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생활] 코로나땜에 회사 짤린지 벌써 몇달쨰인지.2021.01.29 A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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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떔에 회사 짤린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네요.

 

실제 퇴직한 날짜는 작년 가을이라 

 

실질적으론 5개월전인데.

근속년수가 긴사람은 몇달정도 좀더 퇴직까지 여유기간이 좀 있습니다.

 

다니던곳은 유명한 미국 회사인데.

구조조정으로 부서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 

최소인원 뺴고 정말 여러명이 짤려나갔습니다.

윗선에 SVP 들도 같이 짤려나가고

 

저는 상사가 영국하고 미국에 있어서 보니 그사람들도 다 짤렸더군요.

줄을 잘못선건지.ㅋㅋ

 

HR 당담자 조차도 퇴직자 조정 완료후에 퇴직하게 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나름 업적이 좋은 회사는 스카우트 제안도 많이 오고 붙은곳이 있는데.

욕심좀 부리고 연봉은 낮추지 않는 걸로 챙기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네요.

 

댓글 : 4 개
저도 원치않게 짤린지 1년 되가네요;;
그나마 회사에 붙어는 있는데 지난 12월부터 손님이 확 줄어서 제 수중에 들어오는 돈도 확 줄었네요.
회사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짤려본적은 딱 1번뿐이고, 나머진 내발로 나왔고... 나오기 전에 절때 회사 안알아보고, 나와서 회사 들어갔지만... 결국엔 프리뜁니다.
회사에 얽매여서 일안한지 근 삼년 다되어 가지만... 이젠 정규직 회사로는 못들어가겠음...
프리가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있긴함...
일하다가 젿같은 놈있으면 맞받아쳐도 되고... 남눈치 안보면서 일할수 있음. 물론 정규직일때 퇴사하는 절차도 복잡하지만... 프리로 일하다가... 돈보다 사람따지는데, 사람엿같으면 그냥 뒤돌아보지않고
철수함. 물론 소송거네 마네한 케이스도 있었지만... 하도 세상에 젿같은 놈들이 많아서 메일 백업 및 회의등 모두 녹음을 해놓으므로... 그다지 탈이 없었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중간에 일이 들어와도 잠잠할때 하려고 캔슬하고 쉬고 있음...
어차피 노력한다고 그래서 잘되면야 좋겠지만, 순리대로 다~ 어떻게든 일하게 되어있음...
너무 근심 걱정하지 말고, 몸관리나 잘하면 됩니다.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있음.
에혀 저도 병원에서 제 부서가 사라져서 본의아니게 2월달부터 직장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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