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길었던 7개월 간의 백수생활을 잠시 마치고 짧지만 알바를 시작합니다.2017.08.27 PM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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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 WHOLESALE.png

 

몇 개월 전에 어떤 마이피 글을 보고 코스트코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정규직으로 일 할 방법이 없나.. 여러번 찾아봤지만

 

제일 빠른 방법은 정규직 공고와 시즈널(단기알바)로 들어가서 정규직 트리를 타는 것이더군요.

 

그러나 정규직 공고는 없었고....

 

7월 말에 추석 알바를 모집하기 시작하더군요.

 

모집종료 1주 후에 면접을 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그런지 그냥 빨리빨리 넘어가더군요.

 

면접 결과는 2~3주 후에 알려준다고 했는데,

 

정말 3주차 시작하니까 전화오더군요

 

별거 아닌 알바인데 3주동안 참 쫄렸어요 ㅋㅋㅋㅋ

 

이제 수요일부터 8주간 시작인데,

 

잘 끝마치고 하는김에 정규직의 길도 밟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미래도 희망도 보람도 보상도 없는 치과기공사일은 하고싶지 않아요...

 

1년 좀 넘게 했지만, 일하면서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하루도 없었던 것 같군요.

 

부디 잘 되길 빕니다 ㅠ

댓글 : 8 개
축하드립니다.저는 나이가 39살이고 딸만 셋있는 가장인데 2년째 백수네요.저는 세종시 사는데 코스트코 신규점이 3월에 오픈합니다.저는 그때를 노리고 있는데 나이 많아서 걱정이 많네여
잘 풀리길 바랍니다. 코스트코 좋죠..
저랑 비슷한 트리를 타시네요 ㅎㅎ 저도 그정도기간 쉬었다가 첫 구직활동을 코스트코로 시작했어요
(어떤 마이피글이 저일수도 ㅋㅋ)
노가다가 훨씬 나음.........
정말 ㅈ 긑은 곳이에요.

일하는 본인들도 그걸 잘 알텐데,

바꿀 생각, 의지조차 없더군요....

정말 누가 하겠다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무조건 말립니다...
내가 살면서 노가다가 힘든겠지 했는데 그것보다 더한 곳이......

1. 프로그래머
2. 치기공
3. 설계
치기공....열정페이 쩔어요
명절 어린이날 때 마트는 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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