 색배합도 나와있뜸:D



디테일도 쫌 깍고, 색도 쫌 넣고 싶은데 영 감이 안와서 역시 실물로 확인하고

여차저차해서 이케저케 필요한 마커나 공구를 정하려고 무턱대고 도전.






루리 프라겔에 게이트(러너에서 직접적으로 부품과 닿는 부분)자국도 정리안한 사진이 올라오기에

'흥, 덕심이 부족하다능!' 했는데 손톱깍기를 들이대는 순가 바로 '아차!'싶었뜸.
(맘속으로 까서 죄송하빈다.--__)

게이트자국 정리한다고 칼질하니까 오히려 절단면이 두드러져 보이고

손이 ㄷㄷㄷ이라 땀이랑 먼지 범벅. 해서




꼴랑 요기까지 만드는데 대략 2시간..ㄷㄷ





오늘의 교훈

1.니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손톱깍기는 깊숙히 들어가질 않음).

2.박스와 러너도 잘챙겨두고 작업대로 써먹자.

3.깝치지 말고 설명서대로 하자(좌우 방향 등이 헷갈리니 부품번호 확인 필수).

4.작은 지끄레기가 많이 생김. 산재처리도 안되니 잘 치우고 살자.



일단 니퍼부터 사야 진도가 나가겠따..쉽게 봐서 죄송하빈다. 흐규흐규.





p.s. 요거 14금임. 애들은 가라~.
댓글 : 10 개
예전에 건프라 꺠작깨작 만들고 그거 도색해서 미술평가 가져다 냈더니 A+ 받은 기억이...

그리고 그 프라는 돌아오지않았습니다.
=ㅅ=)....
선생님이 건덕.ㅎㅎ

으앙~ 도색단계까지 가려면 출혈이 커질듯. 꼴랑 한개만 칠하고 버릴수도 없으니 프라덕질의 무한루프.ㄷㄷ
겜 기르 간궈 그훠~

이터!!!!!!!!!!!
  • enic
  • 2011/12/30 AM 05:54
프라질 재밋죠 은근 돈이 많이 깨지지만..
저도 도색 장비까지 마련하려니 비싸서
프라좀 본격적으로 하는 친구집 가서 한달 동안
친구집에 출퇴근하면서 크로스본 건담을 만든 적이 있네요
도색은 거진 친구가 해줬지만(다신 자기집에 프라들고 오지 말라네요 하하 츤데레녀석)
멋지게 도색완성된 건담을 보니 그 뿌듯함이란 ^^
이 맛에 프라질하나 싶습니다

중요한 충고!!

모델링용 니퍼는 플라스틱 자르라고 있는거다

절대로 철사, 전선류를 자르지 말자!!! ㅠ,.ㅠ

옼, 충고 감사^^

확인차 티비판 1화만 다시 보려다가 포풍 감동중. 가이갓!!!
중학교 때 이후로 프라 만든적이 없는데 왠지 다시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ㅋ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가위로 잘라서 다듬고 그랬는데 ㅋㅋ 그립구나.
ㄴ전 그 시절엔 '있는집'친구가 만드는거 옆에서 구경하면서

'이 색햐, 내가 너보단 잘 만들겠다!'생각만 하다가 이번이 첫 프라.ㅋ
어? G스톤 아닌가요? T스톤 였던가?
ㄴ넵. 저부분이 G스톤이 아니고 대충 박아놔서 불만 폭주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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