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버지라는 사람에게서 연락 옴2012.02.24 A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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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에 전화가 와서 그 사기실패꾼 아버지라고 함
2. "우리아이가 아직 중학교 2학년 밖에 안되요"라고 말함
3. 그 말 듣자마자 전화 끊었음
4. 전화 끊자 첨부한 이미지 내용대로 문자 날아왔음

회사 동료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애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용서해 주라고 하는데
아버지라는 사람의 태도도 마음에 안들엉ㅋ

루리웹 중고장터에서 사기 당하신 분들 그냥 넘어가지 말고 경찰에 진정 넣으세요....ㅋ
댓글 : 31 개
중딩색히가 사기을 쳤다구요?..그런 정신상태로 자살은 무슨...
어린새끼가....버르장머리 고쳐주시길
  • PIXAR
  • 2012/02/24 AM 11:44
나라가 어케돌아갈려고 범죄를 이렇게 쉽게 보나
촉법소년이라면 빨간줄은 안가겠네.
본인 직접와서 무릎이 없어지도록 꿇고 빌어도 시원찮은데

사과도 아빠가 대신하네....

이건 뭐......

14살에 사회경험 일찍 하네요 라고 답장하세요
티비 보니까 사기 친 넘은 또 치게 된다고...
범죄도 중독이라 소년원갔다와도 또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ㄷㄷ

무서운 중고딩들...
어이쿠.. 마음은 알겠는데 웬만하면 통화로 선처를 부탁하지...

책방 책 달라고 문자 오는것도 아니고...
  • MAGIC
  • 2012/02/24 AM 11:47
글쓴이의 화나는 심정... 선처를 바라는 심정 모두 대략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저역시 글쓴이 말씀데로 아버지라는 분의 태도도 맘에 안드네요.. 완전 숙이고 굽혀도 모자란 판에 약간 훈계하는 듯한 태도랄까?
아.. 마음 아프네요
형사미성년자니까 어쩌라고? 제대로 처벌 받지도 않을테니 서로 서로 좋게 끝내자는 말인가? 무릎까지는 꿇지 않더라도 직접 만나서 정중한 사과를 하면 누구든지
마음이 어느 정도는 풀릴텐데. 그 정도 성의도 보이지 못하니 원...
맨날 잘못해놓고 학생이라고 봐달라고 그런거 별로 맘에안드네요
학생이 무슨 권력도 아니고 직접만나서 사과해도 모자를판에
문자로 어렇게 보내다니
끝까지 합의해주지 말아보세요 세상의 쓴맛을 알아야함...내가 다 화가나네ㅡㅡ;
오토바이에 묶어놓고 운동장 돌려야겠네. 애비고 자식이고 둘 다
이분글 계속 보고있는데 아버지라는 인간 태도 정말 맘에 안드네요

중딩새끼가 직접 주소 알아내서 찾아가서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아버지는

걍 문자 ㅋ

문자로 용서 구하는건 개나소나 다함 시발 ㅋ 소매치기 해놓고 어 다시 지갑돌려

드릴꼐요 봐주쇼 하면 끝인가?? 몇배에 관한 피해액을 돌려줘도 모자랄판에

거한님 절대 봐주지 마세요 중2학년이면 어느정도 사고가 될 시기인데;;
내 나들내미가 그랬으면 뒤지게 패고 팬사진찍어 보내고 봐달라고 하것네 뻔뻔하게 말로만 보내네
지 자식새끼 빨간줄 그이는건 중요하고 남의돈 은 안중요하나 ㅋㅋㅋㅋㅋㅋ

좇나 어이없는 아버지네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문자 ㅋ

아이가 아직 어리니 선처를 부탁한다 라는 말을 하려한것 같은데 문자를 묘하게 보내서 좀 기분 나쁘긴 하네요.
아울러 라는 말이 기분이 나쁘네요 내아들 나이 어리니까 아무리 해도 처벌안받으니 그냥 너도 돈받고 끝내자 식인듯 ... ㅋㅋㅋㅋ 죽어봐라!
직접 만나서 사죄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마음이 누그러져서 좋게 끝냈을 수도 있는것을 전화질에 문자질에... 영 좋지 않군요.
글 쭉 읽어 보니 3만 8천원.. 애가 진짜 철이없긴없내요.. 따른 피해자가 있을지 ㅉㅉ
  • [龐]
  • 2012/02/24 PM 12:01
문자 참 개념있게 보냈네요-_-;; 개인적으로는 저 문자를 봤을때 전혀 사과하는 느낌이 안드네요....
내가 좀 감성적이라 그런가?? 저런 문자보면 확 누그러드는데...쩝...;;;;
아버지 라는 사람 말하는거 보니 딱 보이네요.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는지 말이죠;;
정말 똥줄타고 지새끼 생각하면 전화나 문자로 저지랄할게 아니라 "어디십니까?
찾아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라고 해야되는거 아닐련지..ㅉㅉ
ㅡㅡ^ 어쭈 내아들이 사기치거나 범죄를 저질렀다면 나는 무조건 경찰서에 데려가서 형사고발한다 아무리 어린이라고해도.. 범죄는 범죄 작은 범죄라도 어리니깐 라는 식으로 봐주다보면 나중에 커서도 그런다...나는 돈없어서 범죄햇으니 봐주겠지, 몸이아프니 범죄했으니 봐주겠지 그냥 깜방쳐넣고 10년형 ㄱㄱ
연락 그만하고 경찰하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이참에 경험도 쌓을겸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는것도 좋아요
경찰이 직접 하는말이 사기친놈(나이어리거나 나이 많아도)은 또 사기친다고 함


그러니 봐주지말고 엿을 주세요 ㅇㅇ
절대 봐주면 안됨...
피해액 돌려주면 땡?? 아버지란 작자부터 정신상태가 좇같네. 용서고 뭐고 그냥 쭈욱 진행하세요.
중2면 만14세 이상이잖아..
아직 생일이 안지난건가?
아무튼 만14세 미만이면 형사상처벌은 안받지만 각종 사회적 징계는 당함..
그리고 요주의 인물이 됨..
사기를 친거에서 용서를 해주면 안됨
더더욱 나이어린애라면
어휴... 피해금액의 몇배로 합의금을 물고도 다시 그짓할 확률이 꽤 높다는데 그냥 피해액으로 퉁치겠다?
거기다 형사미성년자 운운하는거보니 제대로 반성도 안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마치 우리는 합의금 물면서 합의 안해도 별일 없을테니 물건값이라도 받으려면 합의해라는 뉘앙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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