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ssip] 요즘 일상 - 부제 남자는 옷을 잘입어야 한다...2011.12.07 P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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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서 교육연수에 뽑혀서 아침 9시까지 강남역 국기원 앞으로 출근해야하고

저녁 9시에 마치는 4박5일간의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3일째... 매일 자가용 출퇴근에 회사가 가까워 별로 인식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사는 까치산역에서 신도림만 나가면 어찌나 사람들 바글바글한지...

기대했던 아가씨들은 없고 원치않는 아저씨들과 부비부비...

그렇게 강남역까지 시달려서 가면 잠오는 교육 교육 교육...


뭐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가지 느낀점이 제가 매일 회사에서 주는 옷만 입고 살다보니 겨울옷을 준비를 못해서

대충 주섬주섬 껴 입고 강남역을 가게 되는데

아시는분들 아시겠지만 신도림... 스트립쇼 하는사람은 아직 못봤지만 유동인구 많죠...

교대를 지나기때문에 젊은 인간들 많죠... 특히 아가씨들...

강남역은 회사원들 천지라 또 OL들 많죠...


물론 나같은거 쳐다보지도 않겠지만 역시 저도 남자인지라 후줄근하게 있으니

뭔가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그게 잘 안되더군요

전에 누가 무스탕 뭐 살까 고민하는글 보고 물어물어 쇼핑몰 찾아내서 주문해볼까 했더니 품절...

앞으로 2일 더 남았지만 그 2일만 보고 옷을 새로 사는게 아니라

여름옷은 대충 구비를 해 놨는데 겨울용 외출옷을 전혀 구비하지 않은 상태라 좀 그렇군요

신발도 사야되고 이래저래 지금 카드값도 많이 나오는데 지름기운이 근질근질 하네요


옷은 자기만족이겠지만

그래도 남자는 옷을 잘 입어서 호감은 못되도 비호감은 되지 말아야 하지 않나...

요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뭐 입고 나가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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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고 생각했었던 무스탕

댓글 : 33 개
추울수록 옷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ㅜㅜ
저도 동감합니다. 후줄근해보이면 안됨 ㅠ.ㅠ
간지까지는 아니더라도...어느정도는 갖춰입어야하는게
요즘 추세인듯 합니다.ㅋ
울에 캐시미어 혼방된 코트하나 뽑으세요 어차피 남자 코트들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깐 네이비로 엉덩이 덮는 길이로 하나 사면 따뜻하고 이쁘기도 해서 두고두고 입더라구요~~ㅋㅋ 하지만 겨울은 패딩이 짱
옷이 날개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능...
근데 지금 사진에 무스탕은 너무 요란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exr가서 메니져가 추전 해 주는 698000원하는 양가죽자켓하나 구입했는데 진짜 비싸지만 그런 옷하나 사놓으면 오래입고 뽀대나거든요.
저는 저런 튀는 옷 못 입을것 같아요. ;;
겨울은 일단은 보온성이 뛰어난 옷으로 요즘 패딩도 이쁘게들 잘 나오던대요
코트도 괜찮죠 코트는 캐주얼하게도 정장에도 잘 맞으니까요
저도 이번에 코트 이쁜걸로다가 하나 구입을 하려다가 야상을 구입을 했네요
일단은 따듯해야 하기 때문에
오ㅓ오 간지나는대요?
이런건사지마세여..옷이너무없으면 일단 베이스를갖추고 이리튀는걸사셔도사셔야해요..그리고 주제넘지만 이건 좀 튀네요..
뭐니뭐니해도 겨울엔 패딩이 甲

전 슬림내피용 패딩이 제일 좋은듯하더군요.
언제부턴가 패딩=스포츠가 아니라 패딩=등산복 공식이 적용되어
k2 살바토르로 구매.. 얼굴은 원빈이 아니다만 몸이라도..쿨럭;;

아니면 복제인간은?? ㅎㅎ;;
츄리닝에 노스패딩이 갑이죠ㅋㅋ
참 오늘이 리코&리쿠자매 발매일이던가요?
코트 사세여.. 직딩이신데...
티아이에서 코트 싸세 풀렸어여.. 20정도면.. 삼
저 무스탕은 좀...ㅋ 직장인이시면 깔끔 !!! 이게 생명입니다.
바지도 이쁜거 같아요
코트도 생각해봤는데 출근용이 아니라서 제외했죠
그린바나나네요~ 평범한 옷들만 입어 오다가 디자인이 맘에 들어

몇 벌 사서 입다가 다시 그냥 평범하게 입는 걸로 돌아왔어요

솔직히 거품가격이 상당합니다~
허리 정도까지 오는 코트가 무난합니다.
저런 무스탕도 한벌 정도는 필요하죠.
옷은 어떻게 잘 매치해서 입느냐도 중요하고
역시 여자한테 코디를 받아서 입으라고 하는데로 입는게 제일 좋죠 ㅎㅎ
ㄴ그래줄 여자가 있으면 이런 고민 하지도 리뷰하지도 않아요 ㅠㅠ
맘에 드시는게 있을지 모르지만, 강남역에서 교보타워가는 쪽에 유니클로와

ZARA매장이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거기서 한번 찾아보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가성비는 유니클로지만 너무 개성이 없고, 디자인도 약간 고려하신다면 자라도

좋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강남역매장들이 대형매장들이라 확실히 구비품목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카드는 할부가 있지 않습니까?--;
여친이랑 까치산 자주 가는데 무스탕 입은 사람 보면 사오리님으로 알고 있어야겠네요
하긴 남자도 옷을 잘 입기는 해야하죠.
옷이 너무 디자인이 과하네요; 이런건 얼굴 키가 좀 되야 몸빨 얼굴빨로 입는 옷인듯;
완전 남자다잉
옷은 날개지만 패션의 완성은 얼굴!
ㄴ.....
옷에도 신경쓰셔야 겠지만
머리도 만만치 않게 신경쓰시는게 좋아요

저는 어느정도 패션 감각은 있는데
하필이면 머리를 잘 만지지 못해서 망했음
피코트 하나 장만하세요. 셔츠-니트타이-니트-피코트 톤온톤으루 빼면 무난하지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
확실히 평소 차를 몰다보면 겨울 옷 입을만 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ㅋㅋ
무스탕 인터넷과 다를수도있음.. 그런게 꾀많아요
저런 튀는옷이 또 나중에보면 촌스러보일수도있어서 비추임
직장인이시면 무난하게 코트나 패딩정도
좀 유명한 쇼핑몰가서 코디된거 좀 보다보면 자기 체형에 괜찮을거같은제품이 눈에 들옴. 자기가 가진 옷과 여러조합 매칭되는걸로 사세여.
막막하다면 옷사러가서 마네킹옷벗기기하셈.
갠적으론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게 옷구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자기한테 잘어울리는 제대로 된 옷하나 구입해놓으면 몇년이 행복하니까요 ㅎ
잘고르셔서 이쁜옷 사시길 바래요~^^
저게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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