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오늘자 지니어스 압살 (스포)

메인매치는 거의 휙휙 넘기면서 봤는데.. (숫자 높으면 돌리고 하는 구도가 뻔하더군요)

꼴등이 김경란 되면 어차피 장동민이 생징 받지 않는 이상은 데매 지목할 거 같았는데..
그대로 되더군요. 근데 나름 결합 경험도 있는 김경란과 붙어서 그야말로 압.살 ;;

저번 데매 김경훈에 이어서 소름돋는 데매였습니다. 결을 한치 의심도 없이 계속 외치는 게
뭔가 필승법을 찾아냈구나 싶었는데 4단계로 결을 거르는 필승법을 알고 나서도 앞의 몇 턴을
예상해야 결을 외칠 수 있는건데 이사람 머리가 진짜 잘 돌아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시즌3 우승자의 위엄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네요 ㄷㄷ
콩진호도 예전같은 영특한 모습이 나오면 좋을텐데요 ㅠㅠ 아무튼 벌써 5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랜드 파이널 답게 정말 남을만한 사람들만 남은 것 같네요.

[sorow]

전 그냥 개인적으로 홍진호랑 김경훈의 결승을 예상합니다.
홍진호는 일단 준결승은 간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나가 생각해보면 꾸준히 건조하게 게임의 흐름을 읽고 있는게 홍진호 같기도 하고..;;

[Laughing Man]

전 장동민이 결합에 약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되려....
더구나 10연 결은 상상도 못했죠..

[▲도형]

저도 박빙 정도를 예상했는데 엄청난 압살이더군요 ㄷㄷ

[감정낭비ing]

장동민 이준석 싸움이지 않을까 싶음
콩은 뭐 이번 시즌와서 그냥 그렇고 김경훈이 복병인데
장동민은 뭐 대단함

[디미는디미디미해]

애초에 데스매치 우려먹기가 좀 아닌거같음...

[▲도형]

데메를 계속 우려먹다보니 필승법도 연습도 플레이어들이 많이 하지만
이번 게임같은 경우는 알아도 머리가 좋아야 되더라구요 ㄷㄷ

[글리젠 마이스터]

장동민을 데스매치에 보내기 위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눈에 띄는 플레이를 사양한걸수도 있구요

[▲도형]

저도 사실 김경란 떨어지길 내심 바랬는데.. ㅋㅋ

[DoAsInfinity]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경훈은 김경란이 꼴지인것 확정이라서 이준석 데메 찍지않을까해서 보낸것 같아요~ 김경훈이 이준석을 좀 싫어하는 경향이 보이더라구요.

[▲도형]

김경훈 나름의 계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결과적으로 장동민이 데메 갔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