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덕] CDP를 봉인해제!2012.03.01 P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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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시겠지만 음악을 "끼고 사는데"

요즘은 MP삼이나 폰으로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CD자체가 의미가 있나 싶지만 서도..

역시나 '실물'을 만지작거리고 싶은게 덕후의 욕심.


근데 이게 또 웃긴게 요즘은 시장이 음원 위주라서 실물CD보다 음원이 먼저 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벅스로 먼저 받아서 듣고 한참만에 배송된 CD는 포장도 안뜯고 보관..


한참 이 패턴으로 가다가 스피커도 산김에 3년만에 CDP를 봉인해제!



근데 젭라, CD로 맆뜨면 트랙정리하기도 구찮아서 벅스질은 계속할 듯.
댓글 : 9 개
요즘꺼는 맆뜨면 앨범정보정도는 같이 떠지더라구요... 근데 음원사는것보다는 확실히 불편합니다.
넵, 상당히 구찮아요.

(별로 안 그럴꺼 같지만 맆뜨면 CD가 상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ㅎㅎ)
저두 이글보니까 씨디피 봉인해제하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제껀 NE-20
CD꺼내서 속지를 살펴보고, 가사보면서 따라부르는 일도 맛깔나네요:D
CDP를 들고다니면서 많이 들었던 터라 어느순간부터 시디가 자꾸 퉁겨져서 이제는 못들음...ㅠㅠ
음원을 사는 건 어째 돈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매번 음반을 사서 MP3을 떠서 다니네요.
듣는 음악 대부분이 메탈 쪽이다보니 국내 안 들어오는게 허다해서 음원 사이트에 가도 없는게 대부분이라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저도 소니꺼 CDP가 집에 있긴 헌데 하도 오래 방치했더니 껌전지가 킹조루가 되어서 10분도 안 감;
저두 무서워서 집에서만 곱게 들으려구요 ㅠ,ㅜ

홍대쪽 밴드음악을 주로 듣는데 요즘엔 이쪽도 재깍재깍 음원으로 나와주니 편하긴 하네요.
(벅스 정액끊으면 드럽게 싸서 아깝진 않아요.ㅎㅎ)
우와.. 바비빌이다..
바비빌 쩔어 옄.

가을방학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완전 뒤집어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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