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메갈과 워마드, 그리고 메갈4의 차이점 좀 설명해주실 분?2016.07.22 PM 08:2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마이피에 메갈 묻을까봐 이번 건에 대해 언급은 안하고 있었는데

일단 제 스탠스는 메갈이든 메갈4든 워마드든 똑같은 여자일베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하도 논란이길래 메갈을 찾아서 들어가봤더니 메갈4가 말한대로 폭삭 망해서 게시글도 유저도 별로 없더라구요

그렇다는 것은 메갈이 메갈4와 워마드로 갈려나갔다는 말이 맞긴하다는 건데

 

메갈4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보면 메갈4는 워마드와는 엄연히 다르다, 정당한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곳이다라고 하는데

도무지 그런 것에 대해서 찾아볼 수가 없어요

메갈4 운영자가 남성비하발언을 하는 글은 봤는데, 워마드와 다르다는 부분은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워마드는 메갈에서 활동하던 강경파들이 나와서 만든 것이고 메갈4는 평범한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집단이다 라는데

수위의 정도만 차이가 있을 뿐이지 메갈4가 정당하다거나 평범하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루리웹에도 알게모르게 옹호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냥 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메갈4와 워마드, 둘의 차이점이 도대체 뭔가요?

우린 안그렇다만 외치지말고 제대로 설득할 수 있는 것들을 가져와야하는 거 아닌지?

정말 일반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그런 것들로 설득해주신다면 제가 욕을 먹더라도 메갈을 옹호할 의향도 있습니다

그게 정의라면 말이죠

 

댓글 : 10 개
메갈수준이라며 돌아다니는 과격한 언어 사용의 글들이나 스샷들을 보면 다 워마드 쪽 글이긴 하더라구요
디씨에서 파생된 일베가 개막장 짓을 한다고 디씨 하던 유저나 디씨 유저들을 다 매도해서 쓰레기 취급을 할 수는 없는 거니까
일단 들어나 보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갈은 페미나치. 워마드는 극렬 페미나치. 메갈 4는 메갈 1, 2, 3이 부숴지고 만든 새로운 멀티.
차이점이 있다는 주장중에 들어줄만한 근거가 있어보이는 주장은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주장 중에선요.
http://blog.naver.com/a_lord/220768132158 여기 가셔서 읽어보세요 아예 연구를 해놨더군요
메갈 - 알카에다
워마드 - ISIS
메갈4 - IS트위터
당장 메갈4 관리자만 하도 십치남 번식탈락을 외치고 있고.. 일본 롯데와 우리나라 롯데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결국 한쪽이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운명공동체
메갈4 페이스북측은 메갈 본진과는 전혀 다르며 이미 메갈과는 분리된 온건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그룹이라고 주장하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성격도 성향도 완전히 다른 그룹을 분리하면서 그렇게 분리해야만 했던 전신의 이름을 승계한 것은 무슨 연유이랍니까? 더군다나 메갈4 관리자가 분명하게 메갈4의 목표가 "씹치남들의 번식탈락"임을 명시하고있고 그 글만봐도 "씹치남", "봊이 떨린다", "자릉내 난다" 등등 일상생활은 물론이려니와 예의와 존중을 기본으로하는 온라인상에서 그저 자신들만의 영역을 추구하고있습니다. 그분들의 주장대로 메갈4가 메갈 본진과는 완전히 다른 온건 페미니즘 지향 단체라면 저뿐만 아니라 대다수 남성들이 오히려 지지를 표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평등의 가치를 외치는 그룹에 어느 누가 돌을 던지겠습니까? 말로는 페미니즘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검색 1~2분도 안되어 증거가 쏟아져나오는 혐오관련 활동을 하고있으니 자중해달라고 요청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대체 왜이리 시끄러운지 직접 눈으로 쭉봤는데..이렇게 작은곳에서 이렇게까지 일을 키운건가..? 라는생각이 드네요..

일단 메갈은 망했고.
메갈4는 그냥 페북계정.. 글을봤더니만 이게 뭐야 싶을정도로 글이없고..
티셔츠=메갈과 금전적으로 관련이있는곳으로 추측되는곳으로 만들어진 페북계정이네요.

루리웹에서 1시간동안 나오는 메갈 이야기보다 말이없습니다. 여성인권과는 그다지 관련이없는곳. 그냥 페북봇정도..?

워마드는 그냥 일베처럼 ㅄ집합소. 딱 일베 처음들어갔을때 느낀 충격이 그대로 나더라고요.
사실상 여기가 본진인거같고 활성화 된곳이네요.

정작 트위터쪽에서 성우들과 웹툰작가의 티셔츠=메갈지지로 일이 커진거 같은데..

넥슨에서 성우한명을 잡어 하나 거르려다.. 웹툰이라는 대어가 걸려든 꼴이네요..
거기에 '이 티셔츠가 여성을 위한거라고? 인증!'
줄줄히 걸려들어 불 붙이는 어리숙한 웹툰작가들이며.. 그외의 업계종사자들.

사실상 메갈이란 집단은 그냥 망한거같습니다. 단체라기도 뭐한 소수 느낌이고..
워마드는 그냥 지들끼리 한남충한남충 거리는 일베같은 똥통소굴이고요.

개인적인 감상은.. 왜 여타 다른커뮤니티와 웹툰작가들이 정작 메갈이란 본진은 반파상태나 다름없는데.. 이리 열냈던것인가.. 조금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제가 너무 한쪽만 보나 싶어서 저도 개인적으로 찾아보고 그랬지만 제가 본 것들과 같은 것을 본 분들이 많네요
어리숙하게 옹호하던 웹툰 작가들이나 모 방송인들이나, 오히려 겉만 보고 판단하는 건 그들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