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f] 2009년의 사건이 이제서야 의문이 듭니다.2014.11.03 PM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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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던 때에, 저는 서거 사건의 경위나 흐름을 전혀 보지 않고 뉴스에서 나오는 소식들만 접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반인이 죽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 일사천리로 사건이 마무리 되어갔던 게 의아하네요. 딱히 음모론을 펼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만. 전 대통령의 서거 사건을 너무 쉽게 처리해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에서야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인터넷 밖에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기사들 중에 찾는 것입니다만 자세한 사건 개요 같은 것들을 정리를 해둔 기사는 찾기가 힘드네요.... 구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검색하면 무슨 일베 사이트만 나오고요.
2009년 제가 군대 입대하던 시절이라 이런 사건에 관해서 관심 갖기도 힘든 정신없는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한번 사건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게 이제 돌아오지 못하는 그나마 지금에서야 조금은 마음이 갔던 대통령에 대한 예의 같네요.
댓글 : 3 개
정치적 희생양이신 불쌍한 분이시죠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쥐새끼
  • 2097
  • 2014/11/03 PM 08:37
뭐 음모론의 하나일 뿐이겠지만... 전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통이 진짜 참담한 심정으로 몸을 내던졌든지 아님 자살이 아닐 가능성... 우리 사는 이 사회가 명명백백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럽니다~
죄지은 줄 뻔히 아는 놈들도 뻔뻔히 잘 살아가는 걸 목격하는 마당에 숨기려고 들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때는 시간이 말해주리라 생각했는데 이젠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역으로 사안이 너무나 중대해서 일사천리로 마무리된거라고 볼 수 있죠.
광우병 촛불집회가 일어나고나서 대체 왜 그런 결론에 도달 했는지는 몰라도
집회 배후에 노대통령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털기 시작하는데
박연차게이트였나.. 조중동에서 신나게 물어 뜯어주고
주위 사람들이 피 볼것같으니까 노대통령이 책임지고 자살하셨다가 일단 알려진 내용이죠.

노대통령을 더 심하게 조졌어야했는데 돌아가셔버리니 벙찐 명박정부는 역풍맞기전에 재빠르게 사건수습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죠. 돌아가시니까 수사가 너무 과했다 어쨌다 오만 얘기 다나오기시작했구요.
명박정권 차원에서 오래가면 절대 좋은 영향을 주는 일이 아니었기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던거죠.

뭐 여러 다른 얘기도 있지만 설마 그정도의 세상은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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