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타는 음악] 브룩 쉴즈(Brooke Shields) - 끝없는 사랑(endless love)2011.03.02 PM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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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너무 사랑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하는 가슴아픈 사춘기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아나 로스가 함께 부른 OST endless love로도 유명합니다

미국 팝음악 사상 가장 성공한 듀엣곡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어린 매춘부로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보여줬던 프리티 베이비

환상적인 푸른 바닷가의 섬을 배경으로

세상과 떨어진 두 남녀의 모습을 보여준 블루 라군

그리고 사춘기의 남녀가 가슴아프고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했었던 끝없는 사랑

이 세 영화에서의 브룩 쉴즈는 그야말고 전세계적인 미녀로서 사랑받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이런 성인이 아닌 브룩 쉴즈가 나와서 매춘부에 노출 연기를

보여줬던 영화들은 가위질 당할수밖에 없었고(나이도 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커서야 제대로 된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OST인 endless love 를 들으니

왠지 어릴때 브룩 쉴즈의 모습을 보고 나혼자 짝사랑에 빠져 허우적 거릴때가 있었죠

그때 생각이 나서인지 아니면 영화속의 두 남녀에 비해

나는 사춘기때 무슨짓을 하고 다녔는지 후회가 들어서인지

눈물이 날 정도로 감성을 자극하네요


전성기때인 10대와 20대초의 미모는 전세계를 사로잡았지만

지금은 말단비대증이라는 거인병에 걸려 예전의 자태는 사라지고

중년의 여배우가 되어 있네요


저랑 비슷한 세대라면 브룩 쉴즈의 명성과 추억은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잠시 그때의 추억을 같이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ndless love

Diana Ross & Lionel Ritchie




MARIAH CAREY feat LUTHER VANDROSS Endless love Live @ The Royal Albert Hall 1994




Whitney Houston & Gary Houston - Endless Love (Live)




Kelly Rowland & Lionel Ritchie

댓글 : 13 개
피비케이츠 소피마르소 브룩실즈 아 그당시 3대 트로이카 였는데 ^^~
아 그리고 이 노래 들으니 사관과 신사 백야 ost도 생각 나네요 ^^~

암튼 잘 듣고가요 ~
대체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Endless Love?
미국 팝음악 사상 가장 성공한 듀엣곡? ^^;;
ㄴ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10059
여기서 참고 했는데 아닌가요?
저는 이당시 코찔찔 국딩이었을때 기억이 나던게... TV에서 라붐해주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소피마르소 정말 엄청 이뻣는데~
추억이네요~ ㅎㅎ 새록새록~☆
간만에 들으니깡 조타~
개인적으로 Endless love는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가 부른 원곡도 좋지만 루더 밴드로스와 머라이어 캐리가 영국 로얄 알버트홀에서 불렀던 라이브가 진짜 진 to the 리 같아요.
들으면 진짜 소름이 쫙 돋으면서 감동이 ㄷㄷㄷ
머라이어 캐리도 대단하지만 진짜 루더 밴드로스의 목소리에 녹아버리는...
ㄴ네 그것도 좋지만 저는 원곡이 영화의 감성이 묻어나서 원곡을 소개했습니다
저도 원곡의 그레이트함을 달리 말할수 없지만
듣기엔 루더밴드로스와 머라이어쪽에 한표를 줍니다 ^^
명곡은 영원하당? ㅋㅋㅋ
저도 이곡은 원곡보다 머라이어 캐리와 반드로스 듀엣의 노래가

더 와닿더군요 노래 자체가 워낙 훌륭한 곡입니다
이 노래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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