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002016.05.03 PM 06:3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0개월 코숏 여아입니다
예방접종 완료되었고 중성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성격으로 퇴근하고 오면 문 앞에서 반겨주고 입 주변을 쓰다듬어주면 고로롱 거리면서 좋아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옆에 와서 부비부비 하고 잠 잘때는 꼭 주인 옆에 와서 잡니다.
침대 있으신 분은 침대에서 같이 잘수도 있어요. 팔베개 하는거 좋아하구요.

장난감을 엄청 좋아해서 혼자 놔둬도 장난감 잘 가지고 놀구요. 낚시대로 장난치면 막 날뛰면서 좋아합니다.
호기심이 많지만 가구를 물어뜯거나 긁지는 않구요. 발톱 긁는건 꼭 스크래쳐에만 합니다.
겁이 많아서 안보이는데서 처음 듣는 소리가 나거나 낯선 사람 소리가 나면 긴장하지만 사람이 보이면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다가가서 냄새를 맡아보곤 합니다.
대소변 실수도 한번 한 적 없구요. 용변은 꼭 화장실에 가서 봅니다.

평소엔 시크한 표정이지만 호기심 천국일때랑 잘때는 정말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오래 같이 지내고 싶었는데 새로 구한 직장이 아침 일찍 나가 밤 늦게 들어오는 터라 냥이에게 미안해서 더 좋은 집사 찾아주고 싶네요.

같이 가는 용품은 냥이 집, 화장실 세개, 사료 두 봉, 사료 그릇, 털 빗 세개, 장난감 낚싯대 두개, 마따따비 나무 여덟개, 캣닢 한개, 유산균 영양제 두가지, 기타 장난감 등
화장실 모래만 준비해주시면 되고 나머지 물품은 그냥 다 가져가시면 됩니다.

분양비는 책임비 명목으로 3만원입니다.
지역은 서울 압구정/신사동입니다.
짐이 많아서 차량이 있으신 분이나 적어도 택시 이용 가능한 분이어야 합니다.
댓글 : 15 개
귀엽네요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여건만 되면 키우고 싶네요
저도 좋은 주인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ㅠㅠ
와;; 진짜 3개월만 있으면 전역인데 꼭 고양이랑 같이 살아야지 하는생각이 있는데 타이밍이 안맞네요~
이사진보고 다시금 주먹을 불끈쥐게 하네요..
아쉽네요 ㅠㅠ
좋은 냥이 만나시길 바래요
어우 귀여워 ㅜㅜ....!
잘 때가 정말 귀엽습니다
귀엽구나 고양이는~~~
귀엽죠 고양이는 ㅠㅠ
냥이가 집사를 좋아하는데 ㅠㅠ 떠나보내지마시고 겉이 지내시징 ㅠㅠ
분양 사유에 일때문이라고는 했지만 다른 큰 이유도 있어서요..ㅠㅠ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이라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본 24시간 근무인데 가끔 3박4일(72시간)도 근무하다 와요.
아침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시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고양이에게 진정 외로운건 집사 곁을 영영 떠나는 일일 겁니다.
경제적으로 부담되시는게 아니시라면 같이 잘 지낼 수 있는 녀석으로 한 마리 더 들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리저리 쓰다보니 586님 의견과 거의 같네요. 냥이에게 정이 떨어진게 아니라면 조금 더 지켜보는게 어떠신가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원래 여자친구나 저나 고양이를 되게 좋아해서 같이 키우려고 데려온 아이였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됐습니다
웬만하면 제가 키우려고 했는데 볼 때마다 여친이 생각나서 못버티겠네요 ㅠㅠ
괜히 애한테도 더 매몰차게 대하게 되는 것 같고, 예전만큼 관리도 못해주고요..
냥이한테 죄짓는 것 같아서 빨리 좋은 분 찾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마이피 주인분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3자의 입장에선 그래도 키우시는게 왠지 더 나을 꺼 같네요,뭔가 짠해서 적고갑니다.
ㅠㅠ
아직 애기라서 데리고 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읺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