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사회생활 하면서 처음으로 사장을 치고 싶어지는 하루2013.05.25 PM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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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게...
보아팬으로...
서울콘서트 20초 매진...못가서
대구 콘서트 예매를 했는데...
어제 금요일까지는 일 없다고 했던 사장놈이...
갑자기 토요일 점심 시간 다되서야 일 들고 와서는 이거 끝내고 퇴근해라니!!!!
부랴부랴 g마켓 들어가서 취소시킬려고 했더니 공휴일 주말 상담원 연결은 안되고 홈페이지 취소는 안되고
카드 결제 해서 결제완료까지 했는데 이거 뭐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10만원이라는 거금 날린것도 빡쳐서 미치겠는데 하필 그게 10년 넘게 기다린 보아 콘서트라니
일 끝내고 보니 1시간 늦게라도 갈수가 있어서 부랴부랴 역으로 택시타고 달려갔지만
기차는 이미 뒤꽁무니만 보이고오....
직장생활 5년만에 처음으로 사장을 치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아...너무 화가 나 서 오랜만에 머리가 다 아프네요
이런 시...ㅂ
댓글 : 9 개
ㅜㅜ
허....
10년전이면 보아가 파릇파릇 했을때네염 -ㅠ-

하... 먼가 직장인의 비애가 느껴지네요. 힘 내세요. 좋은 자리면 계속 열심히 일하시고 아니면 더 좋은데 알아보고 이직하세요.
아 퇴근 시간 다되서 2틀안에 일 마감시키라고 스케쥴 무너뜨리고 사라진 상사의 뒷모습이 떠오르며...

오리님 힘내세요. ㅠㅠ)
듣는것 만으로도 짜증이 폭풍 몰려 오네요;;
힘내세요. 다들 힘들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고 그런거잖아요..
이따 맥주나 한잔 마시며 털어버리시길.
사전에 사장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상의는 해보셨나요?
시간외 근무임에도 돈 날리고 씨알도 안먹혔다면 폭행 이전에 이직을
추천하고 싶네요..
10만원 ㄷㄷㄷㄷ 쩝...
  • ELISE
  • 2013/05/25 PM 07:31
사장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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