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ssip] 냄새나는 주인집 고양이...2010.03.11 PM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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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2층집에서 대문을 바라보면 언제나 저자리에 앉아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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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대문을 지나갈때 자리를 비키지도 않습니다

넘어다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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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꼴에 식빵자세 비스무리한짓도 하는걸 보니 고양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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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은듯 먹고 자고 싸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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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대문이 닫히면 그 옆 빨간 마티즈앞 자기자리에가서 드러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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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부비부비... 하품... 또 부비부비 좀 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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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놈... 끝까지 날 무시하네




이녀석을 소개하자면 이름이 고양이 입니다

개 고양이 할때 그 고양이가 이름입니다 주인아줌마가 "고양아~" 하고 부르니까요

이놈이 온지는 3-4달쯤 되는데 그때부터 밖에서 키우는 개처럼 묶어다가 마당에서 키우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도 씻긴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왜냐면 근처에만가도 알수있는 고양이 냄새가 나거든요... 아주 그냥 악취가 납니다

대문 지나다닐때마다 숨을 참고 다닙니다....


애교가 있으면 그나마 이쁘게 봐주려도 해도 주인이 아닌지 아는듯 소 닭보듯 하네요

대문에서 비켜 있기라도 하면 좋지 대문가운데 떡하고 자리잡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주인집에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참고 있는데...


이놈을 어찌할꼬....


그놈의 미운정이...
댓글 : 29 개
상전이 다름없군요.. -_-;

직접 씻겨보시는건 어떠실지.. -_- 흐흐흐;;

혹시아나요? 씻기면서 정이 싹터서 애교를 부리고
대문을 지나다닐때 옆으로 비켜줄지.. ㅎㅎㅎ;
씻기려고 하면 왠지 물려고 할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살이 오른게 운동도 안하고 먹고 싸기만 하는... 그저 떵만드는 기계인듯...
줄 한번 풀어주면 잘 놀것같은데 말이죠
생긴거는 귀여운데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는 물을 싫어해서 씻기다간 악감정만 더 쌓임 ㅋㅋ
목 줄 풀어주면 살 금방 빠질것 같은데요. 활동 범위가 한정되다 보니 움직이는거 포기한듯 보이네요.
캔이나 캣닢 같은 것으로 꼬셔보세요. 근데 냄새나는 녀석이 친한척 다가와도 고역일듯.
그러니까 "고양이"인듯~ㅋ 요즘 대세로는 적응은 사람이 해야할듯~~ㅋㅋ
고양이를 묶다니요..불쌍하네요..
어렸을때 집앞 구멍가게에서 저렇게 고양이 노끈에 묶어서 사육했는데 잠자리 잡아다가 한마리 툭 던져주면 잘 먹었더라는...
...사오리님 마이피에서 이런 건전한 이야기가 올라올줄이야...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귀여워보이는..ㅎㅎ;;;
살찐다고 저렇게 붓지 않고요.. 고양이를 묶는다는것 자체가 주인이 무관심한 것 같고 덩개 마냥 먹다남은 음식을 밥으로 줄것같네요. 사람먹는 음식주면 나트륨 때문에 신부전증으로 저렇게 부어요 ㅜㅜ
짬밥 무지 먹었을 포스...
고양이 병나겠어요ㅜ
주인집 아주머니한테 운동좀 시키라고 해주세요~
짬타이거
고양이를 개처럼 키우는군요.
제눈엔 개양이로 보이는데요 =ㅂ=;;
엉; 하라님 마이피였구나;;;
개팔자보다 더 좋네요 ㅎㅎ
헉 윗님 댓글 읽다보니까 불쌍한 고양인거군요...
고양이는 참..쿨해서 좋은데..
저건 좀..
활동 좀하게 줄 좀 푸는게 나은 듯 합니다.
좀 씻겨줘야 할듯
카메라 보는 눈치가 영 귀찮아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고양이, 하지만 냄새나면 참을수없다능.
귀차니즘의 절정인듯 보이네여~
음..밤에 몰래 끈 풀어주세요..
나랑 같이 있는 고양이보다 무섭게 생겼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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